만화 엔젤전설의 등장인물.
기타노 세이이치로의 아버지.
말 그대로 기타노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외모의 소유자. 거기에 호리호리한 편인 기타노에 비해 이쪽은 덩치도 산만하다. 아들과 마찬가지로 학창 시절부터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캡짱으로 불려 왔다.하지만 정작 학교에선 전교 1등에 남을 엄청 배려하고 침도 뱉지 않으며 예의바른 모범생으로 명성이 자자하고 거짓말 자체를 할 줄도 모르는 순박한 성격이었다. 기타노가 타격을 흘리는 방법을 선천적으로 사용한다면 이쪽은 수십 명에게 얻어 맞아도 상처 하나 없는 강철같은 육체의 소유자.[1] 한마디로 물리 이뮨 몬스터..(?)아니, 오히려 때린 놈의 주먹이 나간다니 반탄강기 수준. 진짜 손쓰기로 하면 말도 안 되는 속도와 근력을 발휘한다.
미도리를 잡고 있던 불량배 두명은 자신들의 손이 왜 위로 올라갔는지도 모를정도에 츄지의 말에 달려든 4명은 손이 아래로 향하고 있었다고 착각할만한 속도로 쓰러트린다. 마지막으로는 숨겨둔 칼을 코앞에서 찔러도 칼날을 붙잡아 막았고, 따귀 한방에 상대는 공중제비를 돌며 리타이어….[2]
사실상 작중 최강자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데, 너클을 쥔 주먹으로 상대가 때리지 못할 정도로 얻어맞아도 그닥 데미지를 받지 않는 엄청난 인물. 이건 이미 인간의 맷집은 상회한다.[3]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아들처럼 온화하고 상냥한 인물. 몰매를 맞더라도 맞으면 아픈걸 뻔히 알면서 남한테 그런짓을 할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일방적인 구타를 참아낸다. 궁극의 선인. 그리고 연애쪽으로도 상남자이다.[4] ?그러나 외모 때문에 출근 택시를 잡지 못해서 슬픈,[5]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기타노와 마찬가지로 눈의 색소가 엷기 때문에 빛에 약해서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 하지만 인상은 더 무서워진다. 학교에 왔을때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기계로 오해받았다.(…) 얼굴이 각진지라 완전 터미네이터(T-800)이 된다.
오해가 겹쳐 코이소 헤이조와 시라타키와 싸우게 되는데, 밀리지 않고 상대하는 모습이 나온다(대체로 열심히 막고만 있었지만). 그리고 기타노와 힘을 합쳐 악마의 괴성으로 그들을 도발시켜(물론 고의는 아니다) 손도 쓰지 않고 그들을 쓰러뜨리기도 했다.[6]
그후 기타노가 몸이 좋지 않아서 집에서 쉬고 있을때,[7] 아내인 미도리와 같이 나갔지만, 역시나 돌아가려고 할때 택시가 잡히지 않아서 공원 벤치에서 쉬고 있는 와중, 코이소 료코를 만나게 된다. 이때 코이소 료코는 아버지인 코이소 헤이조와 공원에서 수련을 하고 있다가, 기타노 이야기+아침밥 굶은것으로 싸우게 되고, 헤이조가 제대로 열받아 있는 상태여서 료코가 도망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때, 료코는 숨으려 했던 것이 기타노 부모인 두 사람이었고, 결국 헤이조가 나타나게 되는데, 류이치로와 미도리는 헤이조가 폭력 부모인줄 알고 류이치로가 헤이조를 막고 미도리가 료코를 보호했다, 헤이조는 류이치로가 전에 만난 야쿠자인 것을 알고 싸우다가, 류이치로에게 제대로 먹여서 피가 흐르는 것을 보고, 이긴줄 알고 돌아가게 된다.[8]
카부라기 키요미의 경우에는 기타노를 쫓아 흉행을 찍으려고 할때, 기타노가 집안으로 들어가고 나서 잠시후 류이치로가 나오자, 기타노가 변신을 한것이라고 착각을 하게 된다. 이때 잠시 밖에 나왔던 류이치로는 그의 괴성을 질렀는데, 사실 이것은 기지게였지만, 키요미 일행은 엄청 놀랐다.
괴성은"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이며, 아들이 중간보스라면 이쪽은 최종보스같은 느낌이다(.....)- ↑ 작중 말을 들어보자면, 아프긴 아프다고 한다..
- ↑ 클레이모어에서도 비슷한 기술이 나온다는 점을 보면 충공깽
- ↑ 너클 항목 참조. 고등학생 수준의 체격을 가진(그것도 한 고등학교를 주먹으로 제패한) 사람이 들고 휘두르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흉기다. 실제 류이치로가 맞은 만큼 맞는다고 가정하면 일반인은 죽는다.
- ↑ 미도리를 지켜내고 나서 안고 싶어졌다며 끌어안는다
- ↑ 당연히 퇴근 택시도..덤으로 아내와 여행 다닐 때도.. 묵념..
- ↑ 기타노가 시라타키가 시라타키 이쿠노의 아버지인것을 알게 되어 예전에 시라타키에게 쌍장타 날린것을 사과하려고 그의 특유의 괴성을 지르고(하지만 뜻은 죄송하다는 뜻) 달려오는데, 이를 류이치로가 그의 괴성을 지르면서(앞에 두 야쿠자들의 싸우는 곳에 나오지 말라는 뜻) 말리려고 기타노에게 달려드는데, 긴장감이 팽팽할때 순간 흐트러진 헤이조와 시라타키가 결국 살기가 있는 쪽인 서로에게 공격으로 뻗어버린다.
- ↑ 그때 기타노는 집안에 도둑들과 술래잡기
- ↑ 사실 자신들과 료코에게 먹을 핫도그를 사러가다가 케첩통도 들고 왔는데, 그것이 얼굴에 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