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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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출처: 포토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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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프로야구 중계자로서의 모습

이름김병준
생년월일1977년 4월 1일
출신학교대전고-고려대
포지션투수
체격184cm, 84kg
프로입단1999년 한화 이글스 신고선수 입단
소속팀한화 이글스(1999-2002)

1 소개

한화 이글스 투수이자, 현재 대전광역시 체육회 임원이며 KBS 대전의 프로야구 한화 홈경기를 주 1~2회 해설하고 있다.

2 아마추어 시절

고교 시절 박정진, 김건덕과 함께 3대 투수로 꼽혔으며(우완투수 3인방에는 김건덕, 김병준 외에 최동진이 들어간다.) 1994년 세계 청소년대회 우승의 주역이었다. 한편 오창선,김승권과 함께 1994년 대통령배 교교 야구선수권대회에서 대전고등학교의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고려대학교 재학 중 심각한 목 디스크로 프로지명에 실패했다.

3 프로 시절

드래프트 지명을 받는데 실패한 김병준은 1999년 한화 이글스의 신고선수로 입단하게 된다. 당시 선발이었던 송진우, 이상목, 정민철이 모두 빠져나가고, 불펜진에서 이상열.임창식,홍우태 등등으로 어찌 버텨나가던 투수진은 588689967 를 찍는 현시점만큼의 멸망 상태였고 전년도 코시 우승팀에도 불구하고, 이희수 감독은 조규수, 허진석 등과 함께 그를 울며 겨자먹기로 등용하게 된다.

김병준은 고교 시절 150을 찍던 강속구 투수에서, 프로 입단 시 130이 겨우 넘는 속구로 인해, 처음 2년 동안 타자들에게 맥을 못 춘 모습을 보여주었고 2001년에는 삼성전 빈볼 시비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2002년 이광환 감독이 복귀시킨 정민철이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과감하게 2군으로 내린 후, KIA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선발 기회를 잡았고 5와 1/3 이닝 동안 1실점으로 첫 선발승을 따냈다.

하지만 그 강렬함도 잠시 김병준은 전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다, 그 해 시즌이 끝나고 상무에 입대했고 상무 입대 후 선수 생활 지속 의욕이 떨어지면서 김인식 감독이 부임한 2005년에 복귀하지 못한 채 선수 유니폼을 벗고 말았다.

4 은퇴 이후

상무 제대 이후, 대전광역시 체육회 임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유소년 및 실업 선수들 관리, 갑천 수상 레포츠 사업을 담당하게 되었다.
2011년 KBS 대전 아나운서 김연선의 소개로, 이희수 전 감독과 로테이션으로 프로야구 해설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부업으로 주 1~2회 해설을 담당하고 있다.

5 역대 성적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4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WHIP
2000한화 이글스2239.201100.0005.67509212132251.79
20011930.200001.0002.93302152615101.83
20021526.112000.5006.153487719181.56
  1. 2002년 4월 18일 KIA와 대전 홈 경기에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둘 때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