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야구선수)

KIA 타이거즈 No.91
김성규(金星圭 / Kim Seong-kyu)
생년월일1965년 12월 9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광주광역시
출신학교살레시오초-무등중-광주일고-연세대학교
포지션외야수
투타좌투좌타
프로입단1988년 해태 타이거즈 입단
소속팀해태 타이거즈 (1988~1991)
쌍방울 레이더스 (1992~1993)
지도자 경력KIA 타이거즈 3군 수비코치 (2015~)

1 소개

KIA 타이거즈 3군 수비코치.

2 선수시절

1983년 3관왕을 달성한 광주일고의 주장으로 활약한 선수였다. 키는 작은 편이었지만, 리더십이 뛰어나서 팀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했던 선수. 호수비나 결정적인 순간에 큰 소리를 내면서 팀원들을 독려하던 선수였다. 그런 리더십이 인정을 받았는지 1983년 봉황대기 MVP 수상자가 되는 등 고교 무대에서 인정을 받았고, 이어 연세대로 진학했다. 그리고 1987년 해태의 지명을 받아 1988년부터 데뷔하였다.

좌타자가 항상 부족해서 애를 먹었던 해태 사정 상 김성규는 데뷔 초반에 제법 많은 기회를 부여 받았으며, 실제로 1988년에는 타율 0.284를 기록하면서 그럭저럭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신인왕 후보에도 올랐다. 다만, 이 해는 서울 올림픽으로 인해 유능한 선수들이 프로에 바로 데뷔하지 못한 사정도 있는 탓에 실제로는 그리 인상적인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이 해 이후로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1991년을 끝으로 방출되었고, 새롭게 둥지를 튼 쌍방울에서도 인상적인 활약 없이 단 2년만 뛴 후 은퇴하기에 이른다.

3 지도자 시절

그 뒤 광주일고 감독, 기아 타이거즈에서 코치를 지냈으며, 개인 사업도 영위하는 등 부침이 많았지만 2015년 기아의 3군 수비코치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