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야환담 시리즈의 인물이다. 중국어판 한자표기로는 金圣熙. 오컬트숍 아르쥬나의 오너이며, 마법사들의 수장인 오스왈드의 직전제자인 고위의 마법사이기도 하다. 2부 중후반부에 팬텀과 명함을 교환하는 모습에서 성격이 짐작된다.
한국에서는 실베스테르의 대변인으로, 실베스테르와는 마술 관련해서 조건부적으로 협력 관계에 있는 거 같다. 실베스테르에게 스누피 무늬의 잠옷을 입힌 것도 그녀.
월야환담 채월야 후반에 부작용으로 인해 흡혈귀가 되어 버린 한세건을 구해주고, 그 후 그의 마스터가 되었다. 그녀가 개발한 처치법으로 일단 완전한 흡혈귀는 아니나 발 하나는 흡혈귀 쪽에 들여놓은 거나 마찬가지라서, 한세건은 정기적으로 그녀에게 처치를 받아야 했다. 엑토플라즘 마스크등의 마법도구의 공급과, 몇몇 마법을 한세건에게 가르쳐준 듯하다. 그렇지만 마법사들 자체적으로 허용한 실베스테르의 경우와 달리 한세건의 경우 그녀의 스승인 오스왈드가 너무 위험한 마인에는 손대는게 아니라며 손을 떼라고 할정도였다.
월야환담 광월야에선 서현의 마스터가 된 듯하다. 한세건 때에 비하면 거의 보호자에 가깝다. 여러모로 서현을 봐주고 있으며, 서현의 호적을 새로 만들어준 것(게다가 3권에서는 비자 관련 문제까지 같이 처리해버렸음이 드러났다)은 그녀. 이야기를 보면, 외국으로 간 한세건과 연락을 어느 정도 주고받는 듯하다.
3권에서는 앙리 유이의 후손들 관련을 조사하다가 연락두절되는 일이 일어났다. 한국에 몇 없는 제대로 된 마법사인 그녀가 당했다는 것에 놀라 서현이 직접 대구로 가고 정보를 수소문하고 했는데, 알고보니 결계를 만들어야 했던 탓이었을 뿐 그녀 자신은 멀쩡했다(...). 서현이 외국으로 갈 거라고 하자 조직의 상부 쪽에 연락을 했는데, 말이 안 통했는데다가 일본에서 큰일났다고 사실상 한국에 하나밖에 없는 전력이나 마찬가지인 그녀더러 한국 포기하고 일본으로 오라는 말을 해서 답답함과 어이없음을 느껴야 했다.
신광월야에서는 구 광월야와 완전 설정이 달라졌는데, 어릴때 실베스테르가 데려온 실베스테르의 제자가 되었다. 창월야 까지는 딱히 정보가 나온게 아닌만큼 설정 오류까지는 아니지만 구 광월야하고는 완전 다른 설정으로 나가게 된 셈.
신광월 결말에서는 세계가 갈아 엎어진고로 실베스테르는 기억을 해도 세건은 덕연을 통해서, 서현은 뜨네기로 들어온 신입 헌터로 인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건이 자신을 낮설어하는 그녀를 보고 어색하게 느낄정도. 실베스테르 앞에서 세건과 서현이 정신적 자위행위(....)로 부산을 떨자 감히 진마사냥꾼 앞에서 소란을 피운다고 기막혀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코믹스 판에서는 6화에 첫 출현. 실베스테르를 앞에 두고도 나긋하게 웃거나 "월야에 정상인은 없어요. 모두 제정신이 아니죠. 당신도, 나도."라고 하면서 웃는 등 원작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인다. 송연화에게 한세건을 맡긴 것은 무리수가 아니었나라고 하는 것을 보아 송연화와도 면식이 있는 모양이다. 성우는 오주연.
휘긴경의 신작인 드림사이드에서는 레메게톤의 일곱 마녀 중 한명으로 인류를 지키기 위해 악마의 관심을 끄는 미끼들 중 한명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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