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누피를 설명합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 제목에 대해서는 피너츠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Snoopy
목차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견공
세계 최강 약쟁이 래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밀덕
세계 최강 학생 학살자
만화 피너츠의 캐릭터. 견종은 파괴의 군주로 더 잘 알려진(!) 비글. 그래서인지 작중에서도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강아지의 몸으로 하기도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1 소개
만화 피너츠의 진 주인공이며, 자신의 주인인 찰리 브라운보다도 더 유명해진 견공. 피너츠라는 만화 자체가 아주아주 처음 연재될 때는 찰리 브라운을 필두로 주변인들과 벌어지는 일들이 내용이었으나, 이제는 피너츠라는 만화 원래 이름보다 스누피라는 이름이 더 많이 알려져 한국 정식발매판에는 왠지 꼬박꼬박 스누피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졌었다.[1] 그러다 90년대 후반에 원판 직번역본부터 피너츠라는 원래 이름을 쓰기 시작해서 그제서야 한국에 이름이 알려진 케이스로 그만큼 스누피는 피너츠라는 만화의 대명사이자 마스코트격 존재였었다.
원래 처음 주인공은 찰리 브라운이었고 따라서 스누피도 4차원 강아지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비글견(!)[2]이였다. 당연히 연재초반에는 4족보행이었다. 그러나 왜인지 가면 갈수록 지능도 생겨나고 대사도 생기더니 급기야는 2족보행(...)까지 하는 신비한 진화를 거쳐서 오늘날에 이른다. 본격 진화의 군주(...) 물론 스누피도 대사가 있기는 하나, 스누피의 대사는 우드스톡 등 새들을 제외한 다른 등장인물은 들을 수 없다. 그냥 스누피의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것일뿐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시에는 그냥 짖는다(...). 그나마 유일하게 애니에서 스누피가 말하는게 나온 에피소드는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는 "Snoopy! The Musical" 과 "You're a Good Man, Charlie Brown" 에피소드다.[3]
2 성격과 능력치
작중내내 지적이거나 용감하고자 하는 여러 시도를 하며 또 시니컬한 개그등을 담당하는듯 거의 인간 못지않는 캐릭터성이 확립되어있다. 그런데 요새 돌아보면 초기 중2병 증상같은 짓이 대부분이다. 그래도 하는 짓을 보면 귀엽게 넘어갈 수 있고 개가 이래놓으니 매력적으로도 보인다. 작가가 진짜 시대를 앞서간 캐릭터 메이킹을 해냈다고 볼 수 있다.
그밖에도 경쟁심이 엄청나다. 하지만 끈질김이 없어서 오래가지는 못한다. 찰리 브라운네 야구팀이 연전연패에 빠진 끝에 찰리가 자신감을 잃고 감독 겸 투수를 그만두고 스누피가 감독 대행이 되었더니만 여전히 연패에 빠지는 팀을 보고 흥분하여 마구 배트와 글러브를 내던지고 날뛰었다. 삼진아웃당하는 루시나 다른 이들의 엉덩이를 발로 찰 정도로 흥분하니 다른 팀원들과도 사이가 더더욱 최악으로 간 끝에 팀원들도 차라리 이건 찰리가 낫다고 그리워했다. 결국 스누피도 난 감독이 안 맞는다며 찰리에게 다시 감독직을 돌려준다.
2.1 지붕 위의 생활
폐소공포증이라 언제나 개집의 지붕 위에서 생활한다.[4] 잘 때도 지붕 위에서 담요를 덮고 잘 정도다.[5] 물론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것처럼 날씨가 안좋으면 찰리 브라운의 침대로 들어가 곁에서 잔다. 찰리가 어이없어하며 개집으로 가라고 하지만 일절 무시했다. 작가가 실제로 키웠던 비글이 모티브로, 개집을 사줬더니 한 번도 안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부전자전 위 그림은 슐츠 본인이 그린게 아닌 마크 패리시라는 만화가가 패러디해 그렸다.
가필드에서도 패러디 된 모습.
개집 위에서 자는 스누피의 모습은 꽤 유명해서 여러 모로 패러디되기도 한다. 심지어는 가필드에서도 패러디 되기도 했고 심슨 가족 등에서도 패러디 되었으며 골방환상곡 단행본에 등장하기도 했을 정도.[6]
2.2 변신
메츠라이프 광고에서 nerd스럽게 옷을 입은 모습.
온갖 코스프레(?)에 능하여[7] 대학생[8], 의사양반, 피겨 스케이팅 코치, 아이스 하키 선수, 제1차 세계대전의 에이스, 소설가[9]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변호사 등으로 변신하면서 롤플레잉을 즐기나 결국은 뭔가 한두개씩 나사빠진 놀이에 그친다(...). 이런 놀이를 혼자 하기도 하지만 피너츠의 등장인물 중 누군가와 함께 하기도 하는데, 대체로 변호사나 의사일 때[10]는 라이너스가 상대역이고[11] 제1차 세계대전의 격추왕[12]일 때는 마시가 상대역이다.
3 피너츠 등장인물들과의 관계
3.1 주인 찰리 브라운과의 관계
찰리 브라운이 공식적으로는 스누피의 주인이지만 그다지 주인이라고 생각을 안한다. 그냥 하숙집 주인이자 아는 형 정도나, 자기 집사 정도로 (...) 취급한다.[13] 이름도 못 외워서 맨날 round-headed boy 즉 둥근 머리의 소년이라고 말한다.[14] 그냥 찰리에 대해서는 공경이나 충성 따위는 없는 듯.
작중에서도 찰리를 그다지 주인 취급하지 않는지라, 찰리에게 이 새끼공룡처럼 악동짓이나 진상짓을 하더라도 힘든 상황이 되면 의지하거나 하는 듯. 오히려 스누피에게 주인취급을 받지 않아도, 가끔 트러블이 있어도, 어떻게든 식사도 주고 돌보려 하는 찰리 브라운이 대인배에 생불같이 보일 지경. 마치 이 아저씨랑 이 공룡의 관계가 생각나게 한다. 물론 다른 점이라면 찰리는 스누피에게 길동이 아저씨처럼 거칠게 대하진 않으며, 스누피 역시 이 파충류와는 달리 집안을 엉망으로 만드는 일은 거의 없다(...) 그리고 몇 에피소드에서는 본의 아니게 엮이거나 가끔 도움도 주고받기도 한다.
원래는 데이지 힐 강아지 농장에서 태어나 자라다가 한 소녀를 거쳐[15] 찰리 브라운의 개가 되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Snoopy Come Home'에선 다시 이 소녀의 집으로 돌아가는 이벤트가 있는데, 그동안 스누피에 애증관계였던 피너츠 친구들이 성대하게 송별식을 해준다. 그런데 막상 소녀의 아파트 입구에 가니 현관에 붙어있는 "No Dogs Allowed" 공지 때문에 결국 다시 찰리 브라운에게 돌아온다. 피너츠 친구들은 매우 환영하지만 곧이은 스누피의 진상짓[16]에 또다시 실망하고 만다. Snoopy Come Home의 한국어 더빙판 "내 사랑 스누피"에서 참고해보자.
3.1.1 주인에게 까분 사례
제발 이 주인 좀 쉬게 해주세요
작중에서 스누피가 찰리를 주인 취급하지 않거나 하찮게(?) 보는 에피가 약간씩 있긴 한데, 어느 정도이냐 하니... 그 일례로 겨울이 배경인 에피소드 What A Nightmare, Charlie Brown! 에서는 겨울날 찰리 브라운이 스누피더러 개썰매를 끌어달라 했는데 지가 찰리보고 앞으로 가라고 하더니 채찍을 들고(!) 찰리를 촥촥 치며 썰매를 끌고 달리게 한다. 놀라서 아파서 스누피를 태우고 동네를 허벌나게 뛴 찰리는 너무 지쳐서 스누피에게 혼낼 정신도 없어 들어가서 씻는다.
그 와중에도 자기 음식이나 만들며 하루를 즐기던 스누피는 그날 밤 자고 일어나보니 자기가 다른 흉악한 썰매개들과 함께 표독스런 인간에게[17] 채찍을 맞아가며 얼음벌판 위에서 썰매를 끌게 되는 상황에 놓인다. 주인에게 까불다 지옥으로 회수당한 악마견 물론 그렇게 끌려가는 와중에서도 썰매견 행렬에서 벗어나려고 잔머리를 굴리고 있었고,[18] 결국 다른 흉악한 썰매견들에게 쫄다가 폭주하여 반대로 썰매견들의 기를 죽여놓고 서열1위와 결투 후 승리하여 맨앞에서 썰매를 끌다 얼음호수에 빠져 동사할 지경이 되자 악몽에서 깨어난다. 그리고는 벌벌 떨다가 찰리를 불러내 꿈을 설명하고 허락을 받은 찰리의 침대에서 같이잔다.
3.2 찰리 주변인들과의 관계
강아지랑 동급
이렇게 사람들과 트러블이 있긴 하지만 은근히 루시 반 펠트를 좋아하는 느낌을 많이 보여준다. 슈로더를 짝사랑하지만 베토벤과 피아노에만 매달리는 슈로더를 두고[19]질투하는 루시를 위로한다든지, 루시에게 도둑키스를 하여 버럭거릴때 달아나면서 '이게 사랑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구, 예쁜이' 이런 말(?)도 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루시에게 업신여김 당했을 때는 루시한테도 골탕먹이거나 역관광시키기도 한다.
스누피: 머라꼬? 그걸 지금 트리플 악셀이라꼬 한기가?[20]
그 밖에 페퍼민트 패티와 상성이 맞아서 스누피가 패티의 피겨스케이팅 출전연습을 돕는다던가, 둘이 단짝으로 실내 스케이팅이라든지, 아이스하키에서 맹활약을 한다.(국내에 정식발매된 원작을 보면 둘이 유난히도 겨울관련 스포츠에 단짝으로 맹활약을 한다.) 그 밖에도 가장무도회에 패티의 단짝으로 참가했는데 다른 남자아이들이 마구 비웃으면서 "뭐야? 남자가 없어 저런 멍멍이나 데려왔냐?" 라는 수근거림에 스누피가 주눅들었지만 패티가 나서서 그 남자아이들 엉덩이를 발로 차면서 내 파트너를 비웃지말라고 할때 기분좋아했고 작별할때 스누피는 패티에게 스스로 입맞춤도 해준바 있다.
3.3 스누피네 비글 형제들
지옥 강림
앤디(Andy,갈색귀에 털이 북실북실), 마블스(Marbles,귀가 점박이), 스파이크(Spike,수염나고 모자쓴), 스누피(Snoopy,맨앞 왼쪽두번째),
올라프(Olaf,뚱뚱하고 빨간모자씀), 벨르(Belle,파란옷), 로버(Rover, ㅅ자입에 갈색귀. 뒤에서 맨 오른쪽), 몰리(Molly,분홍옷에 머리에 리본)
2015년 극장판에서
스누피의 형제들은 Snoopy's Reunion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여기에는 같은 비글이 맞나 싶은 애들도 있는데(...) 스누피랑 한 형제자매 맞다.
이들 중에서도 몇몇은 이후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하기도 하는데 손위형제인 스파이크와 손아래형제인 올라프가 가끔씩 등장한다.
비중 있는 형제로썬 큰형님 스파이크가 있는데[21] 니들스라는 사막에서 선인장과 바위를 벗삼아 혼자 살고 있으며 수염도 난게 약간 시골노인 분위기다. 스누피와 같이 전쟁놀이를 할때 하는 말은 "우리 언제 집에 가지?"
그 외에 특이할 형제 중 하나인 올라프는 못난이 대회에서 1등을 노리고 불러올만큼 손꼽히는 못난이 개이다. 스누피랑 같은 형제 맞습니다(...)
4 기타
어째서인지 우리나라 포탈 사이트 등에서 스누피라고 검색을 하려고 하면 '스누피 XP' 라든지 '스누피 고스트' 라는게 자동완성으로 등장한다(...)
위에서 언급한 스누피는 컴퓨터 본체 갤러리의 유저이다.
채지충의 만화 봉신방에서는 양전의 효천견으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개 주제에 주인인 양전을 훈련시키려 들며, 토행손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자 전 세계의 스누피 팬들이 토행손 레이드에 나선다..
이충호 만화 까꿍에선 슈바가 아자거사를 데리고 간 주막에서 찬조출연한다(?) 개판인, 개들만 가는 주막에서 술에 취해서 우드와 같이 헤롱거리고 있다.
국내 모 대학교 총장의 이니셜이 S.N.P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은어로 스누피라고 부르기도 한다.(현재는 퇴임)
비슷한 존재라면 딜버트에 나오는 개 독버트가 있다. 독버트도 스누피처럼 다양한 일을 하는데, 스누피와의 차이라면 엄청나게 돈 잘 벌고 사업가,변호사,기자....뭐든지 엄청나게 대박을 거두며 사람을 압도하면서 데리고 논다는 점이다.
NASA가 아폴로 계획을 추진하던 시절, 거기에 스누피덕후도 있었던지 아폴로 10호의 달착륙선을 스누피, 사령선을 찰리 브라운.으로 명명하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22] 그것도 1969년때이다.
사실 NASA에서 마스코트로 사용했다. 아폴로 1호가 실험중 화재로 인해 유실되는 사고가 일어난뒤, NASA에서 달 탐험의 안정성과 당위성을 선전하기위한 마스코트로 스누피를 사용한 것이다. 작가가 우주탐험의 큰 지지자였기 때문에 별 무리없이 사용승낙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케네디 우주 센터 등지에 우주복을 입은 스누피가 서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미국에서 사용하는 우주비행사복의 헤드셋이 그 배색때문에 '스누피 캡'이라 불린다.
2015년 하반기에 극장판인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가 개봉한다.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스누피의 대사가 몇 개 등장한다. "해도가 없는 바다를 항해하려면 용기가 필요한 법이야"라든지 "우울할 때는 팔을 괴어봐. 팔이 도움을 줘서 기뻐할거야 " 라든지... 작중에서 초중반까지 미야조노 카오리는 스누피에 감정이입하여 아리마 코우세이을 노예찰리브라운 취급하며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후반에는...스포#
위의 취소선이 그어진 링크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GS25에서 스누피 우유를 판매하는 중인데, 이 스누피 우유 중 500ml 커피우유의 높은 가성비와, 레드불 등의 웬만한 에너지드링크와 커피를 뛰어넘는 카페인 함량 때문에 인터넷상에서는 악마 이미지가 생겨버렸다(...). 물럿거라 초코에몽 저렴한 가격에 비해 정신나간 카페인 함량 때문에 시험기간 바싹 공부하는 대학생들의 훌륭한 카페인 공급원으로 소문나서 대학가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선 동이 났다.[23] 당연하지만 우리나라 특유의 교육열(...) 덕분에 중고등학생들까지 에너지드링크로 잘 써먹고있다.
이 음료의 카페인 함유량은 237mg, 핫식스가 47mg이라는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마약이다.[24]
후기가 궁금하다면 이 포스트 아래쪽의 트윗을 참고하자.
그리고 GS25는 헤이즐넛향이라는 카페인 269mg짜리 괴물을 또 만들었다...
- ↑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되려 찰리 브라운이라는 제목으로 더 알려졌다. 80년대 중순에 금성비디오에서 낸 비디오 제목은 <찰리 브라운>이었으며 1987년쯤에 KBS-1로 방영하던 제목은 <어깨동무 찰리 브라운>이었고, 1995년부터 투니버스에서 방송된 것도 제목은 찰리 브라운이었다가 1996년부터는 하이! 찰리 로 변했다.
- ↑ 여담이지만, 실제 순종 비글은 흰색-검은색일 수가 없으며 이를 작가는 몰랐다고 한다. 피너츠에 대해 작가가 따로 쓴 관련 책에서 '잡종 아닐까요..'라고 얼버무렸다.
- ↑ 이중 "You're a Good Man, Charlie Brown" 에피소드의 제목은 피너츠 브로드웨이 실사판 뮤지컬의 제목이 된다. 이 뮤지컬은 한국에도 "뮤지컬 찰리 브라운"으로 공연했다.
- ↑ 그런데 개집안이 무슨 닥터후의 타디스마냥 겉 모습과 달리 엄청 넓다. 게다가 온갖 훌륭한 가구와 골동품, 예술품, 미술품 등을 갖춰놓았다고 언급이 된다. 고흐 그림도 있을정도. 뿐만이니라, 이 개집은 우주비행도 가능하다. (...) 아예 타디스의 원조격이다.
- ↑ 로봇 치킨에서는 이것때문에 허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의사의 말이 명언 "어디서 자는거요?"
- ↑ 골방환상곡 단행본 중 파블로프의 개 법칙 관련해서 패러디하는 화에서 나왔다. 거기서는 워니가 지붕 위에 누워있다.
- ↑ 대학생 기믹을 제외한 모든 기믹의 시작이 "여기 세계적으로 유명한 OOO가 지나가신다."란 자뻑쩌는 멘트가 수식어로 붙는다.
- ↑ 이때 이름은 조 쿨{Joe Cool}이다.
- ↑ 스누피가 쓴 소설은 거의 대부분 "It was a dark and stormy night" 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늘 출판사가 되돌려 보낸다.참고 근성은 있는지 꾸준히 출판사로 보내지만 출판사는 아예 통사정하다시피 하면서 보내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얘는 그걸 또 인기가 있어서 그런 줄 안다. 무슨 노홍철도 아니고... 그럼에도 늘 세계적 작가로서 꿈을 꾸며 열심히 노력하며 글을 쓴다. 덕분에 스누피가 글을 쓰는 부분만 모아서 <스누피의 글쓰기 완전정복> 이라는 책까지 따로 나왔다..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나왔으니 그걸 보면 실제로 미국 유명작가 33명의 무명시절 이야기와 여러 실화들이 나와있다. 그만큼 소설가로 벌어먹는게 어렵다는걸 생생하게 보여준다...
- ↑ 주로 외과전문의..
- ↑ 꽤 죽이 잘 맞는데 가령 의사로 나오는 경우, 라이너스가 "아주 중요하고 큰 수술 전에는 긴장되지 않나요?" 라고 물으면 "그런 바보같은 질문엔 대답안해."하며 깐다.
- ↑ 붉은 남작과 대결하는 역할이라고 스스로 설정하고 있다.
- ↑ 아예 밥 시간때는 어서 밥달라고 집 현관문을 발로 찬다.
- ↑ 예외로 피너츠 초기에는 그냥 찰리 브라운이라고 한다.
- ↑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기를 수 없어서 돌려보냈다. 비글이 지랄견의 왕자라고 불릴 정도인데 아파트에서는 당연히 살 수 없을 것이다!
- ↑ 송별식때 스누피가 친구들에게 뿌린 선물을 다시 달라고 했다.
- ↑ 그냥 그림자로만 나왔으며 목소리도 그냥 "곽각봑봑 곽박바악!" 이렇게 나온다. 실제로 초창기의 피너츠에서는 어른들 목소리가 관학기 불협화음스런 정체불명 효과음으로 나왔다. 나중가서는 진짜 대사가 나온다지만.
- ↑ 몰래 근처 술집으로 빠져나가서는 무대 위에서 춤을 추거나 트럼프카드를 돌리면서 위기를 모면한다거나(...)
- ↑ 사실 이건 또 자연스러운 이유가 루시의 성격이 "한마디로 지랄맞다"보니 좋아할만한 구석이 없다. 화풀이로 남동생 라이너스를 두들겨 패주고 슈로더가 도통 관심을 안주자 질투에 미쳐 슈로더가 애지중지하는 피아노를 강물에 내다버리기까지 한다! 슈로더는 울며불며 화냈지만 다음은 아무렇지 않듯이 새 피아노를 주문하고 더더욱 그녀를 무시한다...
- ↑ She's a good Skate, Charlie Brown 이라는 에피소드의 한 장면. 페퍼민트 패티의 처음 동작이 자기 보기에 안맞아서 성질내는 모습이다. 원체 이 에피에서는 스누피가 패티의 훈련 코치가 되어서 스케이트 동작과 연습을 돕는다.(...)
- ↑ 스파이크에 관련된 에피소드도 분량이 꽤 된다.
- ↑ 준 공식 마스코트 취급을 받았으며, 작가가 관련된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했다.
- ↑ 회사나 직장에서도 야근을 하는 성인들에게도 추천할만 한거 같지만 성인들이 보기엔 너무 유치한지라 그냥 카페나 자판기, 성인전용 커피를 마신다.
그럼 GS25 헤이즐넛향 커피를 마시면 된다 - ↑ 카페인의 성인 남성 기준 일일권장량은 400mg이다. 하루에 두 팩 마시면 권장량을 초과하는 셈이니 조심해서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