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스 시절.
부산 kt 소닉붐의 김승원.
부산 kt 소닉붐 No. 32 | |
김승원 | |
생년월일 | 1989년 6월 2일 |
국적 | 한국 |
출신학교 | 전주고 - 연세대학교 |
포지션 | 센터 |
신체 사이즈 | 202Cm, 113Kg |
프로입단 | 2012년 겨울 드래프트 3순위 (고양 오리온스) |
소속팀 | 고양 오리온스 (2012~2013) 부산 kt 소닉붐 (2013~) |
한국의 프로농구선수, 부산 kt 소닉붐 소속의 농구선수이다.
1 아마 시절
전주고등학교 시절부터 주목받는 빅맨자원이었다. 전주고등학교를 일약 최강으로 올려놓으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고, 이후 좋은 빅맨자원이 부족했던 연세대로 진학하게 된다. 연세대학교 시절에는 1학년 부터 팀의 핵심으로 활동하면서 연세대의 골밑을 책임졌다. 연세대 시절에는 이타적인 빅맨 플레이를 선보였고, 해가 갈수록 기량이 느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경복고의 빅맨 김민욱까지 연세대에 합류해 연세대의 강력한 골밑 라인을 형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연세대농구부의 주장으로서 좋은 모습도 보였고, 국가대표에도 여러번 차출된적이 있는 빅맨이었기 때문에, 이후 고양 오리온스에 3순위로 지명되었다.
2 프로 시절
프로 초년부터 기대를 모으기는 했지만, 정작 공수에서 자신없는 플레이를 보이며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오히려 관심은 SK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데 도움을 준 최부경에게 쏠렸다. 프로 초년시절에는 블루워커적인 면모를 보이고 수비에서도 어느정도 도움을 주기는 했으나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
2년차 시절부터는 최진수의 부진을 틈타 출장시간을 늘리고 있었다. 공격은 아직까지는 자신감 넘치는 포스트플레이등을 해나가지는 못했지만, 수비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고, 팀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리바운드에서도 블루워커적인 모습으로 리바운드를 따내는 모습을 보여 전시즌에 비해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골밑에서 리바운드와 수비를 강화할 목적으로 전태풍 등과 함께 4:4 트레이드로 부산 kt 소닉붐으로 이적했다. 오리온스로는 장재석, 임종일 등이 왔다.
부산 kt 소닉붐으로 이적한 뒤에는 팀 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한것인지 몰라도 존재감 조차 미미(...)해 지는가 싶더니 2014-2015시즌 들어서는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 나가며 괜찮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14/15 시즌 종료후 상무에 지원, 합격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정통 센터. 골밑에서 움직임이 좋고, 팀플레이에 장점이 있다. 꽤 좋은 미드레인지 점퍼를 가지고 있다. 단점은 운동능력. 파워를 제외한 전반적인 운동능력이 부족한 편이다. 문제는 김승원의 포지션으로 KBL 무대에서 대부분의 센터는 외국인 선수로 채워지며 하승진, 서장훈을 제외하면 성공적으로 센터 역할을 수행한 선수는 없다고봐야한다. 외국인 선수와 매치업하기에는 파워, 운동능력 모두 밀려 곤란하고, 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는 부족한 운동능력이 더 부각되는 자리라 애매한 상황. 본인도 이 점을 인지한 것인지 체중을 감량한 후에는 어느정도의 기동력을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4 트리비아
- 별명은 ""한국에 키 큰 애", 이유인즉슨 오리온스 시절 SK와의 경기 도중 문경은 감독이 작전타임 중에 김승원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자 급기야 "네가 한국에 키 큰 애를 맡아" 라고 지시를 2번이나 내린 것.
결국 이 장면이 TV 중계를 통해 그대로 팬들에 전달되면서 큰 웃음을 선사했고 당시 중계를 하던 강성철 캐스터는 김승원이 득점을 올리자 "한국에 키 큰 선수, 김승원"을 외치며 문 감독의 발언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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