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영직(金永稷 / Young-jik Kim) |
생년월일 | 1960년 9월 26일 |
출신지 | 서울특별시 |
학력 | 서울오류초-유한중-휘문고-영남대 |
포지션 | 외야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1987년 1차 3순위 (MBC 청룡) |
소속팀 | 상업은행 (실업) MBC 청룡(1987~1989) LG 트윈스(1990~1995) |
지도자 경력 | LG 트윈스 2군 수비코치 (1997~2002) LG 트윈스 타격코치 (2003~2006) LG 트윈스 2군 감독 (2007~2009) LG 트윈스 수석코치 (2010~2011) LG 트윈스 잔류군 코치 (2011~2012) 포항제철고등학교 감독 (2015~) |
1 소개
前 야구 선수. 상업은행을 거쳐 MBC 청룡과 LG 트윈스에서만 9년간 선수생활을 한 선수이다.
2 선수시절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실업 팀이었던 상업은행에서 뛰다가, MBC 청룡에 입단해 외야수로 뛰었다. 데뷔 첫 경기는 1987년 3월 12일 대전에서 벌어진 빙그레전이었고 이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득점을 올렸다.
사실 MBC/LG에서만 9년동안 선수 생활을 했지만 크게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스윙이 날카롭고 정교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한방을 날릴수 있는 뛰어난 장타력을 지닌 선수도 아니었다. 선수 시절 별명이 영감이었던 것처럼 정교한 작전 수행이나 뛰어난 수비를 보이는 선수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당시 흔하지 않았던 좌타자라는 점에 기인해서 플래툰 시스템에 의해서 전문 대타로 주로 활약했던 선수이다. LG가 우승한 1990년에는 54안타로 40타점, 1994년에 53안타로 40타점을 내는 쏠쏠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필요한 순간에 한방을 쳐주는 능력이 있었는데, 일례로 1990년 LG가 창단 이후 바로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간뒤 1차전을 승리 했는데 이후 2차전에서 9회 2사 이후 김상엽을 무너트리는 적시타를 쳐냈고 이후 연장전에서 끝내기 포볼을 골라내 승리에 기여했다. 1994년 한국시리즈에서도 3차전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1995년 이후 은퇴했다. 9시즌 715경기를 뛰며 프로 통산 1,594타수 404안타 25홈런 타율 0.253을 기록했다.
3 코치시절
노찬엽과 다를바가 없는 철밥통 코치
1997년부터 LG에서 오랫동안 코치 생활을 했다. LG 트윈스 수비코치로 6년, 타격코치로 4년, 이후 2군 감독으로 2007년부터 2009년까지를 보냈으며, 이후 LG에서 수석코치와 LG 트윈스 2군 감독, 잔류책임 코치등을 하며 공무원 코칭스태프로 지내다가, 시즌이 끝난 후 사임했다.
4 포항제철고 감독시절
2015년 11월에 포항제철고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