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칠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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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학군 30기. 12사단 을지부대 소속 소령.
1992년 동신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하였다.

2004년 11월 19일 오전 9시경 대대 전술훈련을 마치고 통신장비를 철거하던 중 무전기 안테나가 고압선에 걸려 감전된 통신병 1명을 구한 뒤 본인은 감전돼 민간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안타깝게도 순국하였다. 김 소령은 불과 3주 전인 동월 1일 대위에서 소령으로 갓 진급한 사실이 알려져 슬픔을 더했다.

향년 34세였고 유족은 부인과 당시 7세, 5세의 두 아들이 있다. 영결식은 21일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사단장(葬)으로 엄수되었고 유해는 26일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었다. 사후 중령으로 추서되었고 보국훈장 삼일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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