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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의 줄임말이다.
로타리 오리발 튀김 센터
- 직역하면 '예비장교훈련단' 정도.
미국에서 초급장교를 육성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이다. 이것이 6.25 전쟁 이후 60년대 초 초급장교가 매우 부족했던 대한민국으로 넘어와 대한민국에도 '학생군사교육단'이란 이름으로 도입되어 있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2015년부터 부사관 학군단을 운용할 계획이다. 영미권에선 청소년 학군단을 운용한다.
2 대한민국의 ROTC
학생군사교육단 문서 참조.
3 미국
미국의 코흘리개 군바리 JROTC를 소재로 다룬 영화 '쫄병 길들이기.'
미국의 ROTC는 대학에서 4년 내내 훈련받음은 물론이며 중학교와 고등학교에도 ROTC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를 'JROTC'라 한다. 미국의 사관학교 출신 장교들도 JROTC 출신자들이 상당히 많다. ROTC는 美 장교가 되는 몇가지 방법중의 하나로, OCS(Officer Candidate School), Green to Gold(사병에서 장교로 전환), 특수병과의 직접임관, 각종 군장학생, 사관학교[1] 등의 길이 열려있다.
사병후보생
장교후보생
미국 ROTC의 경우 학년장 대신에 후보생들이 맡은 직책에 따른 직책장을 부착한다. 대대장후보생에 해당되는 직책은 대령후보생(Cadet Colonel)이 된다. 청소년 학군단 역시 비슷한 체계를 따른다.
사진만 얼핏 봐선 대한민국 국군 중위와 소위처럼 보인다 중령후보생과 소령후보생이다.
보통은 대학 1학년, 2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전문대학에서도 모집한다. 전문대학에서 ROTC에 입단하는 경우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조건이 따라 붙는다. 그리고 한국과는 다르게 한 대학에 있는 학군단이 여러개의 캠퍼스를 관리한다. 하와이 대학교 기준으로 마노아 캠퍼스에 있는 본단에서 인근 브리검 영 대학 하와이 캠퍼스 혹은 하와이 퍼시픽 대학에 있는 후보생들까지 관리한다.
3.1 대표적인 인물
3.1.1 미 육군
3.1.2 미 해군
- 도널드 럼즈펠드: 프린스턴대학
- 마이클 로저스: 어번대학
- 윌리엄 가트니: 엘런칼리지
- 윌리엄 H. 맥레이븐 :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 제임스 윈펠드: 조지아텍
3.1.3 미 해병대
- 제임스 매티스 : 센트럴 워싱턴 대학교
- 제임스 에이머스 : 아이다호 대학교
- 제임스 카트라이트: 아이오와대학교
- 조지프 던퍼드: 세인트미첼대학
- 존 켈리: 보스턴 대학교
- 존 팩스턴: 코넬대학교
미 해병대는 제임스만 뽑는 모양이다
3.1.4 미 공군
- 길머리 M. 호스티지 : 듀크 대학교
- 대런 맥듀: 버지니아군사대학
- 로리 로빈슨: 뉴햄프셔대학교
- 존 하이튼: 하버드 대학교
- 커티스 르메이 : 오하이오 주립대학교[2]
- 토머스 트래비스: 버지니아폴리텍
- 필립 브리들러브: 조지아텍
해안경비대는 학군단이 없다.
4 일본
자위대에는 ROTC가 없지만 대비학생(貸費學生)이라고 해서 군장학생처럼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시절에 학비를 지원해주고 지원기간의 1.5배를 복무하게 하는 제도가 있다. 다만 부사관에서 간부로 승진하는 비율이 높은 자위대의 특성상 현재의 OCS 시스템 외에 학군단을 신설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5 NCC (National Cadet Corps)
몇몇 국가에서는 학군단을 National Cadet Corps라고 부른다. 이렇게 부르는 국가는 인도, 싱가포르, 스리랑카, 가나 등이 있다.
5.1 인도
육군, 해군, 공군별로 학군단이 다 있고, 8학년부터[3] 남녀 모두 받는다.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마다 설치되어있다. 고등학생이건 대학생이건 훈련은 3년 과정이다. 학군단을 한다 해도 군 입대가 강제되는 건 아니지만 군 입대를 한다면 입대 시험 점수에 가산점이 주어지며, 처음 주어지는 계급은 병 계급이다. 인도인들은 좀 빡센 보이스카웃정도로 보는 듯 하다.
주로 하는 건 국경일 퍼레이드 연습이나 집총훈련을 포함한 간단한 군사 훈련이지만, 그 외에는 교관 역할을 하는 선배들이[4] 토 나올 때까지 굴리고 굴리고 또 굴린다... 한 번 쯤은 NCC 캠프 참가도 해야 한다.- ↑ 한국처럼 본고사-면접&신체검사-신원조회만으로 입학할 수 있는게 아니다. 기본으로 보는 그런 사항들로 경쟁을 하기 전에 연방 상/하원 의원이나 그와 비슷한 지위의 매우 높으신 분들에게 에세이를 써내고 각종 스펙을 과시하고 면접까지 뚫어야 추천서를 받아서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당연히 이걸 받고서도 합격을 장담할 수는 없는 편이지만, 이 추천서 받는 경쟁만으로도 장군의 아들이 아니고서는 웬만한 명문대학 경쟁률이라 SAT 만점 내신 만점의 먼치킨이 추천서를 못받고 GG치는 경우가 왕왕 나온다. 오죽하면 최고의 영예인 명예 훈장의 혜택 중에서도 자식의 사관학교 응시자격을 보장한다는게 있을 정도.
- ↑ 당시에는 육군 항공대였다.
- ↑ 한국 기준으로 중 1-2 학년 정도
- ↑ 시험을 치고 거기에 합격하면 하사관 계급이 주어진다. 더 진급할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