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의 주요인물.
1 소개
- 김혜진(장희진)
(여, 실종당시 30세) 미술학원 교사
진주인공
육감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외모,
처연한 느낌도 있다.
마을 최고의 권력가인 창권의 내연녀였으나 어느 날 갑자기 종적을 감추었다. ‘외지인’이라는 이유로 철저한 무관심 속에 묻혀 졌던 그녀의 실종.
그 안에 마을의 비밀이 감춰져 있다.
그러나 실종뒤 백골시신으로 발견된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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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때 서창권의 외도 상대로 나온다.
그 장면이 찍힌 사진을 윤지숙이 받게 되고 그로 인해 둘은 머리채 뜯으면서 대판 싸운다.
알고보면 소윤의 잃어버린 언니이나 친언니가 아니라 소윤의 부모가 입양했었던 딸이었다고 한다. 자식이 없어 입양을 했는데 소윤이 태어난 것이다.
교통사고가 나서 소윤과 혜진만 살아남았을때 할머니가 소윤만 캐나다로 데려가 살고, 혜진은 고아원에 버린 것은 이 때문이다. 그 이후에도 고아로 떠돌다가 돈을 벌기 위해 일하러 들어간 카페에서 사고로 죽은 자신의 딸과 닮아서 딸로 삼고 싶다는 카페 여사장에게 다시 입양되기도 했었다.
결국 밝혀진 비밀은 그녀가 지숙과 주희와 친어머니가 같은 동복동생이었다는 것이다. 그들의 무당 출신 친어머니 역할은 배우 정애리가 맡았다.
14화에서 실은 지숙이 친어머니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그동안 지숙이 혜진을 극도로 혐오한 것에 대한 실마리가 풀렸다.
즉, 김혜진과 서유나는 동복자매, 김혜진과 남건우와 신가영과 남다인이 이복남매인 것으로 결론.
그리고 15화에서는 지숙이 자기가 원치않아서 낳은 자식이 혜진이기때문에 지금까지 혜진을 극도로 혐오하였고 혜진을 죽인 진짜 범인도 지숙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한 회만인 최종화에서는 또 뒤집어져(...) 지숙이 아닌 성폭행범(즉 친부)의 부인이 죽인 것으로 밝혀졌다. 15화 말미에서 지숙이 목을 조르는 장면은 지숙이 어린 시절 성폭행을 당했던 기억을 떠올렸기 때문[1]이며 결국 죽이지는 못하고 미수에 그친다.
3 여담
동시간 대에 방영하는 MBC의 그녀는 예뻤다의 여주와 이름이 같다.
작품 내내 귀신 역할 + 등장인물들의 과거 회상 장면에 출연하는 역할로 끊임없이 나오며 스토리의 진행 방향을 진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매회 반전을 주기 위해서인지 그녀의 새로운 과거가 드러날 때마다, 충격적인 사실들이 계속 나온다. 특히 그녀는 드라마에 나오는 대부분 사람들과 큰 갈등으로 얽혀 있어 그 갈등이 드러날때마다 무서운 일이 많이 일어났었는데, 그녀의 삶이 너무 극도로 파란만장하게 묘사된다는 점이 시청자들에게 반감을 살 수도 있을 듯.저러고 당장에 안 미치고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희한한 일만 있었다.
- ↑ "해치지 않아요"라는 말을 듣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