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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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에서 생산되는 아이스크림 중 하나이다. 과거에는 삼양식품(대관령)을 통해 유통되기도 했다. 컨셉은 .

7, 80년대 태어난 사람들에겐 추억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나름 역사(?)가 깊은 아이스크림이다. 참고로 예전에는 깐도리가 아니라 '깐돌이'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깐도리로 바뀌었다.

팥 아이스크림 중에서도 은근히 맛의 평가가 좋은 편. 특히 비비빅이 먹고 싶어도 통팥껍질이 이 사이에 끼는 것이 싫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언제부터인가 하이디에서 나오는 것 말고도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에서 나오는 짝퉁 깐도리도 생겨났는데, 이름은 깐두리. 포장지가 비슷해서 낚이기 쉽다.[1] 맛도 미묘하게 다른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원조인 하이디 제품의 맛이 더 낫더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 짝퉁은 뭔가 맛이 너무 연하다. 잘 골라 먹도록 하자.

파는 지역이 있고 안 파는 지역이 있다. 안 파는 지역에선 나이 있는 분들도 모를 정도로 눈 씻고 찾아봐도 안 보인다. 예를 들면 전라북도.
  1. 원조 깐도리는 토끼만 그려져 있고(위 사진), 짭은 곰도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