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콘서트의 옛 코너.
출연진은 귀순 여배우 출신의 김혜영, 김지선, 김미진(이상 가수), 김대희, 김준호, 박성호(이상 악단), 심현섭(지휘자)등.
노래를 부르기 전에 "꽃봉오리 예술단입니다. 오늘은 XX(주로 먹을 것)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하며 주제를 말한 후 북한 노래 '우리 아빠 제일 좋아'를 그 주 주제를 넣어 부르고 중간에 다른 노래를 주제에 맞게 개사한 타령을 부르는 패턴이었다.
계란을 소재로 한 노래를 부르기 전에 앞줄에 앉은 방청객들에게 계란을 나누어 줬다. 이 때, 노래를 까먹어서 NG를 냈는데 방청객이 앞에서 "(계란)까먹었어요!"라고 애드립을 해준 덕분에 그럭저럭 넘어갔다.
사실 가수보다 뒤에서 뻘짓하는 악단이 더 웃기다(…).
유행어로는 김준호가 목춤과 함께 외치는 "옳다구나!"가 있다.
여담으로, 중간에 김준호가 아파서 한주 안나왔을 때 박성호가 대신했는데 마침 그 장면이 CF로 사용되어 박성호가 2천만원을 받았다(…). 박성호는 미안하다고 반을 주겠다고 했는데 아직 안주고 있다고.[1]
- ↑ 박성호 주장으로는 8년이 넘게 못받아서 소송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