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예전에 올라왔던 내용을 다시 작성하였다는 뜻으로 가장 최근 페이지로 끌어 올린다는 말. 플로트식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이트에서 행하는 일이다.
영어권 인터넷에서는 같은 뜻으로 'bump'라는 표현을 쓴다. 'Bring Up My Post'의 약자가 아예 한 단어처럼 된 것.
2 나무위키에서의 사용
토론에선 새로운 댓글을 다는 것으로 최근 토론의 제일 위쪽으로 올려놓는다...만 몇 번이고 올리더라도 반응을 얻지 못해 안습한 상황을 자아내기도 한다. 끌올 끌올 끌올 아 제발좀 의견좀 토론의 강제종결(...) 끌올이라고 달기도 귀찮은지 아예 초성체로 ㄲㅇ이라고만 하기도 한다.
인젠가 나무위키:기본방침/토론 관리 방침이 개정되면서 토론의 합의를 위해 두번의 끌어올리기가 의무화되었다.
주의할 점이 있는데, 너무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토론 방해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는 거다. 다른 토론자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사실상 정지된 토론을 개인의 편의만을 위해 꾸준히 최근 토론의 최상위로 끌어올리는 것은 여러모로 민폐이기 때문이다. 굳이 다른 이용자를 자극할 생각이 아니라면 토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용도로는 하루에 두세 번씩만 달아도 충분하다.
끝올이라고 하는 사람도 꽤나 있다. 끌올이라는 글자를 끝올로 잘못 보고 그대로 쓰고 있거나, 그 잘못 본 끝올을 제대로 보고(...) 그대로 쓰고 있거나, 둘 중 하나인 듯. 아니면 오타이거나...
문서의 경우, 특정 문서(오늘의 토막글로 선정된 문서 등)의 편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문서를 끌올하여 '최근 변경' 목록에 노출시킬 수도 있다. 단, 이 때는 맞춤법 교정이나 링크 추가 등 최소한의 기여라도 하는 것이 예의.
3 토렌트에서의 사용
시드가 얼마 없어서 다운로드 속도가 느린 토렌트를 같이 받고 업로드하는 행위를 하여 속도를 끌어 올리는 의미이다.
토렌트의 특성 덕분에 생긴 용어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