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라이트 노벨 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 난 마짱의 등장인물.
나가세 토오루의 여동생. 어릴 적부터 가라데와 함께 여러가지 운동부에서 활약하고 있다. 예전에 언니인 나가세와 함께 응원왔던 미 군을 마음에 들어한다, 애인 후보에 넣어 달라고 할 정도. 운동 중 팔꿈치 부상으로 병원에서 입원 중일 정도로 활발하지만 밤에 혼자서 화장실에 가지 못하는 등, 의외로 겁쟁이라고 한다. 이후 같은 병실에 있던 나와 미츠아키가 실종되면서 두려워하고 있다. 병원에서 미군과 재회한 이후 자꾸 미군에게 대쉬하지만 초4학년인 이츠키에게 진행이 될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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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실
사실은 실종사건의 진범.
밤중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같은 병실에 있는 나와 미츠아키에게 도움을 청했고, 화장실에서 나오는 도중 장난기가 발동해 나와에게 장난치며 달려들었다.무슨 지거리야! 무슨 슈타게도 아니고 문제는 다리골절인 나와 미츠아키가 하필이면 계단으로 떨어져버린 것. 사태가 심상치 않게 되자 나가세 이츠키는 나와 미츠아키가 실수한 것 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목발을 챙겨 병실로 도망가게 된다. 밤중에 손녀를 보러 나왔던 나가세 와타라이는 손녀의 범행을 목격하고 범행을 감추기 위해 나와를 확인사살하고[1] 시체를 숨기게 된다. 니와가 실종되자 겁을 먹은 나가세 이츠키는 더욱 미군에게 달라붙게 되지만, 이후 미군의 배려와 할아버지가 모든 죄를 뒤집어 쓴 덕분에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6권에서는 이케다 코타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코타의 경우 100% 미 군의 꼬심에 넘어가서 접근했지만. 이츠키 본인도 교우관계가 그렇게 활발하지는 않은 것으로 서술된다. 또한 코타에게 한 행동을 보아 그 당시에 있었던 사건에 트라우마를 느끼고 있는 듯. 어둠과 혼자있는것을 극도로 두려워해 집에 도착해 집안의 모든 전등을 다 켜고, 혼자가 아닌듯 혼잣말 떠들고, 평소라면 말도 걸지 않을 이케다 남매를 집에 데려오고, 대화중에 착란증상을 보이는 등등. 얘도 마짱처럼 맛이 가기 직전이다.
정확히는 마짱처럼 외부에서 오는 충격보다는 자기 언니와 마찬가지로 스스로에게 내재된 문제에 머리나사가 풀리고 있다.
8년전 토오루가 의도치 않게 유괴사건을 유발시킨 후 세간의 시선과 죄책감 속에 스스로의 신경을 혹사시켜왔던 것처럼, 이츠키도 스스로의 업에 진실을 매장하며 몸부림치는 것이다.
일견 마짱과 유사한 인물이지만, 운이 없는 것부터 본 작품에는 드문 평범한 인간성을 갖춘 점(특히 이작품에선 레어리티 만점), 또한 고통받는 가해자의 입장에 선다는 점에서,행보까지 판에 찍은듯한 캐릭터.
작중에서 동생이 보이는 이상행동은 8년전 맞벌이 가정속에서 언니가 경험해야 했던 것과 동일한 것은 아닐까??
그나마 희망은 손윗 형제가 있다는 점과 어설프게 사람좋은 미 군이 붙여놓은 이케다 코타의 존재.
코타 힘내라그리고 네놈은 3대째 미 군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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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정이지만. 이마의 상처가 부딪힌 것일수도 있고 누군가가 내려친 것일수도 있다고 묘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