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로 나온 디클로니우스로 루시보다 사거리가 1M 길다. 이 점 덕분에 루시와의 대결에서 어느 정도 우위를 점했지만, 마유가 끼어들어서 틈을 보여 루시에게 사지를 절단당한다[1]. 이후 팔다리를 의수, 의족으로 대체하는데, 골격과 연결된 방식이 아닌 붙여서 벡터로 조종하는 방식이라서 툭하면 분리된다(...). 나중에는 이 의수를 벡터로 날려서 일종의 무기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로켓펀치 쿠라마 실장을 아빠로 생각하며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자 한다. 중간중간에 가끔씩 개그화되기도 하며 일반상식이 부족해서, 쿠라마 실장이 준 1만엔 다발을 불쏘시개장작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2] 500엔 동전 이외의 화폐는 돈으로 생각하지 않는 듯. 다른 디클로니우스들과는 달리 전혀 살인충동을 느끼지 않다.
전투력은 의외로 나쁘지 않아 상기했듯 루시보다 사거리가 길기도 하고 상대 디클로니우스의 신경을 건드려 일시적으로 벡터 사용을 무력화하기도 한다.[3]
연구소에서는 7번이라고 불려서 나나(일본어로 7은 なな)라는 이름이 붙었다.
히로인 중 유카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코우타가 주워오지 않은 캐릭터로 마유가 주워왔다. 또한 만화와 애니 공통으로 디클로니우스 중에 유일하게 결말까지 살아남는 캐릭터이다. 이후 마지막에는 아빠에게 아빠의 부인이 되고 싶다며 고백한다.키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