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작품 | 학교괴담 |
이름 | 미야노시타 케이이치로(宮ノ下 敬一郎)/나누리 |
학년 | 1학년 |
성우 | 마미야 쿠루미(日)/한신정(韓)/크리스틴 오턴(美) |
"무서워!!(こわいよ!!)" - 누리의 명대사명대사라고 할 수 있나?
"우리 마고 어딨어! 어딨냐구!" - 다크시니 리타이어 직후
주인공인 나해미의 남동생 초등학교 1학년으로 레귤러 멤버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그래서인지 아직은 겁도 많고 누나에게 여러모로 의지하는 편.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징징 역할을 담당하며, 사교성도 서툴러서 또래친구는 별로 없는 모양. 어릴 적에 어머니와 사별했기 때문에 더욱 누나에게 응석받이가 된 것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나날이 성장, 최종화에 이르러서는 등장초와 비교해 매우 큰 변화를 보여 준다. 4화에서는 누나를 도와서 꽤나 활약한 바 있으며, 5화에서는 자신을 표적으로 삼은 달리귀에게 지지 않도록 특훈을 하기도 하고 운동회날 자신의 다리를 노리려고 나타난 달리귀에게 그 친구를 위해 노력한다는 말을 하여 달리귀의 마음을 바꾸어주고[1] 12화에서는 어머니의 죽음을 직시하며 더 이상 응석부리지 않겠다고 당당하게 결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17화에서는 그 어린 몸으로 설녀의 눈보라를 견뎌내며 퇴마에 기여하기도 했다.
기르는 고양이인 마고에게 상당히 애착이 강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 영혼이 다크시니로 대체된 뒤로도 한결같이 원래 기르던 고양이로 생각하며 소중하게 대한다. 그 순진무구함에 감화되었는지, 요괴인 다크시니조차도 누리에게만은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 그럼 어찌보면 누리가 없었다면 다크시니가 감화되었을리도 없었고 그렇게 되면 다크시니가 아이들을 도울리도 없었다는 소리인가? ) 최종화에서 다크시니가 봉인에서 벗어나 고양이가 원래대로 돌아오자 오히려 화를 냈다. 사라진 다크시니를 애타게 외치며 처량하게 우는 모습은 최종화의 백미.
하여간 정말이지 이사 한번 잘못 한 죄로 어린 나이에 정말 고생 많았던 캐릭터.
- ↑ 정작 누리는 달리귀의 친구로 알고 한 말이겠지만 달리귀의 입장에선 죽은 자신을 일부러 친구라고 거짓말을 한 상태. 즉 자신을 위해 노력 한다고 들렸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