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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俺を好きなのはお前だけかよ | ||
장르 | ||
작가 | 라쿠다 | |
삽화가 | 브리키 | |
출판 레이블 | 전격문고 | |
발매 기간 | 2016년 02월 10일 ~ 발매 중 |
1 개요
나는 팬지, 산쇼쿠인 스미레코가 엄청 싫다.그런데……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여기서 질문. 만약 신경쓰이는 사람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으면 어떡할래? 게다가 상대는 혼자가 아니야. 쿨한 미인 코스모스 선배와 귀여운 소꿉친구 히마와리라는 2대 미소녀!! 의기양양하게 만나기로 한 장소로 가겠지. 그리고 전해받은 “마음”은! ……친구와의『연애상담』인가, 하하하.……이제 됐어! 때려치울 거야! “둔감한 무해 캐릭터”라는 가짜 모습에서 그만 본래의 나로 돌아왔단 말이지. 그래도 여기서 나는 타락하지 않아. 왜냐면 연애상담에 진심으로 임해서 두 사람의 신뢰를 얻게 돼 나를 좋아해줄지도 모르니까! 응? 좀스럽다고?
그런 나의 슬픈 고군분투를 옆에서 바라보는 소녀가 있었다. 팬지, 산쇼쿠인 스미레코. 세 갈래로 땋고 안경인 어두운 녀석. 뭐랄까, 나는 이 녀석이 싫다. 그럴 게 나한테만 완전 독설이고 언제나 나를 곤란하게 하고는 즐거워하니까. 그래서 이 녀석과는 엮이고 싶지 않단 말. 그런데……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제 22 회 전격소설대상 금상 수상작. 작가는 라쿠다[1]로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 일러스트를 브리키가 담당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 정발이 되지 않았기에 공식적인 한국어 제목은 없고 보통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로 번역한다. 약칭으로 “오레스키”, “오레오스키”, “오키나와” 등이 있다.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 이름을 본명으로 부르지 않고 모두 별명으로 부른다. 기본적으로 이름에 있는 한자에 변형을 주어 만들고, 특히 히로인인 경우에는 별명이 꽃 이름이다. 예) 히나타 아오이 -> 히마와리(해바라기).
작가가 미연시 등에서 항상 주인공을 도와주는 주인공 친구를 메인으로 소설을 써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썼다고 한다.
2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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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사라기 아마츠유(조로)
본작의 주인공, 인기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둔감 무해 캐릭터를 연기하며 자기를 일인칭으로 보쿠라 하지만, 1권에서의 일련의 사건으로 가면을 벗고, 오레라 말하게 된다. 조로가 화자인 일인칭 소설이기에 조로의 생각을 이래저래 알 수 있는데, 본인을 찌질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작품에서 나타나는 모습은 오히려 대인배에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각별해 훈훈해질 정도. 1권 후반으로 가면 상당히 안습해지는데, 멘탈이 붕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본인 말대로 타락하지는 않는다. 주로 사용하는 이인칭은 테메에(...). 별명 조로의 뜻은 '물뿌리개'.
- 히나타 아오이(히마와리)
조로와 같이 달리는 게, 아침의 즐거움이야! 렛츠 대쉬!
- 조로의 천진난만에 명량한 소꿉친구. 항상 아침에 함께 등교한다. 거기에 같은 반. 별명은 히마와리(해바라기). 자기도 모르게 색기를 흘려 조로 공인 천연비치(...). 학교 2대 미소녀라 불릴 정도로 귀여운 여자아이다. 게다가 테니스부의 에이스. 소꿉친구임에도 귀여워서 조로가 히마와리를 보고 자주 두근거리는데, 일요일에 같이 놀자고 불러내서 결국에 하는 말이 친구인 "선짱"을 좋아한다는 고백이었다. 안습.
- 이후 조로의 협력을 구해서 선쨩과 가까워 지려고는 하는데... 활발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인데 선 앞에서는 어째 말을 씹거나 이상한 소리를 해대곤 한다.... 여기에 조로가 코스모스를 돕는모습이나 그러한 언동을 하면 혼을 내기도 하고, 자기가 하겠다 해놓고 못해서 조로한테 강제로 시키게 하는등등... 굉장히 조로를 힘들게 만든다.
- 아키노 사쿠라(코스모스)
조로의 그런 마이페이스, 난 좋아해.
- 재색겸비의 학생회장, HR가 빨리 끝나는 조로보다 언제나 먼저 학생회실에 있다. 코스모스 노트를 만들어 쓰며, 그 노트에는 전교의 모든 정보들이 담겨있다는 소문이 떠돈다. 조로를 마음에 들어하며, 부활취재 때 조로의 스마트폰이 자기 때문에 망가진 것으로 생각해 미안한 마음에 같이 스마트폰을 살펴볼 겸, 데이트하기로 했는데, 결국에 하는 말이 조로의 친구인 "선짱"을 좋아한다는 고백이었다. 안습.
- 이후 조로의 협력을 구해서 선쨩과 가까워 지려고는 하는데... 완벽 초인인데 사랑앞에서는 돌덩이 마냥 굳어버린다. 사극말투를 쓰기도 하는등 매우 안습한 행보를 보인다. 여기에 조로가 히마와리를 돕는모습이나 그러한 언동을 하면 질투하기도 하고, 의외로 멘탈이 굉장히 약해서 굉장히 조로를 힘들게 만든다.
- 산쇼쿠인 스미레코(팬지)
저, 당신을 스토킹하였어요.
- 학교 도서위원으로 쉬는 시간, 방과후마다 학교 도서실에서 시간을 보낸다. 절벽가슴(?)에 머리를 양쪽으로 세 갈래로 땋고, 안경을 쓴 수수한 캐릭터. 다른 사람에게는 안 그러는 것 같지만, 유독 조로에게 나쁜 장난을 많이 친다. 그래서 조로는 굉장히 싫어하는데, 어느날 도서실에 조로를 불러서 하는 말이 "저는 당신을 좋아해요." 2권 표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안경 벗으면 미인이란 설정이다.
게다가 몸매까지 변한다.
- 오오가 타이요우(선쨩)
- 조로와 중학교 동창이자, 야구부의 에이스. 애매한 걸 싫어하고, 지기 싫어한다. 히마와리와 코스모스가 좋아하는 상대이다. 조로는 둘의 사랑을 도와주려 고군분투하는데, 정작 선쨩은 팬지를 좋아한다. 조로 안습.
- 하네타치 히나(아스나로)
- 2권에서 처음 나온다. 신문부원. 조로가 세 다리를 걸치고 있는 것을 백화제 때 기사로 내기 위해 조로를 밀착취재한다. 중학교 때까지 아오모리에 있는 원숭이와 사슴으로 유명한 공원 옆에 있는 학교에 다녀서 츠가루 사투리가 배어 있는데 평상시에는 존댓말을 사용하여 사투리를 감추지만, 당황하거나 흥분하면 사투리가 튀어나오고, 조로는 종종 이걸 가지고 장난을 친다.
- 키사라기 케이키(로리에)
- 조로의 엄마. 2권에서 처음 등장한다. 영원한 29세라고 하는데, 조로가 그러면 자기를 13살(...)에 낳은 거라면서 자조한다. 2권에서 조로가 처음으로 엄마의 별명을 알게 되는데, 로리에라는 이름을 변형에 만든 꽃 or 나무 계열의 별명이라는 점에 히로인인 거냐면서 놀란다(...). 아이돌 극성 팬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주연한 영화의 원작 소설 '영원의 자로'를 보고 있던 팬지를 서점에서 발견, 말을 걸어 친해지게 되고, 이후 팬지를 집에 초대한 장본인. 물에 젖어 파마머리가 풀리고, 두꺼운 화장이 벗겨지면, 나이에 걸맞지 않는 엄청난 미인으로 변한다. 비에 젖어 돌아온 날, 아들조차 너무 서두르다가 집을 착각해서 들어온 여대생으로 볼 정도였다. 주인공이 돌이켜 생각해보니 어머니와 수영장이나 바닷가에 놀러간 기억이 없었는데, 그 이유에 대해 아버지가 말하길, "케이키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3 줄거리
3.1 1권 반전 및 이후 줄거리
절정에서는, 도서실에서 자신에 대해 비난하는 히마와리와 코스모스에게 일갈[2] 하고 좀 상황이 해결되나 싶었더니만, 뜬금 없이 팬지가 그런데 왜 나랑 선쨩이랑 사귀라고 한 거야? 그러고 보니 히마와리나 코스모스 둘 중 하나는 내 것이 될 거라고 말했었지? 라는 말을 해버려서 오히려 그동안의 모든 갈등의 관계가 안좋은 쪽으로 대폭발 해버렸다.
즉, 조로가 생각한 선이 팬지를 좋아하는 것을 알지만, 히마와리와 코스모스를 도와 둘중 하나가 선과 사귀게 되고, 남은 한명이 차이면 남은 한명을 위로해서 내 애인으로 만들겠다 라는 계획을 팬지가 모두 말해버린 것,
결국 이렇게 되자, 인과관계가 완전히 역전 되어서, 히마와리와 코스모스에게는 모진 비난과 질타를 당하고, 선에게는 발음이 샐 정도로 두들겨 맞고 화장실에 버려지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소꿉친구인 히마와리와의 관계가 부서지고, 학생회 서기에서도 통보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강퇴당한데다, 어떤 여학생 한명이 이 광경을 보고있다가 소문을 내버리는 바람에 교내 카스트 제도의 맨 밑바닥 층으로 추락하여 교과서나 신발이나 책걸상의 손상을 당하거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수근수근거리는 그야말로 물리적/정신적 이지메를 당하게 되는 상황에 처한다.
여기에 그나마 도서실 조차도 선이 매일 드나들어서 어디에도 갈 곳이 없어지게 되었는데...
일주일이 지난날에 갑자기 팬지로부터 도서실로 오라는 메일을 받고 도서실로 향한다. 도서실로 향하자 팬지가 책을 한권 가져와 달라는 부탁을 해서 도서열로 갔는데, 그 순간 선이 들어와서 나오지도 못하고 팬지와 선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여기서 알게 된 것은
1. 선은 히마와리와 코스모스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히마와리와 코스모스 사이에 끼여서 고생하는 조로를 알면서도 조로에 대한 복수를 하기위해서 둘을 이용했다.
2. 선은 중학생때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가 조로를 좋아해서 이어지게 해달라고 부탁받은적이 있다. 그런데 고등학교 들어와서 또 똑같은 일을 당했다. 그래서 복수하려고 한 거다.
여기에 더해, 팬지가 선에게 "사실 조로의 모든 행동은 너를 위해서 한 거다" 라고 말해서 조로의 수치심을 극한까지 올려버렸다...
이후, 팬지에게 안 좋은 일을 하려는 선을 막기위해 나타난 조로는, 선에게 히마와리와 코스모스 두 사람에 대해 "정이 떨어졌다"고 욕하면서도, 나는 괜찮지만, 두사람의 마음은 진실된 거였다. 그들이 피해를 입어야 할 이유는 없었다, 두 사람의 진실된 마음에 사과해! 라면서 선을 다그치고 순식간에 모든것을 잃게 된 선은 나는 아직 너에게 진 것이 아니니까!라는 대사를 남기며 퇴장한다.
다음날, 등교하는데 신발장 앞에 코스모스가 서있었다. 거기서 비키라고 쏘아붙이고는 그래도 덕분에 신발이 멀쩡했으니까 오늘은 쓸만했다고 생각하면서 교실로 들어서자, 히마와리가 자신의 자리에 앉아 있었다. 역시나 할말 있으면 빨리 하라고 쏘아붙이고는 그래도 덕분에 의자에 압정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어째서 이 둘이 갑자기 나를 돕는것 같지? 라는 생각을 하는데... 선이 갑자기 자신을 부르면서 아직 9회말 2아웃이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는
조례 후에 선이 자신이 한 악행을 공개적으로 말하고 사과한다. 이는 히마와리는 커녕 팬지조차도 몰랐을 정도로 갑작스러운 일이였는데, 팬지의 말에 의하면 선의 절대로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인해 내가 원한을 품은 상대로 인해 자신이 지켜진다는 상황을 참을수가 없어서 이렇게 된 것.
이후 팬지가 "선이 왜 자신을 좋아하게 된거 같냐"고 물어보자 이유를 말하지만 "그건 거짓" 이라 하면서 조로를 뒤돌게 한 후에 봉인을 푸는데...
1년전 선의 경기가 있던 야구장에서 보았던 긴머리에 아름다운 눈에 F컵의 큰 가슴을 가진 내 인생사 최고의 미인이 눈 앞에 서있었다.[3]
이후에는 완전이 페이스에 말려들어서 "매일 도서실에 오지않으면 이 모습은 안보여 줄 거야" 라고 말하자 냉큼 매일온다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딱 1초간 볼에 뽀뽀를 해준다. 마지막으로 서로에 대해 최저의 평가를 하면서 이름을 부르며 끝난다.
4 발매 현황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1권 |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2권 |
20px 2016년 02월 10일 | 20px 2016년 04월 09일 |
5 평가
이제 겨우 일본에서도 2권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전격문고 금상에 브리키가 일러를 담당하였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꽤나 소문이 나있는 상황이다.
일본 아마존 리뷰나 일부 원서를 읽은 사람들의 평가는
"초반에는 전형적인 양산형 하렘물인줄 알았는데, 인물관계가 꼬여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어진다." 라는 평.
실제로 1권에 이어서 2권도 발행 후 빠른시간내에 재발행을 하고 신인작가 작품이지만 1권만 최소 8600권이상 판매한, 어느정도 현지에서 인기를 끄는 작품인것으로 보인다.
2권에 영원의 제로 영화 언급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