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유즈루

불꽃의 미라주의 등장인물 cv 마츠노 타이키 설마 유즈루가 자주 빙의 되는 이유는 사신탐정 때문..[1]

오기 다카야의 현생 친구. 본편 시작시 마츠모토 조호쿠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성실한 모범생으로 풋풋한 미소년에다 본가는 치과의원을 하고 있는 유복한 집안의 도련님. 다카야와는 중학교 시절 라면 어택으로 베스트 프렌드 자리를 얻어낸 이후 양아치와 모범생이라는 성향차이(?)에도 단단한 우정을 구축해왔다. 모리노 사오리의 짝사랑 상대이기도 하다.

선천적으로 강한 영력을 타고나서 같이 사진을 찍으면 심령사진이 된다는 등 원래부터 유령이 잘 꼬이는 체질인 듯 하다. 그 덕에 1권부터 다케다 신겐을 부활시키기 위해 고사카 단죠와 신겐의 정실 산죠노카타의 표적이 되기도 하고 끝내 신겐에게 빙의당하기까지 한다.

1부에서는 고사카나 모리 란마루에게 '육도계의 위협', '흉악불'소리를 들으며 걸핏하면 납치되는 막강한 잠재력을 가진 진히로인 기믹이 있었으나 5.5권부터 이루어지는 스토리의 급거 전환으로 그의 비중도 떨어졌다.

자신이 신겐에게 빙의되면서 다카야의 운명이 틀어져버린 것을 안타까워하며, 원령조복을 하느라 현실적 삶에서 멀어지는 다카야를 걱정한다. 그러나 유즈루 자신도 정신없이 여기 저기에 납치당하거나 각성(?)하면서 다카야의 부담만 더 늘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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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실 우에스기 카게카츠의 환생이자 미륵불이라고 한다. 카게토라와 다르게 한 번 죽어 모든 것이 정화된 그는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지도 못하고 기억해낼 수도 없다. 카게카츠 시절에는 흉악한 그의 본성을 억누르고 악용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우에스기 켄신이 일부러 그를 양자로 삼아 보호해왔다고.

오다 노부나가와의 결전 이후 나오에의 배신으로 충공깽 상태가 되어 환생을 포기하려 했던 카게토라가 다시 한 번 환생을 결심한 이유가 바로 그를 보호하라는 켄신의 간곡한 부탁을 받아들인 결과였다.

결국 3부 이후 미륵으로 각성한 유즈루는 다카야를 먹으러(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가는 등 완전히 악당으로 전락했다.
  1. 그렇게 따지면 타카야의 성우인 세키 토시히코도 CD북에서 김전일이다 흠좀무(...) 친구인 둘이 김전일이라니... 둘이 고생하는 이유는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