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波野タイ子
22세. 노리스케의 아내이자 이쿠라의 어머니. 결혼 전 성은 이리에(入江). 원래는 백화점에서 3년 정도 일했으나 나미헤이의 주선으로 노리스케와 맞선을 보고 결혼한 후 전업주부가 되었다.
작중에서도 제법 미인으로 취급되는 젊은 여성으로, 사자에와는 대비되게 여성스럽고 정숙하다. 실은 친정아버지도 상당한 기품있는 신사. 하지만 사자에와는 꽤나 친한 사이로, 사자에가 자주 타라오를 데리고 나미노가에 놀러가기도 한다. 타이코가 이소노가에 올 때도 잦으며 주로 노리스케가 친 사고를 뒤처리하거나 사과하러 오는 것이다(...). 사자에와 타이코는 남편들의 수상쩍은 언동에 대해 자주 상담하는 관계로, 어느 한 쪽의 귀에 들어간 정보는 반드시 다른 쪽에도 전해진다. 따라서 마스오나 노리스케가 뭔가를 숨길 때에는 반드시 사자에와 타이코를 동시에 주의해야 한다. 물론 전개상 그게 잘 될 리도 없고, 반드시 들통나서 더 큰 소동을 일으키는 게 주 패턴.
상냥하고 우아한 숙녀지만 이쿠라의 어리광을 다 받아주지는 않고, 안될 때는 안 된다고 확실히 말한다. 또한 노리스케에게는 엄한 편. 남편과 아들이 둘 다 민폐 속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은근히 고생하는 포지션이다. 아마도 작중 가장 자주 하는 말은 이쿠라!(이쿠라가 민폐를 끼칠 때)
노리스케와 결혼한 건 사실 책략(...)에 걸려서이다. 맞선에 줄줄히 실패했던 노리스케가 타이코를 마음에 들어했기에, 양가 사람들이 식당에서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꾸며서[1] 자연스럽게(?) 노리스케와 타이코를 맺어주었고 서로 마음에 들었기에 결혼한 것.
원작만화에서는 결혼 전에는 모델급으로 날씬했으나 이쿠라 출산 후 살이 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여전히 날씬하다.- ↑ 그 자리에서 상황파악을 못하는 건 타이코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