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우급 전함 | |||
나사우 | 베스트팔렌 | 라인란트 | 포젠 |
Nassau
1 제원
전장 | 137m |
전폭 | 26.9m |
높이 | 8.1m |
기준배수량 | 18,570t |
최대출력 | 22,000hp |
최대속력 | 19.5kt |
항속력 | 10kt로 8,000해리 |
무장 | 28.3cm 연장포 6기, 15cm 단장속사포 12기, 8.8cm 단장속사포 16기(1915년에 철거), 7.6cm 단장속사포 6기, 45cm 수중어뢰발사관 3기 |
탑재기 수 | 없음 |
승원 | 1,000명 |
동형함 | 베스트팔렌, 라인란트, 포젠 |
2 개요
나사우는 독일 제국해군의 노급(弩級)전함인 나사우급 전함 1번함으로, 독일 해군 최초의 드레드노트급 전함이다. 당시 가상적국이던 영국의 해군이 노급전함 <드레드노트>를 준공시키자 이보다 약간 늦게 3년 후 준공시킨 함이기도 하다. 동형함으론 <베스트팔렌>, <라인하르트>, <포젠>이 있다.
3 상세
나사우는 1907년 7월 22일에 빌헬름스하펜 해군공창에서 기공하여 1908년 3월 7일 진수 후 1909년 10월 1일에 완공했다.
함명 나사우는 프러시아의 프로방스 지역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1909년 10월 16일에서 나사우와 자매함 <베스트팔렌>은 빌헬름스하펜의 해군 조선소의 세 번째 도크 완공기념식에 참가한 후 이후 연습훈련에 종사했다.
이후 4년간 나사우는 훈련에 종사하다가 1914년 7월 14일에 노르웨이로 향했다. 그러나 제 1차 세계대전의 발발이 된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세르비아의 전쟁으로 노르웨이 이동은 취소되어 북해에서 활동하면서 연합군 함선의 대응에 맞섰다.
1915년 8월에 독일 함대는 리가를 공략하여 러시아의 함대를 끌어내리기 위해 기뢰부설 작업에 나섰지만 러시아 해군의 반격 및 기습으로 실패했다. 나사우는 8월 16일의 두 번째 작업에서도 반격을 받았지만 8월 21일까지 현지에서 버티며 기뢰부설 작업에 매진했다. 하지만 적 잠수함의 위협으로 인해 결국 해당해역에서 철수했다.
나사우는 1916년 6월 1일에 유틀란트 해전에 참가했다. 나사우는 영국해군의 <사우샘턴>을 포격했지만 큰 피해는 주지 못했다.
영국해군의 <블랙 프린스>와 교전하다가 큰 손상을 입은 나사우는 11명의 사망자와 16명의 부상자를 낸 후 수리를 받았다.
이후 전쟁이 종료되자 나사우는 베르사유 조약 체결로 독일의 드래드노트급 전함의 보유가 금지되자 해체될 운명을 맞이했다.
나사우는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국이던 일본에 배상함으로 넘겨졌는데 일본해군은 노후화가 진행되고 손상이 많았던 나사우를 그대로 영국에 고철로 매각하여 1921년에 해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