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세 이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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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瀬 泉

경계의 저편의 등장인물

신장은 170cm, 혈액형은 RH-O형, 생일은 4월 7일.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명문 이계사 가문인 나세 가문의 장녀로 나세 히로오미의 누나이자 나세 미츠키의 언니. 나세 일족 중에서도 소수만 사용할 수 있는 동결계를 사역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자로 다른 이계사들에게는 괴물로 불릴 정도의 강력함을 자랑한다.

쿠리야마 미라이가 잡은 텅 빈 그림자의 요몽석을 나세 가문 당주에게 빼돌린다. 그 후 미라이가 텅 빈 그림자를 멋대로 잡으러 간 행동을 문제삼아 정직시킨다. 이계사 협회와 모종의 커넥션이 있는 듯.

BD 7권 특전영상에서의 모습으로 보아 학생시절에는 히로오미와 미츠키에게 자상한 누나, 언니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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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 家의 사건으로 인해 살해 위기에 처한 미라이의 목숨을 살려주고 그녀를 이 마을로 불러들인 장본인으로서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작중에서 무언가 꿍꿍이가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놓고 그 속내를 드러낸 것은 8화. 정적에 맞춰 아키히토의 인간 부분을 동결계로 봉인시켜 약해지게 만든 후, 의도적으로 요몽 부분을 밖으로 끌어내었고 미라이를 이용해 그를 제거하려 했다.

이후 후지마 미로쿠처럼 몸에 요몽을 키우고 있던 것을 나세 히로오미에게 들키고는 모습을 감춘다.

이 캐릭터를 듀라라라!!오리하라 이자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뒤에서 음모를 꾸민다라는 것 말고는 전혀 다르다. 이자야는 자신의 개인적인 욕구를 위해 일을 꾸미는 쾌락주의자 사이코패스고, 이 인물은 가문으로부터 내려오는 지시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이 인물은 자신이 그런 위치에 있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았고, 그 위치에서 벗어날 수 없이 충실함에도 그런 일을 하는 자신의 입장을 싫어하고 있다. 경계의 저편에서 이자야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캐릭터라면 도리어 이즈미에게 집착하며 뒤에서 음모로 대립하던 후지마 미로쿠일 것이다.

극장판 미래편에서의 첫 등장은 후지마 미로쿠가 폭주시킨 요몽에 지배당한 채 벚꽃 아래 있던 미라이와 아키히토를 습격하는 장면. 하지만 그것은 나세 이즈미로서의 첫 등장일 뿐이다. 그전부터 계속해서 이계사를 공격하고 미라이에게 접근해왔던, 정체불명의 후드를 쓴 사람 또한 이즈미였다. 미라이를 공격하려던 찰나 제 힘을 깨달은 미라이에게 반격당하고 자신의 정체를 그들 앞에 드러낸 이후 나세 히로오미의 등장으로 다시금 도주하게 된다. 그때 히로오미의 주술[1]에 걸려 더는 숨어 살 수 없게 되었다.

이후 밝혀지는 사실으로는 후지마 미로쿠에게 부탁하여 스스로의 몸에 요몽을 심었다고 하며 그 덕분에 강한 힘을 낼 수 있던 것. 하지만 후지마 미로쿠에 의해 요몽이 폭주하게 되어 이계사들을 닥치는대로 죽이고 다녔다고, 이후 미라이가 누군가의 소행으로 요몽이 심어져 폭주하게 되자 이즈미의 소행으로 생각한 히로오미와 대립하는듯 했으나 아야카의 충고를 들은 히로오미는 최종결전이 열리는 곳으로 향하고 신도 아야카와 싸우게 된다.

잠시 뒤 최종결전이 열리는 곳에 아야카를 때려눕히면서 등장. 그러나 히로오미에게 밀리고 결국 제압당한다. 이후에는 요몽의 영향을 받지 않게된건지 멀쩡히 나세 가로 돌아오게 된다.

애초에 요몽을 집어넣은게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더 나은 힘을 얻기 위해서 였으니 이쪽 역시 근본은 매우 착한 사람.
  1. 어딜 가든지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되는 주술이다. 아야카의 말로 미루어보아, 꽤 강한 주술인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