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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들어가면 나올수없다
直島
일본 카가와현 카가와군에 위치한 섬이자, 이 섬을 영역으로한 정(町)이다. 세토 내해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는 3000명 정도 된다.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야 하는데, 크게 두 방면이 있다. 하나는 오카야마방면에서 우노역에서 내려 바로 앞의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는 방법이 있고, 혹은 타카마츠에서 페리를 타고 오는 방법이 있다.
섬 안의 교통은 버스에 의존한다. 베네세 하우스에 예약했다면 전용 버스가 올 것이고, 아니라면 마을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타면 된다.
베네세 하우스 뮤지엄
집 프로젝트 중 '하이샤'
하지만 이곳이 유명하게 된 이유는 '베네세 아트 사이트 나오시마'라는 예술 프로제트에 있다. 이 섬은 원래 그저 그런 별 볼일 없는 섬이었는데, 2004년부터 일련의 예술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덕분에 국내외로부터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유명해지게 되었다고. 섬 전체가 예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쿠사마 야요이의 땡땡이 호박부터 시작해서 여러 설치작품이 놓여있다.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미술관도 3개나 몰려 있는 곳. 다만 숙박비가 꽤 비싼 베네세 하우스에 묵지 않는다면 베네세 하우스의 일부인 "오발" 구역에는 갈 수 없다. 물론 베네세 하우스의 미술관이나 치추미술관, 리우판(이우환) 미술관은 별도의 시설이므로 숙박과 상관없이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