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MP3

1 개요

태진노래방 기기가 지원하는 기능의 이름.(일부 예전 기기는 미지원.)[1]
이 기능을 통해 USB 메모리에 있는 MP3 파일을 노래방 기기로 재생할 수 있다. 노래방에 수록되지 않은 곡을 선호하는 이용자가 주로 이용한다. 한마디로 기기 자체에 탑재된 MP3 플레이어.

이 기능이 나온 당시 소식을 받고서 어떤 음덕들은 일제히 쾌재를 불렀다 카더라. 하지만 태진노래방 문서의 중분류 2를 보면 이제 웬만한 곡은 알아서 이 기능으로 부르라고 강요받는 기분이 든다? 그래도 비수록곡을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고 좋은 기능인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노래방에서는 타인이 여러분을 청각테러할 수 있습니다!!

2 이용하는 방법

MP3 파일을 USB 메모리에 넣어 지원기기가 있는 노래방으로 가져가면,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용하는 모습 (동영상, 3분 15초 부터)

2.1 과정

이 기능을 이용하는 과정은 대략 이렇다.

1. 이 기능을 지원하는 반주기가 있는 노래방으로 찾아간다.
2. 반주기의 USB 포트에 USB 메모리 스틱을 꽂는다.
3. 리모컨에 있는 '나의 서비스' 버튼을 누른다.
4. '나의 MP3'를 선택하고 '시작' 버튼을 누른다.
5. 화면에 MP3 리스트가 나온다.
6. 플레이할 곡을 고른 뒤, '시작' 버튼을 누른다.
7. 음악 재생

3 지원하는 태진 노래방 기기

2016년 7월 1일 기준으로
Ziller B30, B60, B70, C20, C30, C35, C40, C45, C50F, C50L, C60, C60 II, C70, L20, L30, L35, S20, S60F, S60L, S70F, S70L, P10, P15, P20, P70

4 지원하는 금영 노래방 기기

2016년 7월 1일 기준으로
필통 600, KMS-A50, KMS-A100, KMS-A200, KMS-A200BK, KMS-300, KMS-K95, KMS-K100, KMS-K70, KMS-K70 II, KMS-K70R, KMS-K70R II, KMS-Q100, KMS-Q200, KMS-Q250R, KMS-Q300N, KMS-S100

5 팁과 주의&문제점

5.1 지원기기가 있는 노래방 찾기

TJ 공식 홈페이지의 TJ 노래방 찾기에서 이 기능이 있는 노래방을 찾을 수 있다.[2]
MP3 그림이 붙은 노래방이 바로 그것.
동전노래방 중에는 부산 대연동의 모펀 게임센터 내 노래방 부스에 설치된 기기가 본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5.2 주의&문제점

  • 이 기능의 이름 그대로 MP3 파일만 인식한다. OGG, WAV, MIDI 등 그 외 음성 파일은 지원하지 않는다. 덧붙여 MP3 파일일지라도 고정 음질(CBR)이 아니면 재생이 안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은 CBR이니 이 부분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만약 아래의 모든 문제가 없는데도 인식이나 재생이 안 되면 이를 의심할 것.)
  • 기기는 단순히 MP3 파일을 '재생'한다. 반주(MR)로 만들어 주는 게 아니다. 보컬이 없는 반주 파일을 직접 구해서 가져갈 것.
  • MP3 파일 용량이 클수록 로딩 시간이 길다.
  • MP3 파일마다 음량이 다르므로 갑자기 큰소리가 튀어나와 깜놀할 수 있다. 이 역시 MP3 파일을 편집해서 해결할 수 있다.
  • 반주 점프, 녹음 기능 등 일반 반주곡의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반주가 너무 길어서 시간을 깎아 먹을 위험이 있다면, 직접 MP3 파일을 편집한다.
  • 가사를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가사를 암기, 인쇄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어차피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그만 아닌가
  • 파일 이름에 특정 문자가 포함되면 인식이 안 될 수 있다.
(일부 한자, 특수문자 / 예: ế, გ, ية, й, ภ, 戦, ) 파일 이름은 되도록 한글&영어&숫자로 지정하자.
  • 파일 이름에서 특정 문자가 화면에 깨져 나온다.
  • 2단계 이상의 하위 폴더를 인식하지 못한다. 예) 경로가 (/음악/여기서부터 지원 안 됨) 그러므로 폴더를 만들고 또 그 안에 폴더를 만들어서 넣으면 안 된다.
  • 바로 연결하는 USB 메모리가 아닌 카드 리더기나 USB 케이블 연결은 인식이 안 될 수 있다.[3]
  • 기기의 USB란이 작은 편이라서 크기가 큰 USB는 안 들어가기도 한다. 만약 어떻게든 들어가도 헐겁게 꽂아지니까 USB 아래에 물건을 받쳐야 하고, 그것도 안 되면 포기하면 편하다.

그럼에도 안 되는 경우는 아래를 참고.

  • USB 메모리의 파일시스템이 원래 NTFS였다면 FAT32로 변환 또는 포맷해본다.
  • 노래방 기기 USB 포트의 문제로 인식이 안 될 수 있다.
  • 포기한다. 어? 포기하지마 너가 포기하면 어떡해....
(특히 인식 문제) 수정바람
  1. 참고로 금영노래방의 일부 최신기종(필통 600이후 전기종)도 이와 비슷한 기능을 지원한다.
  2. 단 어떤 노래방은 고급 룸에만 최신 기기를 들여놓는 경우가 있다.
  3. 이 기능이 탑재된 기기들은 USB 메모리를 꽂는 것을 가정하고 제작됐다. 일반 USB 메모리가 아닌 이상 인식을 보장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