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유닛. 데몬족의 유닛이며 전사한 나이트를 되살린 시체군단이다.
나이트를 되살렸다는 설정 덕분에 많은 이들이 데몬족은 켈파와 킹 데몬에 이은 3대 스플래시 유닛을 보유한 캐사기종족으로 인식할 뻔 했다. 하지만 이 놈의 역할은 스카이 블래스터…… 지상공격을 못하는 대공유닛이다. 데몬족은 모두 한 마음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진다.
대공방위 특화로 나이트의 스플래시를 공중에서 맛볼 수 있다. 가고일이 너무 잉여라 고생하는 다크뱃 대신 지상군을 호위하는 역할. 이거 하나로도 충분하겠지만 어차피 킹 데몬 테크를 가게되면 플라잉 덴을 지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소수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어스퀘이크의 대공판인 에어쉐이크를 가지고 있어 다수의 공중유닛을 쉽게 요격할 수 있다. 덕분에 후반에는 매직 덴만 늘려서 켈파, 킹 데몬, 나이트메어 삼종셋을 맞추고 가도 안심.
문제는 스킬을 쓰려면 레벨을 올려야하는데 이놈은 지대공 공격밖에 안된다. 이런 부분 때문에 사냥으로 경험치를 획득하기 난해하다. 야생 익룡이 많으면 상관없지만…
그러나 위자드 소프트가 망하고 유저들의 패치가 거듭된 결과, 대공 전용 유닛으로서의 정체성은 사라지고 대지공격이 가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