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A판 |
나츠메 아사코 | |
생일 | 7월 2일 |
혈액형 | O형 |
신장 | 157cm |
학교 | 소우요고등학교 1학년 B반, 2학년 B반 |
성우 | 타츠미 유이코 (드라마 CD판) 타네자키 아츠미 (TVA판) |
1 개요
옆자리 괴물군의 등장인물.
2 소개
가만히 있어도 눈에 띄는 빛나는 외모의 미소녀. 어릴 적부터 이쁘다 소릴 밥먹듯 들었다고 하며, 절친이 짝사랑하던 남자가 있어서 그 애에게 잘 해주자 대뜸 그 남자가 자신에게 고백하는 사건이 있는 등 미모 때문에 수 많은 이성친구들의 고백과, 동성친구들의 질투와 분노를 고스란이 받아 중학교 졸업 즈음엔 고백이 백 단위를 넘고, 전교 수준의 왕따가 되었다.[1] 순정만화에 흔히 나오는 이뻐서 고생하는 캐릭터.
이 때문에 남성공포증까진 아니어도 남자와 친해지는걸 싫어하며,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친구다운 친구는 하나도 없고 인터넷에서 친목질만 하고 다녔다. 그나마 이것도 정모라도 한다 치면 그녀의 미모를 본 남자들의 태도가 싹 달라지는 까닭에 직접 만나는건 피한다고. 더불어 남자랑 사귀는걸 꺼리는 이유는 파더콘 기질이 있어서기도 한 듯 하다. 중학교 때까지는 아버지 때문에 남자친구를 안 사귄다고 얘기 했으나, 고등학교 진학 후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기도 했고 아버지를 일상적으로 보기 어려운 듯한 느낌의 대사가 나오기도 하는 걸[2] 보면 지금은 순수하게 '날 고생시키는 남자들이 짜증나서' 식의 피해의식 때문인 듯.
고등학생이 되고 나선 공부 문제로 미즈타니 시즈쿠에게 상담한 것을 계기로 서로의 제 1호 동성친구가 되지만, 매사 무미건조한 시즈쿠의 성격 탓에 상처를 많이 입는 편이다. 쩌는 미모의 소유자지만 그 미모를 이용해 군림하긴 커녕 상당히 소극적인 성격. 몇 안되는 친구 관계에 꽤나 집착한다. 남학생에겐 매사 싸늘하게 대하지만 요시다 하루와 사사하라 소우헤이에겐 스스럼 없이 대하는데 이유인 즉슨 자신을 절대 여자로 보지 않을거라 굳게 믿기 때문으로 특히 하루 쪽은 인간 외 존재 취급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사얀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응?
성적은 두 자리 수가 나오는 점수가 없을 정도로 처참해서 방학마다 매번 보충을 하며, 편차치가 높은 이 고등학교를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AO입시(Admission Officer, 입학사정관제)[3]라는 것을 치뤄서 들어왔다고 한다. 은근 맞춤법을 자주 지적당하는데, 작중에서는 시즈쿠의 블로그 댓글에서 지적당하고 OAD에서도 지적당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시종일관 무뚝뚝한 얼굴만 하고 있는 시즈쿠와 하루에 비해 표정 변화가 매우 다양하고 헤어스타일도 매화 바뀌는 등 온갖 버프를 받아 가장 인기 좋은 캐릭터로 군림하고 있다. 원작에서는 꽤 선이 날카롭게 그려져 도도한 미인을 묘사한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하는 짓에 맞게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귀염상으로 그려진 편이다.
마지막 결혼식 뒤풀이에선 사사얀과 교제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