仲町 信夫(なかまち しのぶ)
한자로만 읽으면 信夫를 노부오라 읽을 수 있지만, 이름에 붙어있는 후리가나 혹은 위키백과를 확인해보면 나카마치 시노부가 맞다. 일단 공식 번역이 오역으로 되어버렸기에 나카마치 노부오라고 검색하면 이 항목으로 리다이렉트된다.
꼭두각시 서커스의 등장인물. 나카마치 서커스의 단장. 특기는 돌을 씹어먹는 것이다. 부인은 후사에, 아들로 나카마치 노리유키, 나카마치 히로오가 있다.
9살 때부터 서커스에서 잔뼈가 굵은 예인으로, 현재 53세.[1]
원래 꽤 잘나가던 서커스였던 나카마치 서커스의 단장이었지만, 어느 날 타고가던 버스가 절벽에서 사고가 나 절벽 아래로 떨어져 중상을 입게됐다. 살아남은 사람은 본인뿐이었던지라 혼자서 1주일 동안 버티고 있었고, 굶주린 배는 돌을 씹어먹으면서 참아내면서 구출됐다.
문제는 이 다음이었다. 다른 승객들의 시체는 동물들이 파먹었고, 언론에서는 그가 이 사람들의 시체를 먹었다고 이야기한 것이다. 단장은 우부카타 호우안의 만류에도 참아내지 못하고 기자를 폭행, 결국 이 사건으로 나카마치 서커스는 손님이 끊겨 망하고 만다.[2]
그리고 5년 동안 어렵게 살아오다가 결국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최후의 방법으로 학교의 컴퓨터를 훔쳐다가 파는 것을 시도하는데, 하필이면 그 학교가 사이가 마사루의 학교였으며, 또 하필이면 마사루를 노리던 자객들이 마사루를 습격하던 시점이었다.
결국 그들은 시로가네(엘레오놀)와 마사루를 돕게됐고, 그들을 도와주는 대가로 그들이 자신들의 서커스에 들어올 것을 요구, 그것에 응한 두 사람이 서커스에 들어와 그들은 전국을 유랑하며 서커스를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사루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어 동료들을 모아 점점 식구를 불려나가 서커스의 구색을 갖춰나가며, 이후 마지막장인 기계장치의 신(데우스 엑스 마키나)편에서는 자신의 부인과 닮은 자동인형과 용감히 대적하기도 한다.
이후 단장직을 노리에게 맡기고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