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소라치 미사키

라이트 노벨 비탄의 아리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네모토 히사코

6권부터 등장했다. 통신과의 학생이며 무정 랭크는 B.[1] 토오야마 킨지와 안면을 튼적은 없지만 1학년 때 오퍼레이터&델타로 서로 존재는 알고 있었는 듯 하다. 킨지에게 플래그가 꽂힌 듯 하며, 어째선지 처음부터 호감도가 상당했다[2]...
친구가 정도 밖에 없으며 극도로 소심한 성격 탓에 통신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사람과 얘기를 하면 말 더듬이가 돼버리는 특이한 인물. 하지만 헤드셋과 마이크를 끼고 오퍼레이터로서 자리에 앉으면 100% 돌변, 웬만한 아나운서는 명함도 못 내밀만큼 깨끗한 발음과 시원시원한 달변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이능에 가까운 청각능력[3]과 지리적 지식 + 상황 분석 능력 + 부대 중개능력까지 갖춰졌으니 오퍼레이터로서는 거의 100%를 넘어서 300%정도 완성되어 있는 셈. 거기다가

통신과라는 특성과 6권에서 갑툭튀한 조연급 인물이라 등장횟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잘보면 여러가지 의미로 숨겨진 굇수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극단적인 대인스킬의 부족으로 인해 친구가 없어서 식물에게 말을 거는 버릇이 있는 듯 하다. 킨지가 집에 찾아갔을 때 '토오야마 군' 이라고 적힌 팻말이 꽂혀있는 식물을 보자 한 말이, "아, 아닙니다. 저, 저는 식물에게 말을 걸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 정도로 외롭진 않아요!" 였다...
그 외 특기로는 실뜨기가 있으며 뭔가 만들어보라는 킨지의 말에 초 고난이도의 5층탑을 뚝딱 만드는 등 실뜨기에 괴랄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가슴시라유키만큼 큰듯하다. 그래서인지 9권에서 레이싱모델 코스프레[4]를 했는데 몸매가 상당히 좋아보인다.

22권에서 킨지와 사이좋게 유급을 하고 전학을 가게 되며, 여러가지 무용담(?)이 쭉 퍼져서 받아주는 곳이 없는 킨지와는 달리 다른 무정고로 무사히 전학 간 듯 하다. 초능력자급 오퍼레이터는 둘째치고 이쁘고 몸매도 좋은애를 안 데려가려는 데가 어디 있겠어
  1. 오퍼레이터로서의 상황 중개/분석 능력 및 초인급의 청각능력으로 최소 A랭크 이상이어야 하지만 실제 대면시의 극단적으로 부족한 대인스킬과 일반인 이하의 전투력으로 저평가 되어있다.
  2. 아마도 1학년 때 히스테리아 모드의 킨지의 목소리를 들어온 탓 인 듯
  3. 음향기기에 녹음된 바람소리만 듣고도 어느지역인지 어느 동물이 사는지를 추려내는 괴물같은 청각능력을 보였다(지옥귀냐).
  4. 일러스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