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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기엔 평범한 미소녀지만...
1 개요
星伽 白雪(ほとぎ しらゆき)[1] i see you
여캐 중에서는 가장 빨리 모습을 드러냈다. 포지션은 소꿉친구 + 전형적인 얀데레.
도쿄 무정학원 2학년 B반 초능력수사연구과(SSR) 소속. 학생회장.
거물급 호토기 신사의 무녀이며, 힘 세고 강한 능력을 가진 덕에 평소 행동에도 제약이 많다고 한다. 주인공인 토오야마 킨지와는 어릴 때부터 안면이 있던 사이.
주인공과는 반대로 남자를 피하는 편이며 무정고 입학 당시 남자들에게 낚여 치근거리던 와중에 도망치다가 킨지와 충돌하고 킨지는 히스테리아 모드가 발동해 남자들을 갈아엎어 버리고 훌쩍이는 시라유키를 위로해주고 있었다. 이 때 한눈에 뽕가고 그 이후부터 킨지의 삶에 본격적으로(...) 참견하기 시작.
전형적인 긴 흑발 글래머 미녀. 주인공 옆에 여자가 있으면 위의 사진처럼 눈이 풀리면서 미쳐 날뛴다. 칼도 휘두르고 낫도 휘두르고 심지어 M60도 한 손으로 쏴재낀다. 그거 무게가 얼만데[2] 그 외에도 주인공이 위험해지는 일이 생기면 마찬가지로 꼭지가 돌아버리는 듯. 불꽃을 다루는 강력한 초능력자이나 활약은 영 미지근. 능력에 시간제한이 걸려 있어서 더하다.
주 능력은 검술과 귀도술을 조합한 화염술사로 '이로카네아야메(色金殺女)'라는 검을 사용하며 본인의 말에 따르면 시라유키(白雪)는 감추기 위한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히미코(緋巫女)'라고 한다.
화염술사인 덕분에 상성으로 '듀랜달'을 쳐바르는데 성공했으나, 마찬가지로 4권에서 '파트라'에게 상성으로 쳐발렸다.(...)
그 이후로는 딱히 큰 활약은 없다가 10권에서 킨지한테 프로포즈 비슷한 것(...)을 듣게 된다.(물론 킨지는 그럴 의도가 1g도 없었다.)
머리에 하얀 끈을 묶고 있는데, 이걸 풀면 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7자매(친자매, 의자매 포함) 중의 장녀이기도 하다. 여동생들 중 본편에 등장한 사람은 2살 아래의 의매인 코나유키(粉雪), 1살 아래의 여동생 카자유키(風雪) 2명.
여담으로 가슴이 무진장 크다. 작중 최고랭크. 코믹스에서는 화나면 괴수로 그려진다(...)그리고 비탄의 아리아AA에서는 아미카인 사사키 시노에게 초소형 카메라, 적외선 카메라, 위치 추적기 등 수상쩍은 물건들을 주었다.잠깐만 킨지 도망쳐. 이미 늦었어!
구체적인 능력치로는....
- 아리아를 상대로 호각으로 결투를 벌였다. '총알 칼날치기'는 기본.
- 킨지, 아리아와 함께 듀란달과 대전. 행동불능에 빠진 아리아와 아리아가 회복할 때까지 그 옆을 지킨 킨지 때문에 일시적으로 듀랜달과 1:1로 맞섰다.
전체적으로 '화력은 강하지만 장탄수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시간제한이 너무 짧아.
여담으로 15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토오야마 카나메와 함께 토오야마 킨지에게 오는 모든 편지를 검열하고 있다. ㅎㄷㄷ
20권에서 아리아의 동생인 미뉴에트의 정보로 호토기 일족이 이로카네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아리아에게 박힌 비탄을 비롯한 이로카네에 대한 모든 진실을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던 시라유키에 의해 호토기 신사에서 모시는 신이 바로 히히가미의 본체이자 모든 히히이로카네의 원석인 UFO 형태의 운석(...)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21권에서 밝혀진 이로카네의 정체는 2천년도 더 전에 지구에 불시착한 금속생명체. 다시말해 외계인이며 성분의 대부분은 그냥 철이지만 그런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한계를 초월한 존재이다. 루루가미, 리리가미, 히히가미의 3자매가 우주를 유영하던 중 지구의 인력에 붙잡혀 추락했고 자력으로 우주로 돌아갈 수가 없어서 지구에서 지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우주로 돌아가지 못해 삐뚤어진 히히가미는 가장 강한 충동인 사랑과 싸움에 반응하여 자신의 일부이자 자신 그 자체이기도 한 이로카네의 파편을 통해 인간의 몸을 가로채 날뛰어대기를 반복해왔다. 호토기 일족의 조상인 초대 히미코도 이로카네의 힘을 남용하던 이였으나 히미코의 병사 이후 호토기 일족은 이로카네의 힘을 위험시하여 히히가미를 신으로 모시면서 동시에 이로카네의 힘이 악용되지 않도록 감시해왔다.
시라유키가 소지한 이로카네아야메의 진짜 역할은 인간의 육체를 강탈한 히히가미가 본격적으로 날뛰기 위해 본체에서 힘을 보충하는 24시간 사이에 히히가미의 그릇을 파괴하는 것. 즉 아리아가 히히가미에게 몸을 빼았기면 시라유키는 아리아를 완전히 죽여야 했기에 진실을 감추고 있었던 것이다.
킨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아리아를 죽일 수 없었던 시라유키는 히히가미의 저지에 실패하지만 죽음을 불사한 킨지의 사랑의 힘으로 생긴 틈을 완전히 사라진 줄 알았던 아리아가 파고 들어서 역으로 히히가미를 지배, 대화 끝에 히히가미의 본체를 위성궤도 상에서 지구를 지켜보고 있던 이로카네 3자매의 모친 킨이로카네의 곁으로 보내주면서 호토기 일족은 기나긴 사명에서 해방되지만 히히가미와의 거래로 히히가미의 초초능력자(하이퍼 스텔스)의 힘을 자유롭게 빌릴 수 있게 된 아리아의 감시라는 새로운 임무를 얻게 된다.
2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오법비염익(伍法緋焔札)
5개의 종이를 날린 후 날개로 삼고 그 날개에서 나온 불꽃이 나오면서 불꽃을 걸치지 않은 채로 비행하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오법비염찰(伍法緋焔札)
5개의 종이를 날린 후 종이에서 화염을 발사시켜 공격하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비현비(緋炫毘)
검인 이로카네아야메에 불꽃을 걸치지 않고 연속해서 참격을 날리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비현비 쌍호(緋炫毘 雙琥)
양손에 검인 이로카네아야메에 불꽃을 걸친 상태에서 몸을 회전하여 불꽃의 회오리를 일으키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비화우추(緋火虞鎚)
검인 '이로카네아야메'에 불꽃을 걸치지 않고 적의 이마를 향하여 위에서부터 내려치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비화우추 염이중(緋火虞鎚 焔二重)
양손에 검인 '이로카네아야메'에 불꽃을 걸친 상태에서 적의 이마를 향하여 위에서 내려치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비화의 호토기신(緋火ノ星伽神)
칼날의 전신에 불을 붙여 휘두르는 기술로 휘두른 불꽃은 기둥을 형성하면서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기술로 바람의 검심에 나오는 시시오 마코토가 쓰는 '최종비검 화산령신'이라는 기술과 비슷하다.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비화의 호토기신 참환(緋火ノ星伽神 斬環)
양손에 검인 '이로카네아야메'를 불꽃을 두른 상태에서 상하좌우로 휘두르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비화의 호토기신 이중유성(緋火ノ星伽神 二重流星)
양손에 검인 '이로카네아야메'를 불꽃을 두른 상태로 검을 십자로 교차시키면서 휘두르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星伽 候天流) 비화성학막(緋火星鶴幕)
소매에서 무수히 많은 종이학을 나오게 하여 불꽃을 걸치게 하고 적에게 발사하여 폭발시키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候天流) 풍조발지(風條撥止)
양손에 검인 '이로카네아야메'를 불꽃에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몸을 회전하여 공격하는 기술.
- 호토기 후천류(候天流) 풍신박(風神駁)
무녀복 소매에서 숨겨둔 부채를 꺼낸 후 휘둘러서 돌풍을 일으키는 기술.
이렇듯 기술은 엄청나게 많지만(주인공인 킨지보다도 많다) 정작 전투로 활약하는 건 2권말고는 존재하지않는다. 기술이 많아봤자 별 의미가 없다.(하기사 어차피 가면 갈수록 킨지말고는 전투에서 밥값 제대로 하는놈이 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