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야마 킨지

1 설명


소설 판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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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판

遠山 キンジ
비탄의 아리아주인공. 성우는 마지마 준지.전생의 인연인건가 / 토드 하버콘

2 비탄의 아리아

무정고의 학생으로 정의의 사도를 동경하였기 때문에 무정이 되었으며 원래는 강습과 소속이었다.

그러나 유능했던 무정이었으며 동경의 대상이었던 형 '토오야마 킨이치(遠山 金一)'가 언베릴호 사건에서 승객들을 모두 구하면서 정작 본인은 실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간에서는 오히려 무정인 주제에 사건을 사전에 막지 못했다는 억지를 주장하며 역으로 비난을 하자 '무정(무장탐정)'이라는 직업에 회의를 느끼고 일반인을 목표로 하게 된다.

그 때문에 일부러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서 E랭크로 강등되고, 강습과에서 탐정과로 옮기면서 학교를 다니다가 퇴학신청을 하고 무정고교를 그만두려고 했지만 아리아를 만나면서 일상이 달라지게 된다.

성적 흥분을 하게 되면 두뇌와 신체 능력이 초인적으로 향상되는 HSS(히스테리아 서번트 신드롬)라는 유전성 특이 체질을 가지고 있으며, 뇌내 전달물질의 분비량 및 그 이동속도가 30배가량 빨라진다고 한다. 형인 킨이치의 언급에 따르면 킨지의 잠재력은 역대 토오야마 일족에서도 최고이며 이는 초대마저도 능가한다고 한다. 아시아의 초인 랭크 89위(17권 시점에선 71위로 상승)에 등록되어 있었으며 그간 벌여온 싸움 덕에 뒷세계에서는 유명인[1]이 되었다고. 13권이 되어 무정협회로부터 공식적으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남자(인에이블러)이라는 이명을 얻었다. 본인은 아리아에게 불가능을 금지당한 남자라고 평한다.

이로 인해 칸자키 홈즈 아리아노예 파트너가 되고 다른 여캐들에게도 무차별적으로 플래그를 꽂게 되지만 정작 본인은 발동하면 성격이 제비족(...)이 되는 HSS의 특성 때문에 여성들에게 이용당한 적도 있어서 이를 꺼려하고 있다. 주위의 평판은 '제비'라고 불리는 등 좋지 않은 듯. 왠지 누가 생각난다. 또한 그러다 보니 스스로가 여성을 극구 피하고, 또 연애나 이성과 관련된 화제 자체도 피하다보니 이런 쪽의 상식이 대단히 부족하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면 아리아의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워놓은 주제에 그 의미를 모르며 거기다 아리아가 연애에 관심이 없다고 하는 말을 그대로 믿고 있다. 참고로 이 때 아리아가 한 말은 "여, 연애라니, 시덥지 않아!" 라든가 "연애 따윈 그, 그런 시간 낭비, 해본 적도 없고 할 생각도 없어!" 라든가 "연애라든가 그런 건……, 아, 아무래도 상관없어!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아무래도 상관없어! 정말이니까 말이지?!" 또한 시라유키한테는 예배당에 데려가서는 토오야마 시라유키가 되어줘라고 얘기했다. 그것도 한쪽 무릎을 꿇고 장미 꽃다발을 내밀면서 했으니 요리보고 죠리봐도 100% 프로포즈.[2] 물론 본인은 무슨 의민지 전혀 모르고 있지만 아리아와 시라유키는 서로 정처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버림받은 상대방을 가엾게 생각하고 있다. 솔직히 사고방식을 보면 어떤 의미로는 정말 대단한 녀석. 여자와 데이트 하는 것보다 범죄자랑 싸우는 게 낫고 여자한테 둘러싸이면 도망가고 싶을 거라면서 차라리 범죄자에게 둘러싸이는 게 낫다고 하는 거 보면 도대체 어떻게하면 사고방식이 이 지경까지 올 수 있는지 궁금할 지경이다.

중학생 때 스스로 자해하거나 거짓말을 꾸며내서 HSS가 된 주인공을 조종하는 여자들에게 부려먹혀진 과거가 있기에 이해 안 가는 것은 아니긴 하다. 본연의 자신과는 다른 히스테리아 모드의 인격에 대한 자괴감과 괴리감, 그리고 타인에게 이용당하는 체질에 대한 혐오감이 형의 죽음을 통해 극단적으로 불거진 게 1권에서의 '무정 안해!'이기도 하고.

주 무장은 베레타 M92F. + 버터플라이 나이프. 작중말에 따르면 주일미군에서 헐값에 판매하는 미제총알을 사용하는 거란다. 킨지가 베레타를 쓰는 이유는 딱 두가지. 장탄 수가 넉넉하고 탄약이 싸기 때문이라고. 미제 총알로 무쌍을 찍다니 역시 천조국 이후 아버지의 유품인 데저트 이글이 추가되었다. 또 8권에서는 총알 돌리기용 장갑 '오로치'의 제작을 의뢰했다. 일단 오른손 쪽만 먼저 사용하고 있다가 10권에서 양손 다 완성되었다.
버터플라이 나이프가 특이하게 붉은색을 띄는데, 18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킨이치가 버터플라이 나이프를 킨지에게 주기 전에 히히이로카네를 도금해두었기 때문이라고. 히히 이로카네와 공명하여 점차 그 효과를 상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파트라 전 때는 가사상태에 빠진 아리아를 깨운 것도 이 공명현상을 이용한 것이었다고. 18권에서 일회적으로 이로카네아야메의 효과를 내어 히히가미를 겨우 쫒아내지만 히히가미의 마지막 발악으로 이 붉은 빛이 사라지고 만다. 그리고 그제서야 킨이치는 버터플라이 나이프의 진실을 말해준다. 이후 19권에서 루루이로카네를 입혀 푸른색이 되었다가, 20권에서 모순으로 히히가미 아리아의 여의봉(레이저)를 막고 다시 색이 빠진 버터플라이 나이프로 되었다.
5권을 기점으로 흑막 셜록 홈즈(?!)가 갖고 있던 스크래머삭스를 셜록 사후 본인이 쓰게 되며,[3] 이후 15권에서야 왓슨에게 물어보고 엑스칼리버라고 알게된다. 문제는 영국의 국보이기 때문에 이.우의 붕괴 이후 무려 MI600시리즈가 이 검을 수색하고 있다고 한다..만약 부러지거나 손상되면 제임스 본드가 킨지를 죽이기 위해 날아올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왓슨에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이미 여의봉을 막다가 원래 형체를 알아 볼수 없을 정도로 녹아버렸기에 킨지는 안색이 파래졌다. 그러나 20권에서 코우가 코코에게서 수리 및 개조받은 스크래머삭스를 돌려준다. 사실 아무도 그게 엑스칼리버인줄은 몰랐지만 어마어마하게 좋은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원주인인 킨지에게 주러 왔다고.

HSS가 아니면 평범한 무정이지만, 레키는 '모종의 카리스마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그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사실 HSS 상태의 무력 때문에 가려져 있지만 지휘관으로서의 능력 또한 보통 이상으로 뛰어난 편이다. 7권에서 열차 내 폭탄이 설치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자마자 침착하면서도 정확한 판단으로 폭탄을 발견하고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것도 적들의 습격까지 막아내면서. 게다가 애초에 무정의 기준은 일반인과 다른듯 하다. 평상시의 킨지도 신체능력이 일반인 정도는 충분히 뛰어넘는다는 것이 12권에서 나왔다. 정학당한 양아치 2인에게 일방적으로 계속 맞고 하는 소리가 "좀 더 세게맞았으면 안마라도 됐을 텐데…."다.

사실 주인공답게(?) 전투(특히 보스전)에선 제일 많이 구른다. 4권과 5권은 시라유키와 형의 활약이 너무 조루였는데다가 정작 상대 진영에 별 피해도 못 줬고, 전투를 거의 자기 혼자 치뤘다. 거기에다 8권은 완전히 자기 혼자서 치뤘다. 사실 이 편은 자기가 싸움을 건거나 다름없어서 자업자득이지만.

근데 웃기는 사실은 여성혐오(까진 아니더란도 꺼려하는 것은 맞다.) 비슷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메인히로인아리아를 제외하고선 밤일 비슷한 것을 할 뻔한 적이 있다는 것. 하기사 아리아는 자기가 벌써 한 줄로 착각하고 있지만
시라유키는 3권 양호실에서, 리코 또한 3권 시작하면서, 레키는 6권 수학여행때, 15권에서는 무려 와 선을 넘기 직전까지 가고, 16권에서는 리사와..... 왓슨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심지어 이름있는 엑스트라 정도의 비중인 나카소라치 미사키까지 호감도가 만땅이라 "그, 그전에 옷을 갈아입게 해주세요! 특히 아래를!"라고 한다. 거기다가 10권에서는 그대로 두 명 더 추가. 후배인 후우마 히나가 넘어지는 것을 강습과 버릇(…)대로 감싸다가 뒤에서 덮치는 형태가 되었는데 변명하다가 그걸 수련(…) 이랍시고 시키고 여동생인 토오야마 카나메의 열렬한 애정공세에서도 결국 한 번 할 뻔 했다. 그야말로 밥상을 차려주긴 커녕 밥을 입에 넣어주면 뱉어내는 놈. 덕분에 무정고에서는 난봉꾼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비탄의 아리아 AA에서 시마 카린이 "아, 그 난봉꾼으로 유명한 선배요?"라고 할 정도.

가족관계로 조부모와 (부모님은 이미 사망) 형 킨이치(카나), 동생 킨잔(金三)G-III(지서드=토오야마 킨조(金三)), 여동생 킨시(金四)G-IV(지포스=토오야마 카나메(金女))가 있다. 동생들쪽은 킨지 형제의 아버지의 클론들이다. 이들의 코드네임에 서드, 포스가 붙은 이유는 이미 장남인 카나와 차남인 킨지가 있었기 때문. 참고로 킨지가 지서드보다 아주 약간 일찍 태어났다고 한다. 여기서 카나메라는 이름은 킨지가, 킨조라는 이름은 킨지의 할머니가 지었다. 전자는 갑자기 나타난 여동생을 얼머무리기 위해서 형의 여장모드인 '카나'로부터 힌트를 얻어 순간적으로 지은 이름이고 후자는 그냥 킨지의 할머니가 지서드라는 발음을 잘하지 못해서...

자기 자신을 정상인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아리아 등 무정고 학생들과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상은 정반대로 이 소설에서도 수위권의 이레귤러이자 어브노말이다. 특히 12권에서 일반 학교로 전학가면서 이런 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때 보여주는 모습은 아무리 봐도 PTSD에 시달리는 참전 병사의 그것인데다가[4], 일반인 불량배들에게 아무런 저항없이 두들겨 맞아도 타격이 조금만 더 강해도 마사지 수준은 될텐데...라고 오히려 아쉬워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즉, 1인칭 시점이다보니 작중에서 킨지 자신이 노멀하다고 거의 자기세뇌 수준으로 반복적으로 되뇌이기 때문에 처음 읽으면 아 그런가 싶을 수도 있지만 이는 작가의 서술트릭. 토오야마 킨지 본인이야말로 작중에 손꼽히는 어브노멀이며, 애초에 잘 읽어보면 킨지보다 더 인간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어 킨지가 '아, 나는 평범하구나'하고 자각하는 대상들 대부분이 아예 인간이 아니거나 혹은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괴물들이다. 더군다나 그 중 적으로 나타난 이들은 사이온과 공안0과의 시도를 빼고는 전부 히스테리아모드의 킨지에게 패배했으며, 따라서 킨지가 괴팍하다고 생각하는 무정고 학생들도 실상은 상대적으로 킨지보다 압도적으로 정상에 가까운 인종이라는 것을 유추 할 수 있다.[5]. 그래서 싸움이 끝나고 상대방이 정체를 물어올 때 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조금 편차지가 낮은 고등학교의..라는 말은 본인은 진심이지만 상대방은 언제나 반대로 알아듣는다. 아직도 진짜 정체를 숨기고 있다고

참고로 여장을 하면 어마어마한 미인이 되는 듯 하다. 16권에서 리사와 네덜란드로 도피하던 중[6], 도피를 보다 쉽게 하기 위해서 여장을 했다. 피는 어디 안 가는지 검은 메텔 같은 느낌의 미소녀처럼 보인다고 하며 본인은 눈에 띄고 싶어하지 않지만 여장을 한 모습에 마을 청년들이 반한데다가 도피생활로 가끔씩만 얼굴을 비추는지라 오히려 더 유명해져 버렸다... 게다가 어딜가나 미친 놈들은 있어서 카페에서 지내던 이 검은 메텔 씨를 몰카로 찍어서는 페북에 올려놨는데 인기가 폭발했으며 심지어 팬클럽까지 생겼다 .슬슬 장르가 바뀌어 가나... 또, 거울을 봤다가 자기 자신에게 반할 뻔하여(...) 배덕감을 느끼기도 했다. 이후 일본으로 귀국한 뒤 리사가 장난삼아 킨지의 방에 그 초상화를 걸어놓자 바커스빌 멤버 전원이 그 압도적인 미모에 넋을 잃고 패배감조차 사그라들 정도라고... 18권에서 이 사실을 안 카나와 파트라(파트라는 16권에서 알았다)[7]는 킨지를 여장시켜 형제끼리 알콩달콩 하는 장면을 연출할 뻔 했다. 다행히도 직전에 카나가 딥슬립해서 미수로 그쳤다.

그리고 19권 중반에 MI6(영국 비밀정보부)의 특전대 00섹션에 최연소로 합격한 사이온 본드를 상대로 싸워 드디어 졌다! 그것도 킨지는 히스테리아 모드 상태였던데다 사이온은 살인 면허를 가지고있지만 킨지에겐 살인 허가가 없으니 공평하지 않다는 이유로 죽지 않도록 봐줬으며 게다가 마지막의 마지막에 밝혀진 바로는 오른손잡이면서 왼손으로 싸웠다고...

현재 킨지보다 SDA 랭크가 높은(55위) 인물은 무정고 X반의 잇세키 마사토라는 동급생,킨지는 자신보다 인간이길 포기한 녀석이 가깝게 있었다고 좋아한다. 그리고 킨지를 체포라고 쓰고 강제 스카우트라고 읽는다하러온 공안0과의 5명이다.[8]

여담으로 22권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시도는 말승이라고 한다. 말승은 무정용어로서, 쉽게 풀이하면 유전계 천재다. 킨지도 조건부 말승 LV.30~89까지 가능하지만 시도는 무려 순수 말승 LV.256이다. 마하 8의 벚꽃조차 태연하게 막는다. 킨지는 절망적인 차이라고 한다.
시도는 킨지를 무척 높게 평가한다. 콘자의 아들이자, 자신의 기술로도 죽지 않기에 당연하다. 콘자의 눈빛과는 다르지만 좋은 눈빛이라 하고 더욱 스카우트하려 애를 쓴다.

23권 현재 시도에게서 토오야마 콘자와 이토 마키리에 대한 단서를 듣게 되었고, 더불어 무장검사에게 이 사건의 진상(토오야마 콘자의 생존과 관련된 무언가)은 무장검사나 구 공안0과가 아니면 알지 못한다는 말을 듣게되어 무려 작품 시작 이후 최초로 일반인으로의 삶과 완전히 동떨어진 길. 무장검사를 목표로 삼게 된다. 무정 안해! -> 일반인은 무리니 평범한 무정으로.... -> 국가공인 최강 직업이 되자

3 기술

자식에게 물려주는 기술을 100가지로 제한하는 토오야마 가문의 규칙에 따라 아버지로부터 방어계 기술 52가지를 전수받았다. 하지만 작중 언급되는 것은 회피기인 잠림(潛林)과 반격기인 절뇌(絶牢) 정도이며, 가장 많이 쓰는 "벚꽃"과 그 파생기들은 아미카인 후우마 히나의 닌자 기술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한 독자적인 기술이다.

  • 적반하장 : 토오야마 가문의 비전 기술로 말싸움에서 불리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사용하면 말싸움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한다.이거뭔데...
  • 불러 움직이기(호탕) : 킨지가 킨이치에게 배운 기술로 이성에게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름을 여러 번 불러서 부탁하여 상대를 일종의 최면 상태로 만드는 기술로 킨이치가 악용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한 기술이다.근데 킨이치가 먼저 악용햇다.응? 열차잭에서 시라유키에게 한 번, 유럽에서 잔에게 한 번 총 두 번 사용....이 아니라 위기때마다 아리아에게 시도때도 없이 써댄다(...)
  • 캐슬링 턴 : 코코 3인방(메이메이, 파오냥, 쥬쥬)vs킨지일행(킨지, 아리아, 레키)가 신칸센 납치 사건 때 사용한 기술이다. 킨지가 중심에서, 양쪽의 두 사람을 반바퀴 돌며 위치를 전환시켜 싸움에 유리한 위치를 만드는 기술. 체스에서의 기술 캐슬링을 활용하여 기술명을 지었다.
  • 총알 치기(빌리어트) : 진행 중인 총알에 총알을 맞춰 탄도수정을 가하는 것. 가장 먼저 소개된 킨지의 권총 기술이다. '무한죄의 블라드'와 싸울 때 처음 선보였다.
  • 보이지 않는 총알(Invisible Bullet) : 히스테리아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총을 뽑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사격을 하는 것으로 히스테리아 모드로 극대화된 감각들을 이용한 위협하는 기술로 본래는 킨이치가 사용하였고 킨지가 이를 따라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거울 치기(미러) : 상대가 쏜 총알의 정면에 총알을 맞춤으로써, 그 반탄력으로 상대 총알을 상대의 총신으로 튕겨내 상대 총을 파괴하는 기술. 사실 1권에서 가장 먼저 등장했다. 소개는 4권에서 '카나'와 싸울 때 등장.
  • 총알 돌리기(캐터필트) : 단 0.1초 이내에 손가락을 #자로 겹쳐, 날아오는 총알을 끼워 비틀어버림으로써 탄도를 수정하는 기술, 되돌리는 것도 가능한 듯 하지만 역시 맨손은 무리인지라[9] 장갑을 써서 강화했다.
  • 맨손칼날잡기(에지 캐칭 비크) : 2권에서 아리아가 반강제적으로 주입한 기술로, 아리아나 통상 모드의 킨지는 양 손으로 칼날을 잡는다.
  • 도탄사격 : 타겟이 아닌 다른 사물에게 사격하여 그 사물에 튕겨나간 탄환으로 타겟을 맞추는 기술.
  • 벚꽃(필살기) : 킨지가 아미카인 후우마 히나의 닌자 기술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필살기로, 질주+각 신체부위의 반사신경을 한 번에 가동함으로써 시속 1236km의 미친 속도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다만 음속의 벽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팔에 상처가 무진장 남는다. 본인은 일단 피할 수 없는 기술이라고 했지만… 막혔다. 그런데 이건 아무리 봐도 오로치 카츠미의 음속권이다. 카츠미는 한번 쓰고 팔의 근육이 찢겨져 뼈가 드러났는데 킨지는 팔이 찢겨 나가서 톱니 모양 흉터가 생긴 게 전부.[10] 8권에서는 오로치를 낀 오른손으로 사용해 손가락을 철벽에 박아 넣기까지 한다… 이 경험으로 상처 입지 않는 전신연동이 아닌 한 팔이나 한 다리로 가능한 아음속의 벚꽃을 익혔다. 20권에서는 마하 8의 벚꽃으로 하비를 쓰러뜨리고 22권에서도 쓰지만 상대가 공안 0과 소속 말승 LV 259의 시도인지라 두방이나 날렸지만 막히고 만다.
여담으로 일본어에서 아음속의 벚꽃은 오우카로 불리고 초음속의 벚꽃은 사쿠라바나로 불리며 뜻은 우리말로 벚꽃. 전자는 순수 일본어인 히라가나이고 후자는 벚꽃의 한자인 앵화(櫻花)를 일본식으로 읽은 것 뿐이다. 둘 다 태평양전쟁 당시 노답 일제가 자폭용으로 개발한 비행기의 이름이다(...)
  • 절뇌 : 토오야마 가문에 전해져 내려오는 비기중의 비기로 '남에게 보여주지 마, 본 녀석은 죽여라'는 말과 함께 토오야마가의 남자만이 전수받는 기술이다. 하지만 위성이 감시하는 상황에 써서 그런 거 없게 되었다(...). 합기술을 응용한 기술로 몸의 무게중심을 완전히 중앙에 놓고 온몸을 회전문처럼 써서, 적의 타격의 위력을 이용해서 반격하기 위한 자세다. 어떤 적이라도 이 기술을 사용 중인 자를 때리면, 회전문을 때렸을 때와 같이 자신의 공격과 같은 무게의 타격을 돌려준다. 상대의 힘이 강하면 강할수록 강력해지는 카운터. 물론 G-서드의 유성(=벚꽃)과 같은 회전문 자체를 박살낼 정도로 강한 공격에는 소용없다... 만 킨지는 그 자리에서 귤꽃이라는 신기술을 만들어 응용함으로서 승리를 따낸다.
  • 블라인드·엘·엘 : 손과의 싸움에서 버스위에서 사용한 히스테리아 모드의 공간파악력을 믿고, 보이지 않는 장소에 있는 특정한 것을 튀는 총알로 쏘는 기술.
  • 추수 : 토오야마 가문에 전해져 내려오는 비기중 하나. 작중에서는 킨지의 할아버지가 킨지와 레키에게 히죽히죽대며 농담을 날리다가 할머니에게 이걸로 머리를 두들겨 맞는 무시무시한 시추에이션으로 첫 시연 되었다(...). 총알이 가벼운 무게지만 빠른 속도로 위력을 낸다면속도는 곧 무게다 추수는 그 반대로 중국 무술에서 말하는 촌경의 극한으로, 느린 공격이지만 조그만 부위에 자신의 전체중을 싣기에 무서운 위력이 나온다. 킨지의 언급에 따르면 주먹 크기의 면적에 쏟아붓는 전신 몸통박치기. 결과적으로 킨지는 할머니의 이 공격을 직접 목격함으로 인해 '총알 잡기'를 하거나 , 제로거리에서 발사된 총격을 두개골 뼈로 흘리는 등 인간에서 더 동떨어지게 된다(...)
  • 귤꽃 : 감속 방어에 쓰는 제2의 벚꽃으로 상대의 공격을 받을 때 아슬아슬하게 몸이 파괴되지 않을 충격만 주도록 상대의 공격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벚꽃을 사용하는 기술.
  • 총알잡기(제로) : 말그대로 총알을 잡는 기술이다. 순간적으로 손을 총알과 비슷한 속도로 휘둘러 총알을 잡는 사기기술… 귤꽃을 사용하여 총알을 잡은 채로 추수를 이용해 자신이 발생시킨 운동 에너지도 모두 없앤다고.. 12권에서 처음으로 사용.
  • 박치기(돌머리) : 토오야마가의 남자들은 다들 돌머리라고 하는데 이 돌머리를 이용해서 말그대로 박치기를 한다. 킨지의 말에 따르면 토오야마가의 남자들의 공통적인 비장의 무기인듯 하다. 여담으로 돌머리로 겨뤄서 형(토오야마 킨이치=카나)를 당해내지 못한다고 한다.
  • 회천 : 킨지의 자체 제세동기(...) 양 손으로 벛꽂을 심장에 동시에 날려 그 경력이 심장 내에서 폭발, 정지된 심박이 되돌아오도록 하는 기술이다. 일종의 강제 물리 제세동기. 보통 죽은(?) 후 사용한다. 히스테리아-아고니잔테가 있기에 가능한 기술, 사용 후에는 부활 뿐만 아니라 아고니잔테 때문에 더욱 강력해 진다. 유럽에서 익사당했을 때 한 번, 엔에게 나찰을 맞았을 때 한 번, 그리고 히히가미 아리아에게 다가가며 초고열의 압력으로 심장이 멈췄을 때 한 번 작중 총 세 번 사용했다. 다만 특성 때문에 뇌나 팔이 날아가면 아고니잔테가 작동하지 않아 그대로 죽어버린다고
  • 나찰 : 적의 심폐를 정지시키는 기술, 심장을 특정 방향으로 가격하면 일어나는 심장진탕, 치사적부정맥을 의도적으로 일으켜 즉사시켜 버리는 살인기이다. 킨지의 조상이 절뇌와 함께 엔의 부모를 죽일 때 쓴 기술로, 엔은 이를 보고 습득하여 킨지에게 시전했지만 킨지가 회천으로 이를 파훼,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이를 습득한 킨지가 엔에게 쓰지만 도깨비의 강인한 피부를 전부 뚫지 못하고 다시 파훼당한다.
다만 일본의 무정인 킨지에게는 살인이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렇게 많이 쓰이지는 못 할 듯 하다. 혹 기계 등을 멈추는데 쓰일지도?
  • 절화 : 절뇌에 대한 반격기. 벚꽃을 귤꽃+절뇌로 되받아친 반격을 다시금 같은 매커니즘으로 되받아치는 음속/아음속의 공방기술이다. 19권에서는 붉은 도깨비 진영의 No. 02인 엔과 이 절화로 27합까지 주고받은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따낸다.
  • 앵성 : 연료를 공급하는 탄수차와 기차로 이루어져있는 증기기관차를 보고 생각해낸 지서드와의 연계기술. 지서드가 유성(지서드판 벚꽃)으로 킨지를 미는 순간 벚꽃을 사용하여 마하2의 속도를 만들어내어 통상적인 벚꽃을 월등히 능가하는 파괴력을 낸다. 작중 킨지와 지서드는 달리는 열차위에서 이를 시전, 사파이어급의 내구성의 쉘터를 박살내고 미군 기지에 진입 성공한다.
정확한 타이밍에 두 사람이 벚꽃을 연계시켜야 하기에 서로 호흡이 맞지 않으면 안되지만 형제니까 서로의 호흡을 맞출 필요는 없다고(...).18권에서 처음으로 사용.하지만 20권에서 자력으로 마하8까지 속도를 올릴수 있게 되서 나중에 다시 나온다면 킨지의 최대 속도의 2배라는 설정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 우물통 뺏기 : 18권에서 이름이 처음 언급된 기술. 킨지가 아리아와 처음 만난 날 아리아의 예비탄창을 빼돌렸던 기술이다. 기술의 창시자는 킨지의 조상인 토오야마 킨시로의 아버지인 토오야마 카게미치로 부하였던 닌자의 '토비우가치(鳶穿)'를 모방한 열화판 기술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우물통 뺏기는 양손으로 사용하지만, 토비우가치는 한손으로 사용하며 원래는 상대의 배꼽이나 입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어 뚫어 눈알, 장기, 뇌간 등을 빼내는 암살기술이다. 아리아의 아미카(전투자매)인 마미야 아카리의 조상이 토오야마 카게미치의 부하였던 마미야 린조.
  • 모순 : 15권에서 손과의 전투 때 시전한 기술로 20권에서도 한번 더 시전한다. 본래 모순이란 반드시 뚫을 수 있는 창과 반드시 막는 방패의 서로 반대되는 주제의 충돌로 인한 논리의 오류를 뜻하나 여기서는 창으로써 방패의 역할을 수행한다라는 대강의 뜻으로 보면 된다. 15권에서는 손의, 20권에서는 히히가미가 된 아리아의 레이저(여의봉)을 막는데 사용한다. 칼을 레이저의 진행방향으로 뻗어 레이저를 자신의 칼을 희생시켜 상쇄시키는 기술로, 18권에서 한번 킨이치(=카나) 역시 자신의 근접무기인 스콜피오[11]로 막으려 했다. 그러나 택도 안되는 길이[12]라 파트라가 렌즈를 만들어 분산시켰다.좋은 부인을 둔 킨이치

…보면 알겠지만 가면 갈수록 하는 짓이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다.(…)

4 이윽고 마검의 아리스벨

4.1 근황

3년후 시점에선 공안0과 소속이며 도쿄대에 재학중이다. 시도우라는 공안0과 선배와 같이 등장하며 둘 다 지나가는 여자들이 모두 힐끔 쳐다볼 정도의 미남이다.(…) 사실 표현이 안 돼서 그렇지 원래부터 킨지는 여성들 입장에서 보면 상당한 미남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눈에 콩깍지 씌우는 능력.
총 실력은 무지 늘어서 콤마 몇초만에 총을 뽑아 상대방을 겨눌 정도이고 가방의 속에 숨겨져 있는 총을 알아보는 예지력(?)[13][14] 이 생겼다. 여전히 여자들의 성적인 것을 꺼리지만 필요하다면 주저없이 히스테리아 모드가 된다. 실제로 맥이 치마를 찢어 여성의 다리를 강조하자 이것만으로 히스테리아 모드가 되었다(...) 사실상 여자만 곁에 있어도 히스테리아 모드에 들어갈 수 있게 된 셈 흠좀무.
'판스페르미아의 요새'라는 국가 사항의 임무의 일환으로[15] 맥을 잡으려 한다. 도중에 동일하게 맥을 잡으려고 나타난 아리아와 레키와 만났지만 아리아와 레키는 공안0과와 입장이 다른 듯, 오히려 아리아는 맥을 먼저 잡아 공안0과와 거래를 하려고 했다고 한다.[16] 전투력 평가는 총알을 받아넘기고 멈추고 일정 속도로 되돌려 주며 미사일, 레이저, ESP, 마법 등이 소용없는 전장의 사신 등으로 취급된다본격 인외의 존제조차 괴물취급하는 주인공. 그리고 이 괴물같은 초인과 초초능력자 사이에 끼여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치고 있는 앨리스벨쪽 인물들은 참으로 불쌍...
  1. 그냥 유명한 정도가 아니라 "절대 건드려서는 안될 상대"로 인식되고 있다. 심지어 극동전쟁의 적들은 "죽여도 죽지 않는 놈을 어떻게 이기라는 거냐"며 휴전을 제의할 정도
  2. 참고로 무릎은 부상으로 인한 격통이 급작스렇게 찾아와서 그런 것이었고, 꽃다발은 잔의 추천으로 꽃을 사러 갔다가 꽃집 주인이 오해해서 줬다. 무엇보다 저 대사의 속 뜻은 "내 여동생을 연기해줘"이다 시라유키 안습
  3. 셜록과 싸울 당시 보며 뭐 대충 엑스칼리버나 라그나로크같은 거겠지하고 말했는데 이에 셜록조차도 놀라며 명탐정의 소질이 있다고 칭찬하는 장면이 백미
  4. 철제 필통 달그락 거리는 소리를 총기가 장전되는 소리로, 펜이 책상에 부딪히는 소리를 수류탄 안전핀 뽑는 소리로 착각한다
  5. 작중 내 최대 규모의 분쟁인 극동전쟁은 킨지의 적대세력인 권속 측에서 "죽여도 죽지 않는 놈을 어떻게 이기란 말이냐"라는 이유로 정전 협상에 응했을 정도면 설명이 따로 필요 없다
  6. 여기서도 토오야마 킨지답게 권속에서 쫒겨난 미소녀 메이드를 동반해서 도망친다.
  7. 이걸 카나에게 떠들어서 킨지는 자신의 형의 여장사실을 공포한 벌을 그대로 받았다
  8. 이 중 세명이 SDA 20위 이내라고 한다.
  9. 시전 후 손가락이 골절됐다
  10. 카츠미나 킨지나 가공의 이야기이기에 억지로 저렇게 끼워맞춰 넣은거지 실제로 인체로 음속을 돌파하면 소닉붐 때문에 주먹은 커녕 상반신 전체가 갈갈이 찢기는게 현실이다. 항공 엔지니어들이 음속 돌파에 견딜 수 있는 동체를 개발하기 전까지는 티타늄으로 만든 기체들도 소닉붐을 견디지 못했 펑펑 터져 나갔음을 주지하자.
  11. 작중 묘사에서는 전갈의 꼬리의 형상을 한 낫이라고 한다. 그래서 스콜피오라고 하는듯. 소설판 4권의 표지에서 카나가 들고있다.
  12. 사실 두번의 모순 전부 외부의 도움이 있었다. 15권에서는 약 2m정도의 스크래머삭스(=엑스칼리버)로도 막지못해서 아리아의 한발이 예측샷자기 입으로는 킨지가 덜렁대 걱정되었다 했지만 과연 정말일까으로 적용되었고, 두번째에서는 루루가미의 도움으로 막았다. 사실 손잡이를 포함해도 길이가 얼마 안되는 낫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약 2m의 스크래머삭스도 못막았는데...
  13. 초능력으로 투시한 건지 아니면 조리예지로 추리한 건지는 확실하지 않다.
  14. 초능력일시 이로커네중 하나의 힘을 얻은 것일 가능성이 있다킨이로카네라거나
  15. 맥 본인은 '판스페르미아의 요새'와는 무관계하였다. 하지만 임무의 일환으로 생사를 불문하고였으니...
  16. 보명 알겠지만 아리아와 바스커빌 멤버들의 목적은 공안0과로부터 연인인 킨지를 되찾는 것. 아시아와 유럽에 걸친 싸움끝에 겨우 지켜낸 사랑이 결국 몇년이 지나도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이 애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