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마 사다요시

04nakayama.jpg
中山定. 1905-1996

1 개요

일본의 군인, 자위관.

2 생애

1905년 시마네에서 태어났다. 일본해군병학교 54기로 입학했다.[1] 주로 군정권을 관리하는 부서에서 일하다가 중국으로 파병되기도 했다.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의 문제의 심각성을 알았던 터라 육군 군무국의 장교들에게 접근하는 등 노력을 했지만 별 의미는 없었다. 육군측에선 본토 결사항전을 주장하며 해군이 반대하면 해군을 먼저 제압하겠다고 말하는 둥 상황이 안 좋았고 해군 수뇌부도 별 다를 바는 없었다.

200px-Nakayama_Sadayoshi.jpg
1942년 칠레 산티아고에서 촬영한 사진.

1945년에 종전을 맞았을 당시 계급은 중좌였다. 1952년에 해상경비대에 입대했고 해상자위대간부학교장 시절에 지휘관, 참모 교육을 받는 자위관들을 대상으로 강연할 인원으로 참전용사 출신들을 유치하기도 했다. 근데 이들이 군국주의적 발언을 하는 바람에 곤욕을 치뤘다고. 1961년에 3대 이하라 미쓰구에 이어 4대 해상막료장이 되었고 1963년에 퇴임했다. 후임자는 스기에 이치조였다.
  1. 워싱턴 군축으로 인해 53기부터 입학 인원이 절반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