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지마 아쓰시

1 일본의 문호

Nakajima_Atsushi.jpg
일본 위키피디아에 올라와있는 프로필 사진

1909년(메이지 42년) 5월 5일 ~ 1942년(쇼와 17년) 12월 4일

나카지마 아쓰시 ( 中島 敦(なかじま あつし))는 일본소설가이다.(# 34세에 요절.

동경 요츠야 출신, 한학자였던 조부와 한문 교원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시절부터 양질의 한문학 교육을 받았다. 부모님의 이혼과 아버지의 전근을 통해 1920년 경성의 용산국민학교와 경성중학교를 다닌다. 동경으로 귀국 후 동경 제1고를 졸업 동경제국대 문학부 국문과에 입학하였고 동대학 대학원에 진학, 1933년 졸업하였다. 이후 사립 요코하마 여자고등학교에 국어와 영어 교사로 부임. 41년에 팔라우 공화국의 남양청[1]에 교과서 편찬담당으로 부임. 익년 일본으로 귀국하여 고담(古譚), 빛과 바람과 꿈(光と風と夢) 등을 발표하지만 같은 해 12월 지병의 악화로 사망한다. 이후 대부분의 작품은 유작으로 발표되어 마이니치 출판문화상등을 수상.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산월기(山月記)등은 현재 일본 국어 교과서에도 널리 게재된다.

어려서부터 병약하고 천식을 앓고 있었다고한다. 대단히 음울하고 습한 느낌의 작품이 많으며 대부분 중국 한문학 같은 형식을 보인다. 고사를 천재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나 재창작한 작품이 많다. 국내에 출판된 책으론 '나카지마 아쓰시 작품집'이라는 단편집이 있다. 번역도 꽤 신경 쓴 느낌이고 국내에선 사실 별다른 선택지가 없다. '역사속에서 걸어나온 사람들'도 있다. 이 책의 저자 이름은 나카지마 아'츠'시로 표기되어 있다.
일어에 능통하다면 아오조라 문고의 작가 페이지에서 전 작품 관람 가능하다.(#)(하지만 한문학적 느낌이 강하다 보니 고문(古文) 느낌이 강해 읽는 것으로 본인이 고문받을 수도 있다. 특히 중국 한문학들을 그대로 복붙하는 경우도 있으니 요주의)

2 1의 인물을 모티브로 한 문호 스트레이 독스의 등장인물

나카지마 아쓰시(문호 스트레이 독스) 참조
  1. 팔라우 코로르에 설치되었던 일본 제국의 통치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