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하라 츄야

1 일본의 시인

中(なか) 原(はら) 中(ちゅう) 也(や)

Nakahara_Chuya.jpg [1]
1907년 4월 29일 ~ 1937년 10월 22일
일본의 시인. 옛 성은 카시무라(柏村). 편찬한 시집으로는 <염소의 노래 - 山羊の歌>(1934년 作), <지난날의 노래 - 在りし日の歌>(1938년 作)가 있다.

급성 뇌막염으로 1937년 10월 22일에 만 30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단가를 지을 뿐만 아니라 앙드레 지드 등 프랑스 작가의 작품도 소량 번역했다고 한다. 작가 다자이 오사무와는 사이가 나빴다. 서로 고등어니 달팽이니 하며 까댔을 정도. 다만 나카하라 사후에는 다자이가 그의 재능을 아까워했다고 한다.

사카구치 안고와는 한 번 싸운 후에 친해졌다고 한다. 같은 술집을 다녔는데 마음에 들어하던 종업원과 사카구치가 친하게 지내는 걸 보고 화가 나서 그만... 문호 미야자와 켄지는 존경했다.

키가 매우 작았다고 한다.(150cm) 말을 할 때 온갖 외래어를 섞어 말했으며, 항상 검은 모자와 망토를 착용하고 다녔다고 전해진다. 중2병? 그런데 지나가던 학생에게 뜬금없이 자기가 외롭다고 말하며 주소지를 줬단 일화를 보면 의외로 외로움을 탔을 거란 견해도 있다.

술을 좋아했다고 하며, 술버릇은 남을 패는(...) 것이라고 한다. 전해지는 이야기론 질펀하게 들이키고선 널 죽여버리겠다면서 남을 술병으로 공격하거나 갑자기 때렸다는 듯.

2 1의 인물을 모티브로 한 문호 스트레이 독스의 등장인물

나카하라 츄야(문호 스트레이 독스) 참조
  1. 흔히 알려져 있는 나카하라 츄야의 사진이지만, 일본의 편집자이자 수필가 및 작가인 아라시야마 코자부로(嵐山光三郎)가 말하기를 이 사진은 복사와 수정을 반복해서 실제 나카하라의 얼굴과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아라시야마 왈, '어디에나 있는 주름이 많은 아저씨 얼굴'이라고. 저 시절에도 뽀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