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왕국 표류기에 등장하는 요괴.
아마쿠사의 딸이며, 같은 '아부라스마시'이다. 신기하게 아야네와 외모가 닮았다. 아마쿠사와 같이 벼루막이에 봉인되어 있었지만, 아야네와 파장이 맞았기 때문에 아야네가 먼저 손을 대어 봉인에서 풀려나게 되었다. 아마쿠사는 딸이 없어져버렸기 때문에 마치와 같이 섬을 찾아다니게 된다.
아야네는 사정을 몰랐지만 자기랑 쏙 닮은데다가 귀여워서 '토호인 이쿠토와 자기 사이에서 나온 애'라고 갖다 붙여서 이쿠토에게 책임을 덮어쒸워 결혼하려 다가, 결국 아마쿠사의 딸을 쫓고 있던 마치에게 들켜 벌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