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쿠사

1 天草

아마쿠사시 공식 홈페이지

일본의 시 이름이자 일본의 성씨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유래가 바로 아마쿠사시.

1.1 이 이름을 가진 사람들

2 소녀왕국 표류기의 등장 요괴

기름을 훔친 사람의 영이 둔갑한 요괴인 아부라스마시. 기름이 든 호리병을 들고 다닌다.

200년 전에 나쁜 요괴건 착한 요괴건 가리지 않고 없애던 파사종이 나타나자, 요괴를 지키려 하던 공현의 손에 벼루막이에 봉인되었다. 그 벼루막이는 공현의 친구였던 마치의 선조가 보관해두었다가 약속했던 대로 200년 후에 봉인을 풀어주었다.

하지만 딸 나타네가 먼저 풀려나서 행방이 묘연해졌기 때문에 마치의 도움을 받아 찾아다니고 있었다.

장난은 좀 치지만 나쁜 요괴는 아니다. 밤에 딸을 찾아다니다가 그림자를 보고 놀란 유키노가 오줌을 지리게 만들어서 원한을 사기도….

봉인되기 전에 공현에게 토노씨에게 보내는 공현의 석장과 편지를 받았으며 토노씨에게 그것을 전해준다.

나타네를 찾은 후에는 딸과 함께 아이란도를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기로 했다.

3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정식 명칭은 U-C91 아마쿠사. 이름의 유래는 1번 항목의 첫 번째 사람이지만, 제작자가 어떤 이유로 이 명칭을 붙인 것인지는 불명. 생긴 것 때문에 쥬피터 건담이라는 별명도 있으며, 쥬피터 건담으로 검색하면 이 항목으로 리다이렉트된다.

목성 제국 잔당이 만든 무인MS로, 루나2에서 탈취해 온 1년전쟁 당시 아무로 레이의 전투기록에 자비네 샤르가 목성 제국에 투항하면서 가져 온 크로스본 건담 X2의 하드웨어 데이터를 조합해 만들었다. 목성의 기술력 문제로 18M급의 큰 기체가 되었지만, 스펙상으로는 크로스본 건담을 상회할 정도이다. 무장은 빔 샤벨, 빔 라이플, 실드 부속 크로, 실드 수납형 건담 해머(!).

그레이 스톡의 의뢰로 전투 데이터를 이식할 생체 컴퓨터 공장을 토비아 아로낙스 일행이 습격하나 아무로의 전투 데이터 이식이 끝난 기체 한 대에 역으로 밀리고[2] 위기에 빠지지만, 지원으로 온 목성 병사까지 공격하는 바람에[3] 생긴 찬스를 살려 그레이 스톡과 연계로 겨우 격파에 성공한다.

기체에 수납된 두뇌 유니트 부분은 탈출에 성공해 토비아들의 탈출로를 인도해 주고 작동이 정지한다.[4] 여담으로 두뇌유니트가 상당히 대형이라 거의 코어 파이터급 사이즈다.

바이오뇌가 손실되었기 때문에 속편인 강철의 7인에서는 유인타입으로 변경되어 등장한다. 양산기로는 충분한 성능이었지만 상대편이 시대를 앞지른 초고성능기체 F99 레코드 브레이커였기 때문에 대단한 활약은 보이지 못하고 전멸한다. 후에 목성 본토 결전시에 신바츠를 경비하던 기체의 대부분이 바타라였던 것을 보면 목성제국의 고질적인 자원부족때문에 소수양산에 그친 듯.

참고로 정식 명칭에는 건담이라는 이름이 안 달리고 별명으로만 불리는 기체지만,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 출연할 때마다 전부 건담 타입 취급을 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건담.[5]
  1. 天草가 아닌 甘草다.
  2. 17초 만에 프린트 세대가 행동불능에 빠지고 X1마저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3. 전투 시뮬레이션 중에는 목성군의 바타라를 가상의 적기로 설정해서 훈련했는데, 크로스본의 습격이 완전히 예상 외의 상황이라 미처 적기 설정을 바꾸지 못했다.
  4. 1년전쟁 당시 아 바오아 쿠 전투 마지막에 아무로가 화이트 베이스 크루들을 인도한 일화와 비슷하다는 언급이 나온다.
  5. 일단 나름대로 건담 헤드도 달고 있고 대선배격 무인기 건담도 있는 마당이니 기준 자체에는 다 맞긴 하다. 기준에 다 맞아도 건담 타입 아닌 모빌슈트들에게 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