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건

파일:Attachment/남궁건/Example.jpg

1 개요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의 주인공으로 일본 청춘물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의 클리셰를 모두 보유한 캐릭터.[1]

어릴 적엔 겁 많고 순진한 소년이었으나 경찰인 아버지의 죽음으로 강해져야 한다는 일념 때문인지 질풍노도의 시기가 되면서 매일매일 미친 듯이 싸움만 하다가 어느 새 지존고의 캡짱이 되어있었다. 그렇게 강한 것에 사로잡혀 살았지만 어머니의 불호령으로 서울의 북예고로 강제 전학을 가게 되고 하숙집인 행운관을 찿아가는 첫 날부터 지하철에서 히로인인 민승아와 만원 지하철에서 가슴이 닿는 해프닝이 일어난다. 그런 혼란스러운 와중에 자기 지갑을 훔쳐 달아난 소매치기를 따라가서 소매치기파 보스인 쏘가리를 박살내고, 과거를 잊고 북예고에서 착실히 생활하려 하지만 도저히 주위에서 그를 가만 두질 않는다.

하지만 행운관에서 만난 재벌 아들인 김태민과 밴드부 기타리스트인 손서호와 절친이 되면서 서서히 착실한 고등학생이 되지만, 북예고에서도 싸움을 계속되고 있었다. 정신차리라고 보낸 북예고에서의 생활이 알려지면서 중간에 한번 집으로 다시 불려가기도 하지만 어머니의 방심을 틈타 다시 하숙집으로 돌아온다.[2] 그렇게 무사히 학교생활을 하는가 했으나 지존고에서 사귄 몇 안되는 친구 김태형이 자신이 전학간 뒤 지존고를 장악한 박종석 때문에 애들 다 죽게 생겼다고 사정을 하는 바람[3]에 다시 지존고로 돌아가 종석을 박살내고 승아와 친구들과 함께 무사히 3학년이 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4]

2 능력치

능력치는 어마어마해서 싸움은 거의 고등학생 수준을 넘어 조폭, 경호원들도 막 때려잡는 수준에 작중 운동회에서 거의 모든 종목에 출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모든 종목에서 우승까지 한다. 승아 할아버지의 권유로 출전한 바이크 대회 연습차 서툴게 자전거를 타가가 폭주족의 도발에 자전거로 오토바이를 따라잡는 괴력을 보일 정도니...[5] 다만 어떻게 고등학교를 진학했는지 궁금할 정도로 공부는 포기한 수준.

3 여자

연애관은 일편단심 민들레로 승아를 좋아하지만 잘생긴데다가 성격도 활발하고, 운동도 만능에, 싸움도 잘해서 같은 하숙집의 지애나 작품 후반에 등장하는 여대생 등 항상 주위엔 여자가 꼬인다.어쩔 수 없다. 이게 인생이다. 근데 그것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승아에게 오해를 많이 받는다.

4 게임판

게임판에선 원작의 모든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유우키 아키라잭키 브라이언트의 기술을 구사한다.
  1. 초창기 소년 챔프의 인기를 견인했던 인기 주인공이었음에도 어째서인지 2015년 3월20일까지도 항목이 없었다.
  2. 돈이없어 시외버스 지붕에 올라가 서울로 온다.
  3. 물론 처음에는 건이도 정중하게 거절을 했으나, 박종석이 똘마니들을 시켜 승아와 다른 여자애들을 납치하자 결국 지존고로 가게 된다.
  4. 물론 그 사건이 있던 직후 어머니가 모든 사건의 정황을 듣고 자퇴서를 내기로 하여 다시 돌아가기로 했으나, 승아가 바이크를 몰고 자신을 쫓아오자 다시 남기로 한다. 어머니도 그런 건과 승아를 보고 묵인한 듯.
  5. 아무리 만화라지만 이 정도면 인간의 몸이 아니니 말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