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

1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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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작가의 대한민국 만화. 제목 길이 때문에 『어쩐지 저녁』 등의 약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90년대 학원 코믹물로서 크게 인기를 끌어 게임화 되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지만, 작가 이명진의 군입대 때문에 연재가 종결되었다. 국내만화 최초로 권당 10만 부를 돌파했던 작품으로 2002년경 완전판이 발매되기도 했다. 완전판은 총 9권으로 완결되었다.

만화가 이명진의 데뷔작으로, 작가가 고3이던 1992년부터 만화잡지소년 챔프에서 연재되었다. 신인공모전 출신이 데뷔작으로 큰 성공을 거둔 모범사례가 되어 본작의 흥행이후 소년챔프에선 신인만화가들을 대거 기용하여 경쟁지 아이큐점프에 대항하게 된다.#

지존고등학교[1]의 전설적인 일진 짱이였던 남궁 건이 새로 전학 온 북예고등학교에서 일진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생활을 하는 것[2]을 그린 학원 코믹물이며, 같은 기숙사에 미소녀가 둘이나 살고 있고 그 외에도 여럿 잘빠진 여캐들의 대쉬를 받는 것으로 볼 때 하렘물 요소도 다분하다.

등장인물로는 주인공인 남궁 건, 부잣집 아들 김태민, 뮤지션 지망생인듯한 손서호 등 개성있는 남자 주인공들과 고교생인지 슈퍼모델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순정파인 민승아를 비롯하여 전형적인 섹시 누님캐 이지애,북예고 레이더 로리 취향 신나래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즐비하다.

마지막 에피소드라 할 수 있는 박종석과의 맞짱 편에서는 같은 만화서클 동료인 박찬섭, 현환규, 김태형 등이 비중있는 역할로 등장하기도 한다. 북예고 일진들인 북두삼연성은 건담의 검은 삼연성을 빌려온 것으로 추측되며, 위에 언급한 박찬섭/현환규 콤비는 남궁건이 이전에 다니던 지존고교의 일진으로 나오는데 북예고의 여학생 교복에 하악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손서호가 오락실에서 버추어 파이터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은 작가가 버파를 좋아하기 때문.[3]

나아가 구도나 그림체, 알 수 없는 의성어/의태어의 사용(ex. 후누우~, 꼬잉꼬잉)등 일본 만화스타일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평을 듣는다. 당장 위에 열거한 여성캐릭터들의 설정 또한 미연시이나 하렘물에 흔해터진 것들이다.

흔히 강철 유두라 명명되는 에로틱한 표현기법을 애용하였는데 김형태도 그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여성 캐릭터의 경우 몇 겹의 옷을 입어도 눈에 띄도록 강조되었기 때문에 당시 단행본이 나오면서 검열에 의해 수정된 경우도 있었다.

말도 안되게 강한 남자 주인공이 맨날 쌈박질만 해대고 주변의 섹시한 여자애들이랑 신나게 놀아난다는 전형적인 학원물의 공식을 따르기 때문에 비판도 있다. 심지어 밴드 자우림은 1집 수록곡 '격주 코믹스'에서 본작을 사정없이 까고 있지만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가사보기 매주 연재였던 어쩐지 저녁이지만 아마도 어감상 격주 코믹스를 제목으로 했거나 아니면 그런 건 모르겠고 일단 까고 봤거나

이후 이명진은 유명 블로거 레진과 의 트윗에서 "어쩐지... 저녁엔 당시 고등학생이던 저의 욕망, 리비도 같은 것들이 적나라하게 투영되었지 않나... 그래서 또래들의 관심과 인기를 얻지 않았나... 마 그래 생각해봅니다."라고 회고했다.

완전판을 기반으로 북미에도 출판되었지만 큰 인기는 끌지 못했다. 영제는 Lights out.

연재 초기에는 둥글한 느낌이 있는 그림체로 연재 되었는데, 연재가 진행될수록 날카로운 느낌으로 그림체가 변해간다. 일부 평론가들은 그런 손을 찌를듯한 느낌으로 변해가는 그림체를 보면서 외부 세계에 가시를 세우며 반항적이고 뭐라 정의하기 힘든 일탈을 꿈꾸는 X세대적 감성이라고 평하기도.

1.1 등장인물

1.1.1 행운관 사람들

하숙집으로 주인은 승아 할아버지며 이런저런 총무(및 잡무)는 승아가 도맡아서 한다.

  • 남궁건 - 지존고에서 북예고로 전학 온 남학생으로 지존고 시절 악명을 떨치던 일진이었다. 어머니의 강제전학으로 북예고로 전학왔다. 북예고에서는 싸움을 자제하고 지내려는데... 그게 쉬울까? 괴물 같은 운동신경을 보유한 미남으로 거의 못하는게 없는 만능인간. 항상 삐죽한 상고머리 헤어스타일을 보유.
  • 민승아 - 본작의 히로인으로 북예고 학생이자 행운관의 실질적인 안주인. 부모 두 분이 돌아가시고 할아버지와 행운관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조용한 성격과 달리 등하교를 바이크복장을 하고 바이크를 타고 다닌다. 사건사고를 치고 다니는 주인공 때문에 항상 비중이 적다. 오렌지 로드아유카와 마도카 컨셉을 빌려온 것으로 보인다.
  • 김태민 - 초반에 합류한 레귤러 캐릭터로 승복을 입고 삿갓을 쓰고 다녔다. 대재벌인 천하그룹의 후계자로 어릴 적부터 과도한 프레셔를 받다가 삿갓 하나 쓰고 정신적인 회피를 하게 되었다. 집안과 떨어져 행운관에 은둔하고 있었으나 남궁건과 행운관 식구들 덕에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승복을 벗고 평범한 고교생 복장을 하게 된다. 외모, 재력, 싸움실력 모두 탁월한 엄친아. 약혼녀로 나리사가 있다.
  • 이지애 - 18살으로 건보다 한살이 많은 섹시 쿨뷰티형 누님 캐릭터. 한동안 삼각관계를 형성하려 했으나 건의 첫 키스를 가져가고는 히로인 쟁탈전에서 물러났다. 작가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 승아 할아버지 - 미국인 중년 락커 같은 외모를 보유한 근육질의 할아버지로 행운관과 바이크샵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사별한 자식 때문에 고아가 된 승아를 키우고 있으며 행운관 식구들을 자식처럼 보살핀다. 남궁건의 운동신경을 알아보고 바이크 대회에 출전시킨다.
  • 노성래 - 26살의 락커. 항상 헤비메탈 복장으로 돌아다니며 밤에는 행운관 여자들을 염탐하는 음흉한 변태로 활동한다. 남궁건에게 행운관 사람들의 정보 전달을 해주고 있으며 낮에는 쌀가게에서 쌀배달을 한다. 북예고의 크고 작은 행사에 따라 다니며 응원단장 역할을 한다.

1.1.2 북예고 사람들

  • 신나래 - 남궁건과 같은 반 소녀로 활달한 성격으로 두루두루 친분이 있다. 북예고 레이더라 불릴 정도로 교내 소식통으로 수첩엔 웬만한 아이들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다. 손서호와 사귀게 된다.
  • 손서호 - 2학년일 때 등장. 북예고 밴드부의 기타리스트, 락커답게 상당히 긴 머리를 기르고 있으며 성격도 시크하고 싸움 실력도 발군이다. 근데 연애경험이 없어서 숙맥이었으나 신나래의 구애로 사귀게 된다. 박태민의 소개로 남궁건과 친구가 되어서 삼인방이 된다.
  • 김미나 - 북예고의 불량소녀로 부업은 소매치기로 손버릇이 안 좋다. 이 때문에 정학을 먹고 있었으나 남궁건이 온 뒤 전학이 풀려 복학을 한다. 친한 친구가 많이 없고 반항적인 아웃사이더였으나 남궁건과 친구들에게 동화되어 학교를 열심히 나오게 된다. 나중에 태민과 러브라인이 있다.
  • 강은희 - 북예고의 짱. 19살. 덩치가 굉장히 크며 자신의 여성스런 이름에 콤플렉스가 있다. 승아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덩치에 맞게 엄청난 괴력을 소유한 인물. 작중 내내 남궁건 말고는 패한 적이 없었으나 후반 지존고 에피소드에서 종석에게 무참하게 당한다.
  • 표정대/이석표 - 강은희의 부하
  • 양현석/서대성 - 강은희와 함께 북예고의 북예 삼연성의 멤버. 게임판에서는 스테이지 2의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 강제빈 - 태민과 라이벌 기업의 아들로 김태민에게 라이벌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남궁건 일행을 못마땅해 하며 사사건건 시비와 방해를 거는 악당캐릭터[4]
  • 이소란

1.1.3 지존고교

남궁건이 다니던 학교로 극초반에는 비교적 평범한(?) 고등학교 분위기로 묘사되었으나[5] 최후반 지존고 에피소드 무렵에는 전형적인 학원폭력물의 악당 고교 이미지로 등장했다. 폐건물을 연상시키는 학교이며 스즈란을 생각하면 된다.

  • 박종석 - 건이 전학을 간 뒤에 지존고를 장악하고 짱이 된 남자이며 본작의 최종보스. 하지만 지존고에는 건의 악명이 여전히 남아있었고 그 잔재를 없애기 위해 승아와 다른 여자애들을 납치하고 똘마니들을 시켜서 북예고를 습격한다. 최종보스답게 건을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나[6], 건에게 일갈 한 마디와 함께 카운터 펀치를 맞고 쓰러진다.
  • 김태형 - 건이 지존고에 있을 때 몇 안되는 절친.[7]
  • 현환규[8]
  • 박찬섭[9]

1.1.4 기타 등등

  • 이소라 - 지애와 교대하다시피 건이 고2일 때 등장한 새로운 히로인 후보. 건보다 1살 위인 19살 대학생이다.[10] 그리고 알고 보니 건의 담임 여동생. 에필로그 파트에서도 등장해 승아와 히로인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 백승혁 - 21살로 바이크 레이스의 출전했을 당시의 라이벌로 나이스한 성격의 미남이다. 남궁건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레이스 3위로 입상한다. 후반에는 지애와 여자친구'였던' 설정이 붙여져 마지막 화 초반에 남궁건을 기다리던 지애와 잠깐 만나 드라이빙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 슈나이더 - 독일 바이크선수로 레이스 도중 코너를 도는 과정에서 남궁건의 오토바이에 고의적으로 옆에 눌러버려 남궁건을 그 자리에서 떨어뜨리는 야비한 짓을 벌인다. 하지만 남궁건은 모두 극복하고 겨우 슈나이더를 따라잡아 간발의 차로 2위로 들어온다. 처음에는 비열한 짓에 남궁건도 분개했으나, 나중에는 남궁건이 승부욕이 강한 슈나이더를 보면서 이기고 싶어했던 순수했다는 마음에 바로 마음이 트이며 서로 친해지는 계기가 된다. 이후 개인적으로 둘이 레이스를 벌이고 이 때는 남궁건이 이긴다.
  • 나리사 - 태민의 약혼녀, 재벌상속녀로 어릴 적부터 부모끼리 약속한 약혼으로 인해 태민과 강제 약혼을 했지만 태민에게 빠져 집착한다. 이미 처음부터 연애 플래그와 섰던 미나와 대립을 겪으며, 중간에 경호원을 동반해 태민을 공격하기도 하는 등 병적인 집착을 보이나, 나중 태민이 '너가 재벌상속녀라는 껍데기만 벗으면 남는 게 뭐지?'라는 태민의 한 마디에 큰 상처와 동시에 깨달음을 얻고, 결국에는 좋게 풀린다.
  • 쏘가리 - 승아와 처음 만났을 때 건의 지갑을 소매치기한 소매치기 조직의 보스. 게임판에서도 첫판 보스로 등장하며 여기서는 중간보스로 나온다. 참고로 첫 화 때 턱을 맞았는 것으로 리타이어 했기 때문에 이후에도 턱이 유리턱이라고... 게임에서는 두 번 등장하나 원작에서는 행운관 식구들이 다 같이 남궁건의 집으로 놀러갈 때 강제빈과 함께 한 번 더 등장하고, 이 때는 태민한테 단 2~3 방에 리타이어 당한다. 마지막 화에서도 강제빈이 건의 어머니한테 전화를 할 때 뒷배경에서 나온다.
  • 한수지 - 건의 어머니. 고1 아들 건을 두고 있으나, 나이가 36세다...[11] 남편은 경찰이었으나[12] 사별하고 건을 혼자 키우고 있었다. 건의 방황을 참다 못해 서울로 강제전학을 시킨다. 원래 돈이 많았던 집안인지 바닷가에 위치한 거대한 저택에 살고 있다.(강원도 강릉인 듯 하다.)

2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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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소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TG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액션 게임. 캡콤파이널 파이트와 비슷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다. 상당한 수작으로 국산 게임 중에도 손꼽힐 정도의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

어지간한 격투 게임 저리가라할 정도의 시원한 타격감과 육성에 따라 다양한 기술이 생기고 그에 따른 무한콤보는, 액션 게임을 하는건지 격투게임을 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 몇몇 기술의 괴악한 커맨드를 제외한다면그나마도 조금만 익숙해지면 그냥 무의식적으로 쓰게 되는 기술들 뿐이지만 액션게임답게 커맨드도 단순한 편이고 특별한 제약도 없기에, 어느 정도 실력만 쌓으면 웹상에 떠도는 멋진 콤보 영상을 쉽게 재현할 수 있다. 그리고 만든 시기를 생각하면 벨트스트롤 액션게임임에도 공중 콤보나 벽 콤보 및 다운 콤보의 개념도 집어넣는 등 의외로 참신한 시스템도 다수 도입했다고 할 수 있다.

이 게임만의 독특한 시스템이라면 근성 시스템으로 주인공 남궁 건을 비롯하여 보스를 포함, 몇몇 적들은 HP가 0이 돼도 바로 리타이어되는 것이 아니라, 근성게이지라는 숨은 HP를 가진 채로 다운되지 않는 이상 멀쩡하게 돌아다닌다는 점이다.[13][14] 이 근성상태의 적을 때리면 데미지에 따라 경험치가 들어오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강제 경험치 먹기가 가능하다. 원작을 생각하면 나름 괜찮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쉬운 예로, 근성 상태에 들어간 적을 잡고 니킥 4연발을 먹인 후 →+K로 강제 경직 시킨 후 다시 잡기. 그런 다음 반복하는 것으로 졸개에게서도 큰 경험치를 뽑아낼 수 있다. 물론 적의 공격성향을 잘 보고 해야 한다.

문제는 이 시스템으로 인해 게임의 난이도를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테크를 올리면 공격 중에 캔슬하고 앉을 수 있는데 이게 잡기 콤보에도 적용이 되는지라 잡고 스톰-캔슬(앉기)-잡고 스톰-...무한 반복이 되며[15] 노가다 잠시 하면 2~3스테이지 정도면 풀업이 가능해진다. 이 캔슬해서 앉는 것도 난이도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또다른 요인인데, 마지막 보스를 제외하고는 위의 경험치 노가다 콤보를 아무도 벗어나지 못한다. 샌드백들 애도.

이외에 적들을 때려눕히면 RPG 게임처럼 경험치를 얻어 자신이 원하는 스테이너스에 육성을 하거나 HP 회복 및 컨티뉴 횟수를 조절할 수 있는데, 난이도가 제법 높은 이 게임에서는 어느 정도 전략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HP 회복은 챕터가 끝날 때만 가능한데, HP의 최대량을 상승시키는 건 아무 때나 가능하고 HP 최대량을 상승시키면 HP도 전부 회복된다. 다만 HP 최대량 상승은 4단계(총 5줄)까지 가능하니 잘 사용해야 한다. 특히 후반부에 가면 강한 적들이 다수 등장하는 만큼, 적들의 수준과 숫자를 보면서 기술을 써야 할 것이다. 스테이지 4의 보스인 크레이지 쏘가리의 펀치를 제대로 맞으면 HP 최대량을 끝까지 올린 상태에서도 빈사 직전까지 간다. [16]

단점이라면 2인용이 안 된다는 것과 저해상도 그래픽, 그리고 세이브가 안 되는 주제에 가끔 게임이 다운될 정도로 치명적인 버그[17]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남궁건의 음성[18]이나 대부분의 기술이 어디선가 많이 보고 들은 거라는 점에서 표절 의혹도 나올 법하지만, 이런 걸 감안해도 게임 자체는 상당히 괜찮은 편으로 혹시라도 못 즐기신 분이라면 근처의 마트나 게임 샵에 쥬얼 CD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XP 이상의 환경에선 도스박스나 도스게임런처를 통해 구동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이 게임의 난이도는 보스와 만났을 때 잡기-섬머솔트 반복을 하면 쉽다. 진짜 어려운 건 일반 적들이다. 특히 지존고 스테이지의 몽둥이 들고 있는 놈들이 집단으로 덤빌시 잘못하면 한 순간에 죽는다. 이놈들이 최종보스인 박종석보다 더 어렵다. 진짜로 농담이 아니다.

인기가 좋았는지 후속작으로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2: 스톰이 나왔지만, 평가는 구관이 명관이라는게 지배적. 그래서 그런지 이쪽은 즐기는 분들이 별로 없다.[19]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지금도 어쩐지 저녁이나 리에로 등은 학교(초중고 모두 포함;) 컴퓨터실 같은 초 저사양 컴퓨터(기본적으로 도스에서 실행되는 게임)로 많이 즐기며(...). 수없이 파고든 끝에 자신만의 콤보 만드는 사람도 나오는 등, 현역(...)급 고전게임들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켠김에 왕까지에서 플레이하려다 정품을 구하지 못해 무산되었다[20]. 정품 있는 분 좀 기부 좀...

여담으로 쟈코들이 모 게임의 등장인물들과 좀 닮은 모습으로 나온다.쟈코들이랑 음성들만 보면 모 게임을 패러디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특히 베니마루(...)[21] [22]

2.2 등장인물

원작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시 원작의 몇몇 장면들이 나온다. 몇몇 캐릭터는 제작진의 이름을 따왔다.

  • 남궁건 - 주인공. 풀업을 찍으면 병기 부럽지 않다.
  • 민승아 - 히로인이긴 하나 업그레이드 창에서만 등장.
  • 쏘가리 - 1탄 보스. 소매치기 조직의 중간보스 정도 되는 듯. 덩치만 클 뿐 쉽다. 보스인 주제에 어지간한 기술은 반격 없이 맞아주신다. 한가지 주의할 점이라면 주요 기술 중 하나인 몸통 박치기, 혹은 꿀밤을 가끔이지만 준비시간 없이 쓴다는 점 정도.
  • 강은희 - 2탄 보스. 건이 전학 온 북예고의 짱으로 건의 소문을 듣고 싸움을 걸어온다. 건은 이미 전학오면서 싸움을 하지 않기로 마음을 고쳐 먹었기에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 마찬가지로 덩치만 크고 쉽다. 다만 땅을 내려치는 기술은 세로선상으로도 범위가 어느정도 있으니 주의할 것.
  • 신의욱 - 3-1탄 보스. 참고로 3-1, 2, 3은 모두 과거 이야기이다. 건이 전학오기 전까지 지존고의 짱이었던 인물로 꽤 준수한 외모에 위의 보스들과 달리 체격도 작다. 초보자가 만나게 되는 첫 난관이라 할 수 있으며, 반응도 빠르고 빈틈이 많은 기술은 다 맞아주지 않기 때문에 쉽지 않다. 앞으로 대쉬하며 손으로 찌르는 공격이 다단 히트 하는데, 거리가 있어도 시전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다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참고로 이 인물의 모티브는 1995년 여름 혜성같이 등장해서 아키라 꼬마라는 닉네임으로 오프라인 대회를 석권한 버추얼 파이터 2의 초고수 신의욱. 사실 발매 전 게임 플레이 테스트를 신의욱이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 건의 과거편의 첫 번째 보스인 이 지존고의 짱의 이름을 신의욱으로 만든 것. 또한 전반적으로 게임 대부분의 기술을 버추어 파이터아키라 유키기술과 잭키 브라이언트 기술에서 따왔는데, 그 때문에 플레이 테스터를 신의욱으로 선정한 것인지도 모른다(...) 여튼 앞서 (만화편)에서 손서호가 오락실에서 버추어 파이터를 하듯이 여기 에도 작가의 버추어 파이터 사랑이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민선웅 - 3-2탄 보스. 양지고 짱으로 홀쭉하고 키가 크다. 요즘 너무 날뛰어대는 건을 밟아주겠다며 제발로 찾아오기 때문에 스테이지는 매우 짧다. 스테이지 난이도 자체는 짧아서 의외로 평범하지만,[23] 보스전의 경우는 까다롭다. 이 때부터 보스의 '반격'개념 생기는데, 바로 주인공의 기술을 중간 공격으로 캔슬시켜버리는 것. 따라서 스톰, 백스톰이 먹히지 않으니 주의. 아직 업그레이드가 끝나지 않았을 플레이어들의 두번째 난관. 주인공보다 리치가 긴데다가 스피드도 빨라서 공격을 걸기 쉽지 않으며, 주인공의 기술을 죄다 중간에 캔슬시키고 반격해온다. 이 반격이 플레이어의 혈압을 유발하기 아주 딱 좋은데, 데미지는 높지 않지만 반격 타이밍도 항시 달라서 애매할 뿐더러, 맞으면 넉백이 상당한 데다가 이후 돌진해서 킥을 하는 패턴에 맞고 나가떨어지기 아주 좋기 땨문. 게다가 뒤에 몽둥이를 든 중간보스급 쫄다구들이 꽤나 거슬리는게 보스의 공격을 받아 스턴에 걸릴때 몽둥이 찜질을 당하면 순식간에 게임오버 화면을 볼 수 있다.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나, 건즈 플라잉 니 등의 단발성 기술로 다운시킨 후 추가타를 넣는 식으로 공략하면 비교적 쉽게 클리어 가능.

민선웅 또한 실존인물로, 게임을 클리어할 시 엔딩 크레딧에서 인물 명단에 민선웅 씨를 볼 수 있다.

  • 하진 - 3-3탄 보스.[24] 초등학교 시절 건을 좋아했던 여자아이로 건의 소문을 듣고 걱정이 되어 찾아온다. 즉, 건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계기가 되는 인물이다.[25] 일반 적들로는 여학생들이 있는데, 공격은 가방 휘두르기밖에 없지만 가방에 무슨 흉기라도 붙여 놓았는지 맞으면 타격이 무시무시하고 스턴 지속 상태가 상당히 길다. 또한 종방향의 공격 범위가 건보다 넓고, 맞아도 뒤로 잘 밀리지 않기 때문에 어렵진 않은데 상대하기 껄끄러운 느낌이다. 단, 이 넉백의 특성 떄문에 돌진기인 토네이도 엘보 어택(대쉬 중 P, ↓, P, →, P)이 유일하게 막타까지 아주 잘 먹히는 보스이다. 이걸로 편하게 상대할 수 있다.

보스 하진은 목검을 이용해 현란한 공격을 펼치며 초보자에게는 말이 필요없는 최대의 난관이다. 움직임도 빠르고 돌발적으로 빠르게 돌진하며 목검으로 찌르는데, 다단히트 하며, 다 맞으면 엄청나게 아프다. 거리가 가까워도 종방향이든 횡방향이든 특유의 움직임으로 파고들어 목검을 휘둘러대기 때문에 공격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하지만 제일 껄끄러운 점은, 하진은 전 보스를 통틀어 넉백 거리가 가장 길다. 한 대만 맞아도 저만큼 뒤로 가버린다는 것, 만일 구석으로 가서 때릴 시에는 어느 정도 맞는 가 싶더니 숙이면서 바로 하단 공격으로 반격한다.

이기면 최종보스보다도 경험치를 높게(999) 준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보스HP를 다 깎으면 달랑 빨간색 HP밖에 없다. HP는 낮으니 고급 기술은 봉인하고 잡기 공격 위주로 상대하면 된다. 참고로 하진은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2: 스톰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 크레이지 쏘가리 - 4탄 보스. 지난번에 얻어맞은 것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한다. 예전에는 약골이었지만 이번에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스톰, 백스톰 모두 먹히지 않을 정도의 강력한 판정을 가지고 나온다. 몸통박치기는 모션은 같으나 주인공을 쫓아가 치는 유도 기능이 추가되었고, 꿀밤은 데미지가 늘었다. 그러나 가장 무서운 건 새로운 패턴인 강펀치 공격인데, 제자리에서 잠깐 몸을 뒤로 젖혔다 정면으로 초강펀치를 날린다. 게다가 이걸 반격으로 시전하기 때문에 대놓고 스톰, 백스톰을 쓰다가는 여기에 나가떨어지고, 제대로 맞으면 피가 1줄 반이나 까이는 무서운 광경을 볼 수도 있다. 또한 주먹을 지르면서 내미는 발 밑에도 판정이 있는데, CPU는 이 판정을 이용해 이걸 다운공격으로 쓴다. 사실 다운공격 치고는 이상하지만, 핑크색 타격 효과가 나타날 정도로 다운공격 치고는 데미지가 결코 낮지 않다. 또한 낙법 타이밍이 잘못되거나 잘못 일어섰을 경우 다운공격으로 내지른 주먹에 또 맞고 순식간에 비명횡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
  • 문재웅 - 5탄 보스. 소매치기 조직의 보스이지만 복장만 보면 무슨 록커같다(...). 사실 보스 자체보다도 보스 스테이지가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만약 보스에게 죽은 후 재도전하면 한참 뒤로 물러나서 졸개들과 다시 싸워야 한다. 체력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일부러 체력 4단계는 찍지 않고 경험치를 5천 이상 모아뒀다 보스를 만나기 직전에 체력을 찍어주는 꼼수를 쓸 수도 있다. 대부분의 보스가 그렇듯 이 보스 역시 공격을 맞아도 뒤로 밀리지 않기 때문에 거리 조절이 중요하며, 맞음과 동시에 박치기로 수시로 반격을 해오기 때문에 단발성 공격, 잡기 공격 위주로 운영하자. 일반 공격들은 거의 선딜이 있어 보고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반격이 더 무서운 보스. 맞는 포즈조차 박치기를 하기 직전인 뒤로 젖히는 자세로 맞기 때문에 이 점만 유의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엔딩 크레딧 가장 마지막 장면 '도움을 준 사람들' 명단에 나와있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당연히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쏘가리를 해치우는 것으로 미나의 소매치기 관련 사건은 완전 종결된다.

  • 손서호 - 6탄 보스. 건의 친구로 "서로 인사가 필요하겠지?"라며 싸움을 건다(...)[26] 졸개 없이 바로 싸우는지라 큰 부담은 없으며 스톰도 잘 먹혀서 이기기 쉽다. 단, 점프하여 주먹으로 내리찍는 공격은 조심해야 하며, 앉기로 회피가능. 손서호부터는 남궁건이 가질 수 없는 보라색 다음 칸 체력을 회색으로 한 칸 더 가지고 나온다.
  • 박종석 - 7탄 보스. 건이 예전에 있던 지존고의 새로운 짱이 되었지만 이전 짱이었던 건의 이름을 아예 밟아놓고 싶다는 이유로 인질극까지 벌이면서 싸움을 걸어온다. 스테이지는 마지막 스테이지답게 적들이 정말 어렵다. 특히 몽둥이를 들고 있는 일진들이 떼를 지어 나오는 보스 전 직전의 복도 스테이지는 난이도가 하늘을 찌른다. 천천히 진행하면서 숫자를 줄이는 것이 포인트. 익숙해지면 그냥 한번에 맵 끝까지 달려가서 한번에 모아놓고 맞아가며 패는 맛도 있다 개싸움 보스는 하단의 기본 보스 체력에 최대 체력인 보라색 외에도 회색 체력 바를 5개나 중첩에서 가지고 나온다. 공격도 한 방 한 방이 강력하고, 주인공과 완벽하게 동일한 서머솔트 킥으로 반격기까지 구사한다. 실제로 가까이 가서 ←→ + K로 서머솔트를 쓰면 박종석도 따라 서머솔트를 쓴다! 그리고 둘 다 나가떨어진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구석 한정으로 스톰이 끝까지 완벽하게 먹히기 때문에 매우 쉽다. 스톰을 못쓰겠다면 잡은 다음에 뒤로 던지기(건즈 쓰로우)[27] 반복만해도 어이없이 쉽게 이길 수 있다.
  • 명채(여자), 현석, 대성 - 명채는 1, 4, 5탄에서 등장하고 현석과 대성은 2탄에서만 나온다. 명채의 경우는 근성게이지도 있는데다가 킥을 날리고 칼도 휘두르는 등 꽤나 공격이 날카롭지만[28] 결국은 주인공의 훌륭한 경험치 공급원이다. 명채 또한 게임 제작에 참여한 실제 인물 중 하나로, 엔딩크레딧에서 맨 마지막에 이름 명단을 볼 수 있다. 참고로, PC판에서는 진과 이름이 바뀌어서 나오는 버그가 있다.

현석과 대성은 원작에서의 양현석과 서대성, 그 북두삼연성이 맞다! 원작의 소소한 설정이 잘 반영되었을 뿐더러, 디자인에서는 뺨에 있는 흉터같은 세세한 디자인까지 디자인되었다(...) 이상하게도 게임플레이서 현석은 2번 나오지만 대성은 1번밖에 나오지 않는다. 현석의 경우는 하이킥을 날리는데 데미지는 별로지만 리치도 상당하고 선딜이 거의 없으므로 HP가 낮을 때 주의 해야 한다. HP가 낮으면 근성모드고 뭐고 한방에 다운되기 때문에 컨티뉴 화면을 봐야 한다. 물론 하이킥인 만큼 앉아서 회피가능. 대성은 현석과 달리 미들킥인지 로우킥인지 모를 애매한 높이의 발차기를 애매한 자세로 날려, 앉아서 피하기 등은 불가능하지만 현석에 비하면 그다지 기억에 남지도 않고 그냥저냥한 샌드백 이미지.

2.3 육성

적을 처치하면 경험치를 획득하고, 그러한 경험치를 기반으로 여러 스테이너스를 육성할 수 있다.

2.3.1 테크니컬

테크닉을 올리면 기술들이 생긴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기술표에 나오지 않는 기술도 몇가지 있다. 기술 레벨과 파워를 정확히 요구하는 것으로 볼 때 아마도 개발자 중 한 명이 슬쩍 추가해놨다가 마무리 과정에서 기술표에 미처 포함이 안된 듯하다. 숨겨진 기술은 보통 다음의 두 가지가 널리 퍼져있는데, 캔슬킥블로우가 상당히 쓸만하다. 건즈 토네이도 킥에 이어 써주거나, 다운된 적들을 상대로 2,3번 꽂아주는 등, 커맨드가 간단하고 발동시간이 짧아 여러모로 사용된다.

  • 캔슬어퍼펀치(→J+P) : 손 3타를 생략하고 바로 어퍼 모션.
  • 캔슬킥블로우(→J+K) : 발 3타를 생략하고 바로 뻥차기 모션. 기술레벨3의 뻥차기보다 약하지만 적이 다운된 사이 3번이나 꽂을 수 있는 등 발동이 빠르고 한방에 반피정도가 나가기 때문에 사용도가 높다.
  • 섬머솔트(공중에 뜬 상대에게 잡기) : 기술표에 있는 섬머솔트와는 달리 기술레벨 1에서부터 사용가능. 잡을수 잇는 위치에서 시전되기때문에 보통은 단발성 공격이다. 높게 띄우는 공격을 했다면 잡기로 시전하기보다는 커맨드 입력으로 시전하는 게 히트 수가 더 많지만 잡기 커맨드 자체가 이전 모션을 캔슬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적을 높이 띄워놓고 피스톤 스트레이트 등으로 공중콤보를 넣고 잡기로 후딜레이를 캔슬하며 섬머솔트로 마무리를 할 경우 더 많은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2.3.1.1 테크니컬 레벨 0
게임을 시작하고 테크니컬 레벨을 아무것도 올리지 않은 상태다. 기술은 고사하고 게임 플레이를 하는데 기본적인 기술조차 없는 상태로, 변태 플레이를 할 게 아니라면 빨리 테크니컬 레벨 1을 올리는게 편하다.
  • P,P,P,P: 펀치 4연타.
  • K,K,K,K: 킥 4연타.
  • 점프 킥(점프 중 K): 날아차기.
  • 다운 중 J: 테크니컬 레벨 1을 올리지 않아도 다운 중 J를 누르면 빠르게 일어난다.
2.3.1.2 테크니컬 레벨 1

대쉬, 러쉬, 잡기, 앉기, 낙법 등 게임 진행에 필요한 기초적인 기술들을 많다.

  • 대쉬(→→): 전방으로 빠르게 이동한다. 대시 상태에서 적과 충돌하면 경직을 줄 수 있다.
  • 러쉬(→→→): 전방으로 달린다.[29]
  • 러쉬 태클(러쉬 중, P나 K): 슬라이딩 킥을 하며 상단 회피 효과 및 다운공격 판정까지 있어서,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
  • 대쉬 점프(대쉬나 러쉬 중에 J): 일반적인 점프보다 더 멀리 뛴다.
  • 낙법(다운되기 전에 J) : 다운되기 전에 자세를 잡는다. 낙법에 성공하면 스위핑 킥을 발동할 수 있어서, 안전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다.
  • 스위핑 킥(다운되었을 때 K): 기상하면서 주변의 적을 공격한다. 판정이 좋고 적들을 다운 시킬 수 있어서 위기탈출 용으로 적당하며, 낙법 직후에도 발동이 가능하다. 테크니컬 레벨을 4까지 올리고 낙법 직후에 발동하면 스위핑 킥 대신 고속으로 전진하는 대쉬 니 어택이 나간다.
  • 앉기(Z): 앉는다. 상단 회피 효과가 있다.
  • 숄더 어택(앉은 상태에서 P): 발동이 느리지만, 적에게 경직을 준다.
  • 잡기(P+K): 말 그대로 적을 잡는다. 이 게임의 보스들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잡기에 약하니, 후반부에 가면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다만, 적을 잡았다고 무적이 아니고 다른 적에게 공격받을 수 있으니까 잡았다고 방심하면 안된다. 그리고 파워 레벨이 2라면 대쉬를 해서 적을 잡을 잡는다. 이걸로 공중에 띄워진 적을 잡을 시 자동 발동되는 섬머 솔트 킥을 더 편하게 날릴 수 있다.
  • 건즈 넥드롭(적을 잡은 상태에서 →+P): 러닝 넥브레이커 드롭 비슷하게 잡은 적과 같이 몸을 날려서 앞으로 던진다.
  • 건즈 쓰로우(적을 잡은 상태에서 ←+P): 잡은 적을 뒤로 던진다. 던지는 거리가 꽤 긴 편으로, 후반부에 적들을 한두명씩 구석으로 유인하는데 사용한다. 초보자들에 한해서 마지막 보스를 쉽게 잡을 수 있는 결전병기이기도 하다.
  • 바디 크래쉬(적을 잡은 상태에서 P): 잡은 적을 엘보로 쳐서 앞으로 살짝 띄운다. 잡기 버튼을 한 번 더 눌러 섬머 솔트 추가타를 넣어주자. 구석에서 사용시 섬머 솔트 추가타가 최대 4회까지 히트하며 상당한 대미지를 넣는다.
  • 니 어택 (적을 잡은 상태에서 K): 잡은 상태에서 적의 복부의 무릎을 날린다.
  • 니&사이드킥(적을 잡은 상태에서 K, K, K, K, K): 잡은 상태에서 니 어택을 연속으로 날리다가 마지막에 다운시킨다. 후반부에 가면 수많은 적들에게 노출되는 편이라서, 덜 쓰는 편이다. 그래도 초반에는 후술한 라이트닝 니와 연계로 엄청나게 경험치를 뽑을 수 있다.
  • 라이트닝 니(적을 잡은 상태에서 →+K): 단발로 강하게 때린 후에 잡기를 푼다. 이 상태에서는 적이 경직에 걸리므로, 타격계 콤보로 연계하기 좋다. 니&사이드킥에서 피니쉬 직전에 라이트닝 니를 적중시킬 수 있고, 적의 공세가 약한 초반부에는 이걸 이용해서 경험치를 많이 벌어들일 수 있다.
  • 스트레이트 펀치(→ + P): 적을 다운시키는 단발성 기술. 주력기로 쓰기보단 추가타를 넣는 식으로 쓰자. 파워 레벨을 2까지 올리고 사용시 펀치 4연타 모션으로 바뀌는데 공격 속도가 그냥 제자리에서 P,P,P,P 입력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빠르며 히트 수도 2배 이상 많아지므로 필드에서 콤보를 넣는데 맞은편에 리치가 긴 적들이 많아 앞으로 나서기 위험하면 벽꽝 콤보를 걸고 이걸로 마무리해서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 콤보 백 어택(P,P,P←+K): 펀치 3연타 후 뒷발차기를 날린다. 갑작스러운 적의 후방공격을 대비하기 위한 기술이지만, 영 애매하다.
2.3.1.3 테크니컬 레벨 2
슬슬 주력 기술들이 나온다. 주로 날리기 공격과 추가타를 넣을 수 있는 공격들이 해금된다.
  • 콤보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 P, P, P, ←, →, P ): 펀치로 3연타 때린 다음, 포즈를 취하면서 강력한 스트레이트를 날린다. 파워 레벨이 1이상 올렸다면, 적을 구석으로 날려서 벽꽝이 생겨서[30] 추가 콤보를 날릴 수 있다. 파워는 좋지만 포즈를 취할 때 빈틈이 있어서 최후반의 반응이 빠른 적에게 반격당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부분의 적들은 고이 맞아준다.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와는 달리 피스톤 레디 상태로 대기할 수 없다.
  • 콤보 팔로윙 엘보(콤보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 후에 P): 적을 다운시키지 않고 경직을 준다. 이후 타격계 콤보로 연계하기 좋다.
  • 콤보 스핀킥( K, K, K, ←, K)  : 킥으로 3연타 날린 후에, 돌려차기를 발동된다. 돌려차기의 판정은 남궁 건의 전방 180도를 커버할 정도로 상당히 넓은 편인데, 3번째 발차기 이후 4번째 발동이 느린게 흠. 후반에는 전혀 먹히지 않는 데다 4레벨 토네이도 킥 시리즈 두개가 완벽한 상위호환이기 때문에 조용히 봉인하도록 하자.
  • 대쉬 엘보(대쉬 중 P): 적에게 엘보를 날린다.
  • 대쉬 하이 엘보(대쉬 중 P, P): 대쉬 엘보에서 한 번 더 엘보를 날린다. 적을 다운시키며, 타이밍을 잘 맞춰 쓰면 최대 4타까지 들어간다.
  • 대쉬 슬라이딩 킥(대쉬 중 K): 다단히트의 슬라이딩 킥을 날린다. 상단 회피에 다운공격 판정까지 있다.
  • 대쉬 숄더 어택(앉은 상태에서 K): 테크니컬 레벨 1보다 공격력이 강하고, 적을 경직시키는 대신에 다운시킨다. 그러나 다운어택 판정이 없고 경직이 길어 거의 쓸일이 없다.
  • 다운 어택 (점프중 최고점에 이르기전에 P+K): 다운된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날릴 수 있다. 보통 공중 콤보가 끝나고 다운이 확정된 적에게 마무리 공격용으로 사용한다. 파워레벨 2부터는 떨어지는속도가 빨라져서 공중에 띄운 적 상대로 시전하면 2연타로 들어가고 게이지가 1줄이 넘게 날아간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기술 커맨드가 습관화될 정도로 자주 쓰는 기술.
  • 푸싱(적에게 접근하면 자동 발동): 적을 밀쳐낸다. 밀쳐낸 적은 경직이 되며, 적들이 많아지는 후반부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경직이 길기 때문에 스피드를 업그레이드 했을 경우 바로 뒤에서 잡는 것만으로 백스톰을 아주 편하게 발동시킬 수 있다. 다만, 이것만 너무 믿고 들이대다가 푸싱을 당하지 않은 적에게 얻어터질 수 있으니 너무 맹신하지 말자.
  • 백 어택(J+K): 후방에 있는 적을 향한 단발 발차기. 맞은 적은 다운된다. 파워 레벨 2를 찍은 상태에서 공중의 적에게 맞추면 데미지가 괜찮지만 후반에는 데미지가 더 좋은 기술에 자동으로 버려지는 기술, 가끔 포위당했을 때나 쓴다. 콤보 마무리용은 발동이 빠르기 때문에 띄운 적에게 2번까지 동시에 추가타로 먹일 수 있으나, 거의 퍼포먼스에 가깝다.
  • 건즈 섬머 솔트(←, →, K): 공중 콤보로 자주 이용된다. 백스톰을 배우기 전까지 뒤에서 적을 잡으면 이 기술이 자동으로 나가며, 맞은 적은 강제다운된다. 또한 어퍼 등으로 띄운 적들한테 잡기 시전 시 건즈 섬머 솔트 킥이 나간다. 단발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앞서 언급한 띄운 후에 잡기로 아주 편하게 발동되기 때문에 띄우기 -> 잡기 커맨드로 섬머 솔트 발동 -> 다운 어택 이 루트로 더 많이 이용하는 편.
2.3.1.4 테크니컬 레벨 3

전반적으로 기술들이 유용한 편이다. 주로 주력 콤보 시작기나 뎀딜기가 해금된다.

  •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 →, P): 테크니컬 레벨 2의 콤보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와는 다르게, 펀치 3발 없이 자세를 취한 후에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린다. 그리고 P 버튼을 누르고 피스톤 레디 상태에서는 무적으로 적의 공세도 무시할 수 있다. 그러나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주먹이 나가려는 찰나 적의 공격을 맞기도 하기 때문에 타이밍이 생명. 역시나 막강한 단발 데미지[31]와 벽꽝 판정으로 추가타를 때리기 좋아서 자주 사용된다.
  • 백 대쉬(J+P) 후방 대쉬. 적과 거리를 벌릴 때 사용한다. 적과 너무 가까우면 유효타가 터지지 않는 기술이 많기 때문에 유용하다. 파워 레벨 2가 찍힌 상태라면 백대쉬 후 잡기가 발동하므로, 라이트닝 니를 먹인 후 경직된 적을 상대로 백스톰을 먹일 수 있다.
  • 콤보 엘보 어퍼 (P, P, P, →, ↑, P): 펀치 3연타 후에, 복부를 엘보로 치고 어퍼컷을 날린다. 어퍼컷까지 맞으면 적은 공중으로 높게 뜨며, 이후 공중콤보를 날리기 좋다. 어퍼컷을 가까이서 맞출 수 있으면 다단콤보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이쪽도 어퍼컷 발동이 살짝 느린 게 흠. 그리고 거리를 맞추지 않으면 엘보까지는 맞았는데 어퍼컷이 맞지 않아서, 공중으로 띄울 수 없다.
  • 건즈 킥 블로우(K, K, K, →, →, K): 킥 3연타 이후에, 잭키 브라이언트의 뻥발을 날린다. 공격력이나 판정이 막강하고[32] 여기에 벽꽝도 되며 커맨드까지 간단하기 때문에 주력 중 주력. 킥 블로우 - 섬머솔트 - 다운 어택과 연계할 경우 어중간한 근성을 가진 적들은 풀피에서도 콤보 한방에 삭제돼 버린다.
  • 토네이도 엘보 어택(대쉬 중 P, ↓, P, →, P): 대시 후 엘보 연타 후에 마무리로 숄더 어택을 날린다. 화면 구석에서 콤보 마무리 시 넣어주면 마지막 숄더 어택이 파워2업 기준 적의 체력 한줄을 갉아먹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인다. 사실 다운 어택으로는 점프해서 쓰는 그것보다는 이쪽 데미지가 더 우수하나, 풀 히트를 하기가 구석이 아니면 약간 힘들기 때문에 쓰기엔 약간 어렵다. 고수들은 빠른 다운어택 뒤 이걸로 마무리를 짓는다.[33]
  • 건즈 대쉬 니 어택 (대쉬 중 K, J): 슬라이딩 킥 이후로 니 어택을 날린다. 니 어택의 공격력과 판정이 꽤나 우수한 편. 사실상 테크니컬 레벨 2의 대쉬 슬라이딩 킥의 파워업 판. 다만, 니 어택할 때 공중에 살짝 뜨는데 이때 적과 거리를 잘못 맞추면 반격당할 가능성이 있다. 다운된 적에게 공격을 넣을 때 마지막의 니 어택을 남발하다가 타이밍 안좋게 적이 일어나면 공격당할 수 있으니 주의.
  • 건즈 플라잉 니(적을 잡은 상태에서 ←, ↑, K): 잡은 적을 무릎으로 높게 띄우는 단발기. 콤보 엘보 어퍼와는 다르게 잡기만 하면 100% 공중으로 띄울 수 있어서 좀 더 안정적으로 공중콤보를 넣을 수 있지만 공격하는 자신도 공중으로 높이 뜨기 때문에 바닥으로 착지하기 전까지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콤보 엘보 어퍼에 비해 넣을 수 있는 콤보가 상대적으로 적다. 일반 적들 상대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부 높이 뜨지 않는 보스 상대로 플라잉 니를 사용하면 콤보 엘보 어퍼에서는 연결이 되는 피스톤 스트레이트가 연결이 되지 않아 단독 섬머 솔트 마무리밖에 할 수 없다.
2.3.1.5 테크니컬 레벨 4
4단계에선 최강 공중 콤보 기술인 건즈 더블 킥, 필살 잡기 기술 스톰/백스톰 등 최강급 기술들이 해금된다. 몇몇 단발기를 제외하면 기술자체는 화려하고 모두 맞출 수 있다면 데미지는 막강하지만, 대부분 퍼포먼스 기술이 많아서 실용성은 테크니컬 레벨 3의 기술보다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잡기 및 점프 캔슬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이러한 단점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 건즈 더블킥(제자리 점프후 J+K): 공중 2단 킥. 공중에 있는 적을 맞추기 유용하므로 건즈 어퍼에 이어 쓰라고 대놓고 만든 기술이며, 데미지도 체력 한줄정도를 갉아먹는다. 쏘가리, 강은희, 문재웅 등 덩치가 큰 적에게는 단발로도 맞추기 매우 쉬우니 이걸로 공략하도록 하자. 다운어택까지 추가로 넣으면 데미지가 쏠쏠한 콤보 하나가 뽑혀 나온다.
  • 건즈 토네이도 니(←, →, J+K): 빠르고 강력한 다단히트의 단발성 공격. 단독 사용시에는 보스전에서 멀리서 써서 다운을 유도하거나, 노구석 한정 벽꽝 뒤 추가타로 먹이면 좋다. 그러나 다른 기술과의 연계도 힘들고 공중에 뜬 상대에게 판정도 애매해서 후속타도 효과적으로 넣기 힘들기 때문에 주 기술로는 쓰기 약간 힘들고, 커맨드가 삑사리나면 바로 빽 어택이 나가기 때문에 비주류 취급받는다.
  • 건즈 콤보 토네이도 킥 1(K, K, K, ←, →, K, ↑, K): 킥 3연타 후에 토네이도 킥을 날린다. 마지막 토네이도 킥의 대미지가 체력바 한 줄을 조금 넘게 깎기 때문에 주변에 다른 졸개들이 많아 근성치를 가진 적들을 상대로 경험치 노가다를 하기 까다로울 때 한꺼번에 모아서 이걸로 대충 마무리하는 방법도 있다. 가만히 서서 주인공이 다가오길 기다리고 있는 보스(대표적으로 민선웅, 하진, 문재웅 등)들을 상대로 위치를 외운다면 마지막 토네이도 킥을 먹여주면서 상콤하게 보스전을 시작할 수 있다.
  • 건즈 콤보 토네이도 킥 2(←, →, J+P, ↑, K): 엘보 연타 후에 토네이도 킥을 날린다. 파워 2개 중 1스톡만 올리고 백 스톰을 쓰면 콤보 스핀킥 이후 이 기술이 나가기도 한다. 마지막 모션은 토네이도 킥 1과 동일, 그러나 커맨드입력이 1보다 빡빡하기 때문에 2는 상대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다.
  • 스톰(적을 잡은 상태에서 →, ←, → ,→, P) 건의 최고 잡기이자 이 게임의 초주력 기술. 보스를 제외한 모든 졸개들한테는 스톰이 먹힌다. 보스전에서도 몇몇을 제외하고는 거의 끊기지 않는다. 띄운 적을 잡기로 발동하는 섬머 솔트 발동 - 다운 어택 콤보로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 다만 커맨드 입력이 조금 빡빡해서 잘못 누르면 건즈 넥드롭이 삑사리로 나간다.
  • 백 스톰(적을 뒤에서 잡기): 적을 뒤에서 잡으면 자동으로 발동된다. [34] 스테이지 고속 클리어 기술. 스피드가 높다면 푸싱을 이용해 적에게 경직을 주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순식간의 적의 등짝을 보는게 어렵지 않고 발동도 편하며 데미지도 엄청나 최종보스 스테이지 전까지는 이것만으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이다. 그러나 보스들한테는 3스테이지 vs 신의욱부터 반격때문에 먹히지 않는다. 모션은 스톰 중간의 돌려차기(콤보 스핀킥의 4타와 동일하다)가 시전 딜레이가 크다보니 2차 쏘가리 대전 이후 엘리트 몹 및 최종보스 스테이즈에서의 엘리트 적들에게 사용하다가는 반격을 맞는다. 막타가 적을 때려박는 기술이다보니 벽에 몰아넣고 쓰지 않는 이상 섬머솔트와의 연계도 어렵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기술.

2.3.2 HP MAX

  • 체력의 최대치를 올리며, 한 번 올릴때마다 체력 바 한 줄의 체력 최대치가 상승한다. 4단계까지[35] 올릴 수 있으며, 한 번 체력 회복과는 다르게 아무때나 사용할 수 있으며 체력 최대치를 올리면 체력이 모두 회복된다.

2.3.3 POWER

  • 2단계까지 올릴 수 있으며, 1단계만 올려도 공격력이 올라가고 벽꽝 발동도 가능하다. 그리고 파워를 다 찍으면 그만큼 데미지가 세지고.[36], 여기에 잡기를 하면 앞으로 대쉬하면서 적을 잡는 방식으로 바뀐다. 그리고 파워를 찍을때마다 최강 잡기 기술인 스톰의 공격모션이 변한다.[37][38]

2.3.4 SPEED

  • 1단계만 올릴 수 있는데, 스피드를 올리면 이동속도가 빨라진다.

2.3.5 HP RECOVER

  • 체력을 모두 회복한다. 아무때나 사용할 수 없고 화면이 전환될때만 사용할 수 있다.

2.3.6 CONTINUE

  • 컨티뉴 횟수를 늘린다.

2.4 게임 팁

  • 치트키로 발+E를 누르면 딱 한 번 경험치 1만을 습득할 수 있으며[39], 발+N을 누르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고전게임답게 에디터(오매틱이나 게임위즈 등)로 수치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
  • 체력 회복은 화면이 전환될 때마다 나오는 업그레이드 창에서만 가능하지만, 최대 체력치 증가는 아무 때나 가능하다. 그리고 최대 체력치 증가 업그레이드를 하면 체력이 모두 회복되므로, 처음부터 최대 체력치 업그레이드보다 초반에는 적당히 최대 체력치 업그레이드 후 체력 회복을 노리다가, 난이도가 올라가는 중후반부에 상황봐서 최대 체력치 업그레이드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 모든 기술은 잡기, 백대시, 점프로 캔슬이 가능하다. 특히 연타형 기술인 스톰의 경우에는 중간에 모션이 커서 자칫하면 적들에게 반격을 허용할 수 있는데, 이때 잡기나 점프로 캔슬해서 틈을 줄이거나 다른 기술로 연계가 가능하다. 조금만 잘 쓰면 무한콤보도 어렵지않게 만들 수 있다.
  • 점프 직후 착지 직전까지 궤도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잘못 뛰어서 적에게 반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나 공중 콤보를 날리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중후반부부터 적의 숫자도 많아지고 공격력도 무시할 수 없기에, 게임 실력이 자신 없다면 조금씩 진행해서 적을 한두명씩 유인해서 처치하는 식으로 안전하게 진행하는것도 한 방법이다. 하지만 자신이 게임 실력이 좋다면 처음부터 스테이지 끝까지 러쉬로 달려가서 최대한 많은 적들을 끌어들인 다음에 구석으로 몰아붙여서 박살내는 화끈한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
  • 전반적으로 보스들이 잡기에 엄청나게 약하다. 보스와 싸우는게 쉽지 않다면 잡기로 다운시킨 다음에, 다운공격 판정이 있는 여러 기술을 구사하는 것도 괜찮다.
  • 다른 벨트스크롤 액션게임과는 다르게 다운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기술이 상당히 많다.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적도 다운된 남궁 건을 공격할 수 있는 기술이 적지 않다. 낙법과 스위핑 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낙법 타이밍을 놓치더라도 재빨리 낙법 키를 누르면 벌떡 일어나므로 애용하자.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으면 상당히 오랜 시간 누워 있게 되므로 주의.
  • 버그성 플레이라고 생각되지만 건의 체력 바를 보라색 이상으로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조건은 아직 체력 업그레이드가 한 칸이라도 남아 있어야 하며, 컨티뉴 횟수 역시 하나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 방법은 이렇다. 우선 적에게 죽는다. 그리고 컨티뉴한 다음, 스테이지를 재시작하고 체력 바가 차오르고 있을 때 체력 업그레이드를 찍어준다. 이 방법으로 마지막 체력 업그레이드를 찍었을 경우 두 줄 정도의 검은색 체력 바, 반줄 정도의 흰색 체력 바가 추가적으로 생기는데, 이렇게 생긴 체력은 회복할 수 없으며 3단계 체력 업그레이드를 이런 식으로 했을 때 바로 4단계 체력 업그레이드를 하면 원래 최대 체력치인 보라색 체력 바로 돌아가게 된다.

3 UV친한친구에 방송되는 코너명

8, 90년대 서브컬쳐를 표방하는 uv답게 코너명은 1에서 따온 듯 하다. 게스트를 불러 토크를 나누는 코너이며 게스트는 매주 바뀐다. uv의 개드립이 일품인 코너로 여자 아이돌이 나오는 방송은 꼭 들어볼 것.
  1. 작중 최고의 일진들의 집합소인 학교.
  2. 게임판에서는 건의 과거편 3부가 끝난 이후에 자세한 정황이 나온다.
  3. 비단 이명진 뿐만이 아니라 당시 챔프에 작품을 연재하던 스튜디오 그래피티 소속의 작가진들은 대부분 버파 팬이었다. 김태형 같은 경우엔 자신의 만화 '개미맨'에 버파 캐릭터인 제프리 맥와일드를 자주 출연시켰을 정도고 '선녀강림'의 유현도 만만찮은 버파 빠순이로 유명. 지금은 사라졌지만 양재역 근처에 있던 게임센터에 가면 온·오프라인의 유명인사들이 죄다 모여서 버파를 하고 있던 걸로 유명했다.
  4. 근데 그 스케일이 미행, 납치, 감금, 폭행 등등 이미 미성년자의 범위를 넘어섰다.
  5. 당시까지 막장 고교 이미지는 풍기지 않았다.
  6. 의자로 건의 머리를 내려치기도 한다. 참고로 단행본에서 책상을 내리치는 장면을 보면 심의 상의 문제로 책상을 지웠다. 근데 이상한 것은 애장판에서도 이대로 유지되었다.
  7. 만화가 김태형이라는 소리가 있다.
  8. 작가의 친구였다고.
  9. 만화가 맞다. 작가의 친분으로 출연.
  10. 생일이 1, 2월이라 학교를 일찍 들어갔다는 설정.
  11. 20살에 아들 건을 낳았으니 아마 고등학생 때 건의 아버지와 결혼을 했다는 설정인 듯.
  12. 게임판 설정 한정, 원작에서는 직업이 나오지 않는다.
  13. 근성 시스템에 들어간 녀석들은 빨갛게 빛난다.
  14. 형태는 약간 다르지만 다운타운 열혈물어 시리즈에서도 비슷한 시스템이 있었다. 다른 점은 열혈 시리즈에선 HP가 체력과 기력의 2종류로 나뉘어져 있어서 기본 체력이 다 소모된 상태에서 넘어지게 되면 기력이 일정량 소모되면서 기존 체력이 어느 정도 차는 시스템이며 기력조차 바닥났을 경우에도 동일하게 넘어지지 않는 이상 죽지는 않는다.
  15. 사실 캔슬 자체는 잡기로도 할 수 있고, 점프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톰 사이사이 캔슬할 때 앉을 필요가 없다.
  16. 정확히는 한줄 반의 체력 바가 빠지는데, 이는 적들의 단발성 공격중 최상급의 데미지를 자랑한다. 거기다 기술 발동시 발치에 몰아치는 먼지와, 건을 시원하게 화면 끝까지 날려버리는 비쥬얼도 일품
  17. 잡기 기술에 버그가 있다고 한다.
  18. 타격음, 보이스 등 효과음의 전부를 KOF 95것을 그대로 썼다(...). 물론 포가튼 사가는 상당수의 캐릭터 음성을 KOF에 따온 사례가 있지만...
  19. 그 당시에 만연하던 3D 만능주의에 찌든 어설픈 3D, 적당히 몰려나오는 1과는 달리 정말 개떼같이 쏟아지는 적들, 그에 따라 보이지 않는 캐릭터 등등... 물론 3인 캐릭터 등장으로 서로 확연히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비롯하여 네트워크 플레이를 통한 2인 플레이 및 좀 더 다듬어진 근성 시스템 등은 개선된 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단점이 워낙 두드러져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20. 넘쳐나는 주얼게임들은 대부분 해적판이다. 가장 흔한 1+2 합본판의 경우 제작자가 MOOV 제너레이션으로 등록되어 있다.
  21. 이오리나 빌리, 로버트 등을 닮은 경우도 있다(...).
  22. 다이몬 고로, 앤디 보가드, 테리 보가드 등 다양한 음성이 들린다.
  23. 몽둥이를 든 적들을 조심해야 한다. 선딜도 거의 없고, 공중에 있건 뭐건 일단 맞기만 하면 반줄이 넘는 피가 빠진다.
  24. 몇몇 버전의 경우 일반 몹인 명현과 이름이 바뀌어서 나온다.
  25. 이는 오직 게임에서만의 설정으로,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26. 원작에서는 '이쯤 같은 경우 서로 인사 같은 건 필요없지?'
  27. 건즈 쓰로우 이외의 잡기를 구사하면, 반격기를 당한다.
  28. 칼이 직접적으로 보이진 않지만 공격을 맞았을 때 나오는 효과음을 미루어보아 뭔가 날카로운 것으로 베는 공격인 듯
  29. 인게임메뉴에서 기술표를 보면서 ←, →키로 페이지를 이리저리 넘기다 게임으로 돌아와보면 왠지 남궁건이 러쉬를 한다(...). 만약 전방에 강력한 적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일부러 스크롤진행을 안 하고 있었다면... 망했어요
  30. 정확하게 말하자면 벽꽝 이후에 적이 튕겨나온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와이어 데미지를 생각하면 편하다.
  31. 피스톤 레디 상태로 한계치까지 기다렸다 때리면 파워 레벨 2 기준 두 줄의 HP 바를 깎는다. 적이 바닥에 다운되어 드러눕는 시간도 이걸로 먹이는 것이 가장 길다.
  32. 뻥발에 다운공격 판정까지 있다.
  33. 테크니컬 레벨 2 상태에서도 (대쉬 중 P, ↓, P)까지는 사용할 수 있으며 두 번째 엘보 공격이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경직효과를 내기 때문에 잡기로 캔슬하고 다시 공격하는 무한 콤보를 넣을 수 있다.
  34. 그 전까지는 서머 솔트 킥이 자동으로 발동된다.
  35. 단계별로 노랑->파랑->하늘->보라
  36. 가장 큰 효과를 보는 기술 중 하나는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인데, 파워 2단계를 모두 찍은 상태에서 펀치를 끝까지 모아 공격하게 되면, 적들의 체력 바가 한번에 2줄이 빠진다.
  37. 파워 레벨이 0단계일 때는 킥 콤보로 마무리 짓는데, 이때까지는 적이 다운되지 않는다. 1단계일 때는 섬머솔트 킥, 2단계일 때는 점프 니킥으로 마무리 짓는다.
  38. 참고로 오프닝 영상에서 크레이지 쏘가리에게 스톰을 날리는 장면은 백스톰인데 토네이도 킥 콤보 1으로 마무리 짓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하진부터는 보스들을 상대로 쓰기에 빈틈이 많으므로 근성 게이지로 경험치 노가다를 할 때, 스톰 발동 초반에 잡기로 캔슬, 다시 스톰, 이런 식으로 쓰게 된다. 물론 애초에 보스 근성 게이지 노가다는 건즈 더블킥을 1타만 넣는 식으로 하는 쪽이 훨씬 효과적이고 커맨드도 간단하다.
  39. 1회차때 치트를 쓰면 2회차, 3회차에선 치트를 쓸 수가 없다. 말 그대로 게임 실행시 딱 한번만 쓸 수 있다. 이 게임을 한번에 2회차 3회차 잡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