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메탈 패닉의 등장인물
진다이 고교의 학생.
성우는 치바 잇신.
다소 비만기가 있는 3학년. 사회연구부 부장이지만, 부원이 2명 밖에 없어서 부실 건물에서 퇴거하게 되었다. 대신 빈 방에 들어갈 부를 추첨하겠다는 명목으로 헌팅 대회를 열었다.
진다이 고교는 부실이 상당히 부족했던 관계로 많은 특활부가 모여서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사가라 소스케는 그 얼마 전에, 사진부의 카자마 신지가 도구실에 틀어박혀 사진을 현상하고 있는 것을 마약 사건으로 오해하여 섬광탄을 사용해서 제압하다가 필름을 날려먹은 빚이 있었으므로 사진부 소속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하지만 소스케는 헌팅에 대해서뭔가 오해하여 군장 차림으로 나와버렸고, 경음악부[1]와 말싸움이 붙어 여자를 한 명도 헌팅하지 못하면 벌거벗고 수영을 하기로 해버렸다.
그리고, 헌팅에 대해서 뭔가 오해한 소스케는 여자들을 말 그대로 포획해서, 10명 정도 기절 상태로 붙잡았다가 치도리 카나메에게 제지당했다. 그 후로 정공법으로 나섯지만 애초에 상식이 이상했기 때문에 될 리도 없었고[2], 그 와중에도 지나가던 할머니가 길을 묻는 걸 우직하게 안내해준답시고 도와주고 있으니... 그런 소스케의 모습에 조금 감동+매우 불쌍히 여긴 카나메는 기모노에 화장을 어른스럽게 하고 헌팅당한 유부녀로 변장하여 소스케를 구해준다.
참고로 부실 쟁탈전의 승자는 가라데 동호회 부장 츠바키 잇세이. 우락부락한 가라데 동호회의 덩치 3인조를 악당으로 분장시켜 바람잡이 삼아 여자들을 위협하고, 정의의 사자처럼 나타나서 해치우고 약속을 잡는 식으로 무려 11명을 낚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