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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풍의 명칭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출된 이름으로 열대과일이라고 한다.
태풍의 진로가 중국쪽으로 이동하다 갑자기 급하게 꺾이는 진로 예상도를 보여주어서 엠엘비파크 불펜에서는 고각도 포크볼이나 너클볼이 아니냐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1.1 2015년에 발생한 11호 태풍
태풍의 전성기
| 2015년 태풍 |
| 제10호 린파 → 제11호 낭카 → 제12호 할롤라 |
최초 발생은 2015년 7월 4일. 괌 동쪽 약 28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태풍은 서진하면서 발달하기 시작하여, 마침내 7월 8일 괌 동북동쪽 약 83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25hpa, 최대풍속 51m/s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였다. 하지만 같은날 17시에 최대풍속 49m/s,중심기압 935hpa로 잠시 약화되었다. 그러나 7월 9일 17시에 다시 발달하더니 중심기압 920hPa, 최대풍속 53m/s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하였다!
7월 12일 태풍이 일본 큐슈지방을 거쳐 우리나라 동해안과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의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고되었다. 현재는 최대풍속 40m/s, 중심기압 955hPa로 많이 약해진 상황.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태풍의 이동속도가 역대급으로 느리게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정도면 거의 멈춰있는거나 마찬가지 수준이라고 할수 있겠다.
7월 13일 낭카가 드디어 고각도 커브를 꺾고 일본 큐슈지방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상당히 강한태풍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한국에도 이레적으로 7월달에 영향을 미치는 두번째 태풍이 될것으로 전망되지만 일본이라는 방패막이가 있어서 대한민국쪽까지 올경우 호흡기만 달고 올 정도의 아주 약한 태풍이 될 전망이라 한국에서의 태풍피해는 크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7월 15일 기준으로 미국이나 타국가 기상청의 낭카 진로 예측을 보면 사실상 일본쪽으로 더 꺾어서 갈것으로 예상되어서 한국에서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7월 18일 결국 태풍은 일본쪽으로 완전히 꺾어서 일본만 직격함으로써 한국에는 별 영향이 없었다. 다만 일본쪽의 피해는 예년과 같이 상당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