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 시티

장르SF,멜로,판타지
제작사조우 엔터테인먼트
러닝 타임113분
개봉일시2003.09.26
감독민병천
출연유지태,서린,윤찬
국내등급15세이상 관람가

1 개요

민병천 감독이 제작한 유지태,서린 주연의 SF영화.
개봉전 많은 홍보와 화려한 CG로 주목을 끌었지만 개봉후 흥행에는 참패하였다.
특히 맥스무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도 실제 박스오피스는 4위를 기록한 특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1]

한국영화 치고는 분위기가 참 독특하다

2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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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한국, 사이보그 기술이 상용화 되고 사이보그들이 늘어남에 따라 불법적으로 활동하는 사이보그들도 늘어나게 되어 사회문제를 야기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불법 사이보그 제거기관인 MP에서 활동하는 요원R(유지태 분).무단 이탈한 사이보그들을 보는 즉시 죽여야 하는 자신의 직업 때문에 언제나 불신과 외로움에 지쳐있던 R에게 클럽에서 만난 사이보그 리아(서린 분)는 어떤 사람보다도 따뜻하게 위로해 준다. R은 리아를 사랑하게 되지만 인간에 비해 매우 짧은 수명을 갖고있는 사이보그인 리아에게 남아있는 수명은 앞으로 10일. 리아는 R에 대한 기억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수 있어 담담하게 이별을 받아들이지만, 차마 리아를 떠나보낼 수 없는 R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불법 사이보그 밀매업자인 닥터 지로(정은표 분)를 찾아간다. 닥터 지로에게 영혼더빙에 대해 알게되고, 닥터지로는 R에게 리아를 살리고 싶으면 DNA가 일치하는 여자 ‘시온’(이재은 분)을 데려오라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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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이보그들을 제거하는 기관인 MP에서 근무하는 요원. 불법 사이보그들을 보는 즉시 사살해야 하는 직업 때문에 매일 괴로워 하고 있다. 그러다 클럽에서 춤을 추는 리아의 미소를 보고 사랑에 빠져 리아와 사랑을 나누며 위안을 얻지만 리아의 수명이 다해가자 리아를 살리기 위해 불법도 마다않고 저지르다 동료가 희생되기도 한다(사이보그를 처리할때는 몸을 쏘면 효과가 없고 칩이 있는 머리를 노려야 죽는데, 칩을 뽑아서 팔기 위해 머리를 노리지 않고 몸통을 노리다가 살아남은 사이보그가 반격해 동료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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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아(서린 분)
R의 연인인 사이보그. 작중에서는 수명이 얼마남지 않았으며, 이때문에 R이 온갖 더러운 짓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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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마(윤찬 분)
요원R의 입대동기이자 불량품 처리반이라고 불리우는 MP내 기동대 대장이다. R과 다르게 매우 과묵하고 인간관계는 서툴지만 능력이 있어서 대장직에 올라가는 빠른 승진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 R만이 유일하게 친구와 같이 함께 해준 것으로 보이며 그 때문에 R를 친구로서 표현하지 않아도 무척 아낀다.[2] 우직하고 책임감이 강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R을 구하려고 하다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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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일을 하는 여성으로 점꽤도 봐준다. 작중에 자기 아버지가 사이보그와 사랑을 하여 죽은것 때문에 사이보그를 매우 싫어한다. R에게 수작을 부리다가 결국 R이 리아를 살리기 위해서 그녀를 이용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결국 인질이 되어버린다. 결국엔 R이 그녀에게 속죄 겸 해서 살려주면서 사이보그와 인간이 사랑을 할수 있었는지 이해하게 되는 인물이다.
  • 아미(고주희 분)
여성 MP로 주 임무는 주로 오퍼레이터 역할을 맡고 있다. 요원R과 노마에게는 후배이지만 노마를 짝사랑하고 있으나 노마는 안중 오브 아웃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 여러가지 정보제공을 해주며 마지막에는 노마의 배려로 후퇴하여 생존하게 된다.
MP의 수장으로 보인다. 첫 등장의 대사부터 역시 애새끼는 가랭이 사이로 만들어야 최고야라고 말할 정도로 폭주 사이보그들 문제에서 강경론자로 볼 수 있다.[3] 마지막에는 그냥 아예 뉴컴사에 갇힌 시온을 구하겠다는 노마에게 그냥 나오라고 할정도로 매우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약간 정신병 증세가 있는 불법 사이보그 밀매업자로 R를 자꾸 충돌질한다. 덕분에 R이 시온을 인간형태로 만들기 위해서 일탈과 반항을 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작중 흑막으로 원래는 뉴컴사의 사이보그 개발자였으나 영원히 살기 위한 목적으로 음모를 꾸미는 존재였다. 나중에 노마가 이를 파악하고 사살하나 그 역시 사이보그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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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용 전투 사이보그로 작전중에 MIA된 사이보그였으나 작중에 동료 사이보그 4명을 이끌고 집단 탈영을 한 사이보그다. 사이보그들중에 최고의 능력을 자랑했다고 하며 덕분에 어마어마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 배후는 바로 닥터 지로의 또다른 분신이었다는 사실이 들어난다. 시온을 이용하여 다시 몸을 바꿔가면서 영원히 살려고 했으나 영혼 더빙이 안되는 상황이 초래하면서 결국 R와 노마의 격투끝에 사망하게 된다.

4 읽을거리

5 관련용어

  • MP
작중 도시국가내 경찰력과 군사력을 통합한 집단으로 보인다. 사이보그의 일반화가 되면서 인간의 통제를 따르지 않는 사이보그들이 나타나게 되자 대응하게 된 조직이라고 할수 있다. 흔히 폭주 사이보그라고 불리우는 이들을 완전 제압하기 위해서 강력한 무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물론 MP내 사이보그들도 당연히 있다. 그러나 주축은 실제 인간들이 맡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 엑스트라 집단이라서 폭주 사이보그들한테 어마어마하게 썰린다. 정작 사이보그들보다 강화복에 중무장을 했음에도 말이다. 기동대원들은 MLPC라는 표칭을 사용한다.
  • 폭주 사이보그
뉴컴사에서 개발한 사이보그들중에 인간의 통제를 따르지 않고 수명기한인 1년때 자동폐기명령을 거부하여 인간을 공격하는 존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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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보그
도시국가내 인간을 대신하여 노동력등의 여러가지 존재를 제공해주는 존재로 인간과 거의 모든게 유사하다. 단 인간과 다르게 머리속에 뇌가 아니라 AI칩으로 움직이며 수명기한은 1년으로 보인다. AI수명 자체가 1년을 넘기면 지속적인 오류가 발생하여 기억장애등이 나타나는 모습들이 나온다.
  • 도시국가
작중에 등장하는 배경으로 대전쟁이후에 폐허속에서 살아있는 인간들 체제로 보여진다. 배경상 한국이지만 한국이라는 나라가 대전쟁으로 없어지고 도시국가들로 나오는 형태로 보인다.
  • 영혼더빙
같은 DNA 혹은 유사 DNA형태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면 의식을 이식시킬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뇌를 재인스톨하는 형태라고 볼 수 있다.
  1. 경쟁작이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였다. 당연한 결과일지도
  2. 그렇지 않고서는 작중에 R이 저지르는 엄청난 일들 다 수습해주고 무마해주는 모습이 나올수가 없다.
  3. 작중 대사를 보면 이 때문에 사이보그들에게 강경론만 고집하는 MP와 갈등을 빚는 다른 정치가들과 대립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