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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가 아니다
핫커피 차갑게 해주세요
1 개요
이름 그대로 커피를 차갑게 마시는 것으로, 사실상 모든 종류의 커피를 차갑게 마실 수 있기에 커피의 종류라기 보다 마시는 방법에 가깝다. 영어로는 Iced Coffee라고 하며 Cold Coffee가 아니다! 콜드 커피는 그냥 식은 커피다(...). 특성상 여름에 더 잘 팔리며, 대부분 커피샵에선 메뉴를 아예 Hot, Ice로 구분하여 판매하는게 일반적이다.
주의할 점은 뜨겁지 않기 때문에 잘 넘어가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차갑든 말든 일단 커피는 커피라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건 좋지 않다.
2 레시피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고 간단하다. 일단 커피 자체가 액체이기에 원액의 경우 찬 물을 타거나, 완성품을 그냥 냉장고에 넣거나 얼음을 넣어 차갑게 먹으면 된다. 고체형인 커피 믹스의 경우 찬물을 넣으면 좀처럼 녹지 않기에 뜨거운 물을 소량 넣어 녹인다음 찬물을 더하거나 그냥 뜨겁게 만든 다음 얼음을 왕창 넣는 방법이 있다. 아니면 빈 페트병에 물 넣고(이 때 절대 꽉 채우지 않는다. 빈 공간이 없으면 잘 안 녹기 때문) 믹스 몇 개(500미리 기준으로 3~4개. 5개는 너무 달다.) 넣고 미친듯이 흔들면 훌륭한 냉커피 한 병이 완성된다.
아예 찬물에도 잘 녹게 만든 냉커피 전용 믹스도 있긴 한데...대부분 평가를 보면 일반 커피믹스보다 맛이 못하다는 평이다. 참고로 냉커피 전용 믹스는 뜨거운 물 부으면 미숫가루마냥 구수한 향이 나고 맛도 별로 없으므로(...) 그냥 찬물 타서 먹자.
더 나아가서 침출과정에서부터 차갑게 하는 더치 커피가 있다. 물론 이쪽은 엄청난 인내력을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