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로(원피스)


ネロ/Nero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우치 히데노부/강호철[1](투니버스), 김일(대원).

CP9의 하급 요원으로 자칭 '사식의 달인'. 일명은 바다 족제비.
자기 스스로 사식의 달인이라고 말하는만큼 CP9 특유의 육식중 '지건'과 '철괴'는 익히지 못하였다. 그래서인지 람각을 주로 사용하고 지건을 대신해서 두 자루의 소형 권총을 휴대하고 다닌다.

에니에스 로비로 향하던 바다열차에서 프랑키의 앞을 막아서면서 등장. 비록 육식을 전부 익힌 것은 아니었지만 CP9 요원답게 프랑키와 그럭저럭 잘 싸우다가 프랑키의 '프랑키 켄타우로스'의 훼이크에 걸려서 몸을 못 움직이게 되고 그대로 얼티메이트 해머를 면상에 맞으면서 패배.

이후 열차 안으로 처박히자 약해빠진 네로의 모습에 실망한 로브 루치가 그대로 지건으로 벌집을 만들어 준 후에 바다에 빠지면서 리타이어, 로브 루치가 스팬담에게 연락을 하면서 "신예요원 네로는... 너무 약해서 쓸모가 없었습니다."라고 언급한 걸로 끝내버리고, 연락을 받은 스팬담도 역시 쓸모가 없었다고 평했다.

이후 행적은 일절 언급 없는걸 보니 정말 죽은 것 같다. 에이스 사망 전까지는 원피스가 사람 안 죽이는 만화로 유명했으니 살았을지도 모르지만, 캐릭터 자체가 그냥 약한 악역 A에 불과한 역할이었으니...
  1. 극장판 저주받은 성검에서 토마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