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시스 알파

Nealpha.jpg

(NE-α Type) 출처

바이오하자드 3에서 숙적이자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추적자의 뇌내에 감염되어 있는 기생생물.

엄브렐러[1]에서 개발했으며 이 생물의 기생에 의해 본래 단순 지령밖에 수행할 수 없는 타이런트가 정신연령은 7살 정도기는 해도 각종 화기 사용 지식까지 익힐 수 있는 지능과 행동력을 갖추고 파워업한 것이 추적자이다. 다만 기생할 때 숙주를 지배하려다가 보니 오히려 숙주를 죽여버리는 경우가 많았고, 유일하게 타이런트만이 버틸 수 있는 개체였다. 최종전에서 반쯤 용해된 추적자가 대형 생물로 변화, 폭주한 것은 네메시스의 생존본능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리사에게도 주입되었는데 오히려 네메시스를 흡수해, 역시 정신이 나간 상태이기는 해도 약간이나마 지능을 회복하고 네메시스의 촉수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연구진[2]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자극을 받은 버킨G 바이러스를 만들게 된다.

이후 시리즈에서 보다 기생시키기 쉽고, 부작용도 적으면서, 대상을 조종하기도 쉬운 플라가가 등장하면서 네메시스는 조용히 묻혔다.[3]
  1. 정확히는 파리지부
  2. 당시 연구원이었던 웨스커도 참여했다.
  3.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인데 네메시스는 강력한 육체를 가진 숙주(타이런트)가 필요한데비해 플라가는 그냥 기생시키면 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