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모드 매니저

1 개요

모드 전문 사이트인 넥서스모즈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모드 매니저.

2 상세

존에 각 게임별로 다르게 개발되었던 OBMM(오블리비언 모드 매니저), FOMM(폴아웃 모드 매니저)등의 개인제작 모드 매니저를 통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발되었다.

실행시마다 어느 게임을 실행할 것이냐고 물어보며, 게임 하나만 사용하는 경우 자동으로 해당 게임만으로 연결되게 설정할 수도 있다. 모드파일 가상화를 통해 겹치는 부분은 자동으로 백업을 해서 해당 모드를 지운다고 해도 덮어쓰기 전의 파일을 자동으로 복원해준다. 당연히 넥서스 모즈의 공식 프로그램이므로 해당 사이트의 모드 파일에 넥서스 모드 매니저로 받기 버튼도 있다. 꽤 편리한 기능.[1]

꽤 편리한 프로그램이지만, 대용량, 고속 다운로드 등에서 충돌이 자주 일어난다. 특히 위의 OBMM이나 FOMM에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았던 문제이기에 불만이 더욱 심하다. 또한 모드파일만 가상화하기 때문에 모드끼리의 충돌은 복구를 장담하지 못해 제거시엔 설치순서의 역순으로 제거해야 하는 등의 제약이 생기며, 이때문에 모드파일을 모두 분리해 저장했다가 실행할때만 잠깐 데이터폴더를 가상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모조리 가상화해버린 Mod Organizer를 쓰기도 한다. 다만 이쪽도 넥서스모즈에서 배포.

2015년 9월 17일에 넥서스 모드 매니저 0.60.0 버전이 릴리즈되었는데, 모드 적용방법 변경이랍시고 기존에 설치된 모드를 모두 언인스톨하고 리인스톨하는 큰 삽질을 하게 된다. 특히 넥서스 모드 매니저는 설치된 모드가 원본인지 수정된 판본인지 구분도 하지 못하기에, 기존의 모드가 마음에 들지 않아 개인적으로 커스텀한 모드가 있는 일부 유저의 경우 멋모르고 YES를 눌러 커스텀한 내용이 죄다 날아갔다고 한다. 거기까지면 그나마 낫겠으나, 기존에 저장된 모드 중 일부 고용량, 다파일 모드를 설치할 수 없는 버그가 발견되어 각종 자매 모드 사이트에서 십자포화를 맞고 있는 중. 또한 윈도우7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NET 4.6버전을 쓰기 때문에 윈8이나 윈10으로 업데이트를 강요받게된다.

3 기타

2016년 8월 이후 Mod Organizer의 개발자 Tannin42와의 협업으로 NMM/MO를 대체할 새로운 모드 매니저 개발을 위해 간단한 버그 수정외의 버전업이 중단되었다.
  1. OBMM이나 FOMM은 직접 압축파일을 받아서 모드 매니저에서 추가하는 방식으로 설치를 한다. 그마저도 구형 버전일 경우 자체 포맷인 omod나 fomod 이외의 zip나 7z 등의 확장자는 인식을 하지 못해 수동으로 omod나 fomod로 변환을 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