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usMods

사이트 주소

1 개요

PC 게임의 MOD 들을 업로드 및 다운로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2 설명

2.1 역사

설립자는 로빈 스콧(Robin Scott)이라는 사람으로, 그 전신은 로빈 스콧이 2001년 8월경에 설립한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의 팬사이트 Morrowind Chronicles 였다. 이후 로빈 스콧은 친구들과 함께 인터넷 기업 GamingSource를 설립하고 그 사이트인 TESSource를 설립하여 이 사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이 서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모드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러다가 2007년 TESSource 사이트를 문을 내리고 이번엔 독자적으로 사이트를 설립하여 그 이름을 TESNexus로 지었으며 이것이 현 NexusMods의 시발점이 된다.

초창기엔 이름 그대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모드만을 취급하였다. 사이트 개설 시기가 때마침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출시시기와 맞아떨어져서 오블리비언 모드 공유처로 상당한 인지도를 쌓았다. 그러다 폴아웃3가 출시되면서 결국 별도로 폴아웃 넥서스를 설립하였는데 이것 또한 반응이 좋아서 다음작인 폴아웃: 뉴 베가스의 넥서스 사이트도 개설했고, 뉴 베가스 넥서스도 성공을 거두자 결국 2013년경 거의 모든 PC 게임들의 모드를 다루는 사이트 NexusMods로 탈바꿈하여[1]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2.2 상세

많은 대작 PC게임들의 모드를 올리고 다운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어서 현존하는 거의 모든 모드 파일들을 이곳에서 구할 수 있다. 물론 모드 공유를 지원하는 사이트가 없는건 아니지만 넥서스는 방대한 자료양을 지니고 있어서 어지간한건 한번에 다 구할 수 있다보니 특별한 일이 없으면 모더나 유저나 여기로 몰린다.

사용자가 많다보니 포럼에도 상주자가 많아 토론이 활발한것도 특징. 게임을 하다가 생기는 어지간한 궁금증들은 검색하거나 질문하면 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다. 물론 해외 사이트이니 영어는 필수지만.

시발점이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팬사이트였으니만큼 사실 이 사이트의 모드들의 반 이상이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모드들이며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이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이 그에 조금 못미치는 정도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가는 점유율을 지닌 게임들도 폴아웃: 뉴 베가스, 폴아웃3,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순으로 거진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게임들. 비 베데스다 게임중 그나마 인지도를 쌓은게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정도인데 보면 알다시피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들이다. 그런만큼 점유율을 어느 정도 지닌 게임들이 비슷어슷한 면모가 많고 따라서 넥서스 사이트를 통해 해당 게임을 접하는 경우도 많다.

기본적으로 이용은 전면 무료이다. 다만 회원 가입을 해야 자유로운 업로드와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비회원은 파일 용량이 2kb 이하일때만 사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제도도 존재하는데 혜택은 좀 더 빠르고 안정적인 업로드/다운로드 서버 제공, 사이트 광고 제거, 전용 이미지 공유 기능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종류도 다양해서 월정액, 3개월정액, 연정액, 평생정액등이 존재하며 구매시엔 해외 사이트들이 그러하듯 페이팔을 사용한다.

사이트의 수익은 광고와 상술한 프리미엄 제도이며 사실 광고도 브라우저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같은 브라우저라면 플러그인으로 광고만 빼버릴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사이트 이용에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없는 수준이다.[2]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게임들의 모드들 중 일부는 꼭 '모드 매니저'라는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데, 이것에서 착안하여 넥서스 사이트와 실시간으로 연계 가능한 '넥서스 모드 매니저(Nexus Mod Manager - NMM)'를 내놓기도 했다. 이 역시 무료이며 사용 방법은 기존 모드 매니저와 똑같다.[3]

거의 모든 모드가 다 허용되지만[4] 타 작품의 저작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거나 광고나 사익성 업로드였거나 바이러스 감염 파일이거나 기존 모드의 복붙이거나 하면 신고 제도가 있어 신고 당하고 짤리는 수가 있다.[5] 문제는 moddb 같은 다른 모드 사이트에는 잘만 올라오는 타 작품 3d 모델로 만든 모드까지도 무슨 이유에선지 불법으로 규정하고 탄압한다. 심지어 뉴 베가스 동방프로젝트 모드의 경우도 원작자 ZUN부터가 자유로운 2차 창작을 허용하는데도(더군다나 제작자가 직접 만든 건데도) 짤라버리는 선비질의 극치를 보여주며 [6], 그리고 이런 행위로 걸리면 계정이 밴 당한다.[7]

물론 모드를 떠나서 아예 종종 게임의 공식 DLC를 업로드하는 위험한 사람들도 있다(...). 착한 모더라면 하지말자.

2.3 취급 게임 목록

목록 나열은 위에서 아래로 소속 모드의 갯수순. 사실상 해당 게임의 인기순이라고 봐도 무방하나 인기는 좋지만 모드 제작이 활발하지 않아서 아래에 위치한 경우도 있으니 주의.

사이트는 개설 되었으나 모드의 갯수가 한자릿수이거나 아예 0개인 경우도 있어서 메인페이지에 나오는 18개만 추린다.

2.4 넥서스 모드 매니저

항목 참고.

3 기타

유명한 사이트이기 때문에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있고 나무위키 내 몇몇 항목들에서도 본 사이트에 관련된 서술이 담겨있다. 폴아웃 시리즈/모드 항목이나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모드 등이 대표적.

가입할 때 이메일 인증이 필요한데, 이유는 불명이지만 이메일로 받은 링크를 클릭하거나 주소창에 붙여넣기해봐도 오류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링크 주소의 global§ion 부분을 global&section​으로 바꿔서 주소창에 쓰자.

사실 여기에도 없는 모드가 종종 있다. 게임 카테고리 자체가 없거나, 아니면 굉장히 제한적으로 배포가 되었거나 등의 이유 때문.아님 그렇고 그런 이유 때문에 넥서스모드에서 도저히 배포할수가 없거나. 그럴땐 구글신께 빌어보자.
  1. 여담이지만 이 전까지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용 모드들은 전부 TESNexus로 묶여있었다가 각자의 사이트로 분리되었다.
  2. 그리고 광고를 차단해놓으면 광고가 배치된 자리에 침통한 표정의 아이콘과 함께 '우리도 님들이 광고 싫어하는 거 아는데 그래도 사이트의 존속을 위해 자비 좀... 정 싫으면 후원금 2달러만 1번 내면(월요금 아님!) 다시는 광고 안 봐도 됨'이라는 배너가 붙어 있다(...). 아아 눈물 좀 닦자 참고로 2달러 이야기는 위의 프리미엄 제도와는 별개로 존재하는 이른바 '서포터' 제도로 딱 2달러만 결재하면 평생 광고를 안봐도 되는 제도이다. 대신 프리미엄 전용 하이스피드 서버를 제공한다든지 하는 혜택은 일절 없다. 순 광고제거뿐.
  3. 물론 NMM을 능가하는 Mod Organizer가 있어 밀리고 있지만... MO도 사실 넥서스 산이라는게 함정.
  4. 때문에 누드 패치나 그로테스크한 몬스터 추가 모드 등 등짝 스매시 당하기 딱 좋은 모드도 많이 있으므로 사용시 주의를 요해야 한다. 사이트 설정에서 성인적 모드는 제외하고 보이게 할 수는 있지만... 과연 누가 그걸 사용할까? 솔직히 여러분 그것 때문에 넥서스 가는거 아닙니까
  5. 문제는 이게 어이없는 식으로 적용되어서 아무리 원 제작자에게 허가를 받았어도 모드 제작 과정에서 다른 제품의 데이터가 약간 들어갔다고 경고 및 삭제를 해버리는 졸렬하기 짝이 없는 막장 단속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6. 까놓고 말해서 모드를 만들어 돈 받고 팔아먹는 것도 아닌데도 오히려 지들이 그 짓거리 하려고 했지. 적반하장 쩐다 타 작품 메쉬 빼애액 하고 게거품 물 거면 당장 Gtamodding 부터 때려잡혔어야 하며, GTA 시리즈 캐릭터 모드 대다수는 철퇴 맞고 날라갔어야 한다. 그리고 그 모델링 원 주인 기업들부터 왠만하면 상업적인 이용만 아니면 냅두고 있는데 제3자인 넥서스가 이런 추태를 부리는 것은 한마디로 웃기고 자빠진 거다.
  7. 이전에는 뭣 때문에 경고받는지도 말 안하고 그냥 밴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