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 마레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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乃木希典

1849년 12월 25일 ~ 1912년 9월 13일

메이지 덴노의 신임을 등에 업은 일본 제국 당대 최고의 명장이었으나 아버지로서는 비극의 아버지

1849년 노기 마레쓰구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초슈번 출신. 요시다 쇼인이 사망한 후 송하촌숙의 문하생으로 입학했다.

1871년, 세이난 전쟁에 참전. 군기를 사이고 다카모리에게 빼았겼다.

1894년 청일전쟁에서 메이지 덴노의 신임을 받았다. 청일전쟁 이후 소장에서 중장으로 승진하고 타이완 총독을 지냈으나 타이완 식민지인들의 강력한 반대로 사임했다.

1904년, 육군 대장으로 승진. 러일전쟁이 발발하고 203고지뤼순 공방전을 지휘했다. 러일전쟁의 승리에 공헌했으나, 반자이 돌격 같은 정신나간 공격을 해서 아군의 희생이 컸고, 두 아들이 전사하는 개인적인 슬픔을 겪었다.
뤼순 공방전에서 다수의 불필요한 전사자가 발생한 것에 책임을 지고 자결하려 했으나, 메이지 덴노가 만류했다.

1912년 7월 30일 메이지 덴노가 죽고 그의 장례를 1912년 9월 13일에 했는데 노기는 이때 부인과 함께 자결했다.

그의 집은 아직 남아있어서 현재까지도 매년 9월 13일에 제사를 지낸다.

일본 도쿄 지하철 치요다선의 역인 노기자카역에 신사가 있다.

아버지 : 노기 마레쓰구
어머니 : 하세가와
부인 : 시즈코(1859년 ~ 1912년)
장남 : 노기 가쓰스케(1879년 ~ 1904년)
차남 : 노기 야스스케(1881년 ~ 1904년)
딸 : 노기 쓰네코(1885년 ~ 1886년)
3남 : 노기 나오쓰케(1889년 ~ 188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