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Class): 파이터(Fighter) 종족(Race): 모드론(Modron) 성별(Gender): ? 성향(Alignment): 질서-중립 (Lawful Neutral) 능력치(Stats): STR16, INT16, WIS8, DEX16, CON16, CHA8 특수 능력(Special Power): 공간왜곡 탐지(Warp Sense) |
Nordom.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등장 인물. 절대 질서 차원인 미캐너스(Mechanus)의 종족인 모드론의 이단자인 로그 모드론(Rogue Modron)중 하나. 처음 봤을 때 모트가 '고장난 거꾸로 된 모드론'이라고 하자, 이름없는 자가 거꾸로 모드론? 노돔?[1] 이라고 하자 자기 이름을 노돔이라고 칭한다.[2] 타입은 날개가 달린 쿼드론 타입이지만, 편의성을 위해 한쌍의 날개를 팔로 바꾸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던전인 모드론의 미로를 고난이도로 선택해야 만날 수 있으며, 2개 존재하는 스페셜 룸중 한개에 존재하므로 언제 만나게 될지는 순전히 유저의 운이다. 단, 노돔의 방은 시작점 기준으로 왼편에 존재(입구가 언제나 10시 방향)하므로 되도록 왼쪽으로만 가려고 하면 도달할 수 있다. 서양 속설에 미로에 갇히면 왼손을 벽에 붙이고 따라 걸으라는 말이 있는데 그걸 염두에 둔 제작진의 친절이 아닌가 한다.
다른 스페셜 룸에선 그 던전의 보스인 사악한 마법사 로봇을 만날 수 있는데, 이 마법사가 8레벨 마법 '미캐너스의 대포' 스크롤을 주므로 이 마법사도 꼭 잡자. 사실 이 녀석을 잡아야 노돔을 최종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다.[3] 굉장히 강하지만 이 게임의 무한 포션러쉬에는 장사도 없다. 미캐너스의 대포는 강력하기에 한방에 캐릭터가 사망할 수도 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모드론 미로에서 나오는 거울을 사용하여 분신을 만들면 첫 번째 공격을 회피하고 반격을 가할 수 있다. 제작자들의 친절함을 명심하자.
동료 중 유일하게 원거리 물리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로 모트와 노돔을 잘 활용하면 다른 동료가 필요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4] 다콘, 모트와 함께 게임 내에서 가장 실질적인 전력이 되는 캐릭터. 베일러도 쓸만하지만 합류 시점이 너무 늦어서….
동료로 얻은 뒤에 대화를 통해서 노돔을 업그레이드 해 주는게 좋으며, 이럴 경우 캐릭터의 특성 자체가 완전히 뒤바뀌어 버린다. 잘만 하면 특이한 주문인 이놀 에바의 뒤틀린 톱니바퀴라는 주문을 얻을 수도 있다.[5]
그냥 써먹어도 강하지만, 코우크스메탈로 부터 화살을 구입해서 사용할 경우 더 좋다. 되도록 마력이 추가된 화살을 구입하자.[6]
여담이지만, 노돔이 추가되면 파티 대화가 재미있어진다. 특히 그레이스와의 대화는 반드시 볼 것.
재미있는 사실은 노돔의 성우가 호머 심슨역을 담당하는 성우라는 사실이다.
- ↑ modron - nordom
- ↑ 원래 모드론들은 이름이 없다. 그들은 그냥 거대한 미케너스의 톱니바퀴같은 존재들로, 만약 죽더라도 미케너스로 돌아간 뒤 다시 태어난다. 로그 모드론은 어떠한 이유로 미케너스와 연결이 끊긴 독립된 개체들이다.
- ↑ 일단 관리실의 던전 담당 모드론에게 관리자가 없다는 사실을 들은 다음에 사악한 마법사 로봇과 가능한 모든 대화를 들어야 한다. 그뒤에 관리실의 던전 담당 모드론과 대화를 나눠 새 관리자가 된 다음에 노돔과 대화를 하면 이름없는 자를 관리자로 인식하게 해야 한다. 관리자로서 몇몇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는 기본적인 업그레이드 한 번 후에 이름없는 자의 직업에 따라서 추가적인 업그레이드가 한 번 씩 가능하다. 직업을 바꿔가면서 3번 다 해줄 수도 있다.
- ↑ 모드론 미로에서 약간 노가다를 하면 저주받은 조준경을 얻을 수 있다. 저주 받았긴 한데 아이템 컨셉 때문에 그런 것이고, 실제 성능이 매우 사기적이다. 이론적으로 4발당 1발 꼴로 크리티컬 히트 판정이 나게 만든다.
- ↑ 아주 캐사기 주문이다. 모든 행동을 한 번 더 반복하게 해주는데 간단하게 1대 때리면 2대 분 데미지가 들어가고 마법을 쓰면 2번 나간다.
- ↑ 화살 중에 고자로 만들어버리는 화살도 있다!(질겁의 화살. 설명 상으로 대상의 중요한 부위를 도려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