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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엽서 테러사건이란, 노무현 재단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서 만든 웹사이트인 '노란엽서'의 투고란에 정사갤러들이나 넷우익 등이 고 노무현 대통령을 풍자하거나 비판, 비난, 모욕하는 게시물들이 대량 투고한 일이 알려져 이슈가 된 사건이다.
1 추모 사이트, 노란엽서의 개편
1.1 일의 시작
노란엽서가 서버증설을 마치고, 개인투고를 받는다는 공지를 올리자 정사갤러들과 일단의 수꼴성향(야갤, 와갤)을 중심으로 이 기회에 고인드립을 하자는 의견이 올라왔다.
노란엽서쪽은 해당 이벤트를 홍보만 할뿐, 관리나 모니터링을 하지 않았고 결국 2011년 1월 1일에 노란엽서 사이트의 투고란과 게시판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욕설과 조롱이 담긴 게시물로 도배되었으며, 뜬금없이 지역감정과 각종 드립들이 추가되며 여기가 DC의 막장갤인지, 노무현 추모사이트인지 헷갈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1.2 모방하는 초딩들
일련의 사태는 공중파나 신문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보도되진 않았으나, 인터넷상에서 캡쳐샷의 형태로 알려졋고, 초딩들이 타사이트에 고인에 대한 조롱을 올리는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2 노무현 재단측의 대응
노란엽서측은 자체정화를 시도 하였으나 당연하게도 실패했고, 결국 사진투고는 폐지, 게시물만 받게 되었으며 이 와중에도 각종 세로드립과 헛소리가 쏟아저나와 등록자체가 관리자의 인증을 받아야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2.1 사이버수사대의 수사시작
노무현 재단측에선 사이버 수사대측에 수사를 의뢰한다.
게시물의 로그를 분석한 결과, 몇명이 고의적으로 프로그램을 돌린 것 같다는 분석이 나온 것이다.[1] 전산자료를 바탕으로, 노무현 재단측은 업무 방해 혐의로 해당 IP의 사용자들을 고발했고, 추가적으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다는 선언을 한다.[2]
대량 고소가 닥쳐오자, 정사갤러들은 "명예훼손은 어디까지나 허위의 사실을 적었을때 성립된다. 고로 노란엽서에서 고인드립을 올리며 노무현을 조롱하고 모욕한다 할지라도 고소대상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였으나, 조롱글 중 상당수가 거짓[3]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상당수가 고소가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