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야마 리나

모형전사 건프라 빌더즈 : 비기닝 G히로인. 성우는 이세 마리야.

활기찬 여자아이로 자기 자신은 이레이 하루의 여자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하루 쪽에서 리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불명이다. 일단은 사카자키 켄타와 함께 3인조를 이뤄서 함께 다니는 정도로 만족하는 모양.

하루가 아버지의 음모로 건프라에 취미를 붙이기 시작하자 함께 응원해 주며 자신도 건프라에 관심을 가지는 대인배적 마인드를 가지는 인물.[1] 심지어는 1화에서 다른 여성들이 아이돌인 코우지를 응원할 때도 혼자서 하루를 응원할 정도였다.

2화에서는 포에버 건담에게 가볍게 발려버린 하루를 응원하기 위해 HGUC 앗가이를 사 와서 같이 조립했으며, 3화에서는 완성형인 베앗가이를 들고 건프라 배틀 공식대회에 직접 출전하는 등 아예 건프라 빌더가 되어버리기까지 했다.[2]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모든 건덕후들이 꿈에도 그리는 여자친구를 21세기형 히로인 이미지와 조합시켜서 탄생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문제는 진짜 건덕후인 켄타 정도의 포지션이 현실적으로 한계라는 것. 현실은 시궁창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는 Lv20이 되면 '건프라 마이스터'라는 고유 어빌리티를 달아줄 수 있다. 작품 내에서의 활약상을 생각해보면 어째 영 미묘한데, 어찌 되었건 하루 팀의 일원으로서 결승전 활약이 있긴 있었고 우승팀 엔트리에 등록되었으므로 어빌리티를 달아줄 수 있는 듯. 이러한 설정 때문에 같이 등장하는 타츠 시마노는 GPB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건프라 마이스터를 달아줄 수 없다. 더러운 여캐보정
  1. 동서양을 막론하고 로봇덕후와 일반인 여자친구의 결말이 안 좋은 쪽으로 끝나는 것을 감안하면 이건 정말로 희귀한 케이스이다!
  2. 사실 진정한 의미의 건프라 빌더라고 보기는 약간 힘들다. 자세한 사항은 베앗가이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