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587년 선조 직위 20년 그 이듬해 조선과 여진족 사이에 벌였던 두 차례 전투.
2 배경
두만강 하류 강 가운데 위치한 녹둔도에 여진 부족 중의 하나인 시전부족 이 몰래 습격해온 사건
3 결과
- 이 전투에서 조선인 11명이 전사하고 군민 160여 명이 납치되며 15필의 말도 약탈당하고만다. 허나, 이 과정은 이일이 당시 현장 지휘관인 이순신의 요청을 들어주기는 커녕, 방관했고, 이순신 홀로 이를 수습하는 것으로 인해, 패배라고 보기 힘든 무승부적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일은 거짓 보고로 이순신을 전투를 치루지 않고 도주하였다는 자기가 한 짃거리를 이순신한테 뒤집어 씌웠다. 허나, 관련된 문서를 모두 확보하고 있던 이순신은 이를 조선 조정에 보냄으로서 이일이 사실상 반란도 획책할 수 있다는 가능성 있는 증거가 되었기에 이에 대해 쉬쉬하는 조정 대신들이나 이를 구제했다고 하는 섡도가 백의종군 운운이란 점은 조선이 얼마나 전쟁 준비에 대해 소홀했는가를 보여주는 예시이자, 명백한 증거이다. 국지전에서도 적을 얕잡아 보고, 반란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 거짓보고를 한 지휘관에 대한 처벌을 포기하는 것부터가 좋은 평가와 미화를 한다는 평가자들 인식도 강력히 의심해야 한다는 점과 마땅히 연결되는 것이다.
오늘날 최순실 게이트가 벌어지는 사태에서 원균과 더불어, 국가 비상 사태를 벌어지게 만드는 무책임함이 오버랩된다는 이들도 여럿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