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鹿清篤
<신조협려>의 등장인물. 체격이 큰 도사. 곽정이 양과를 전진교에 맡기러 왔을 때, 조지경이 시키는 대로 양과를 붙잡아 데리고 있었다.
하지만 양과가 속임수를 써서 똥물을 뿌려서 쓰러뜨리고, 칼을 빼앗아 협박한 탓에 묶여 있다가 곽도 일당이 쳐들어올때 불을 지른 탓에 윤지평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그대로 타죽을 뻔 했다. 이때부터 양과에게 원한을 가지게 되었다.
나중에 전진교 제자들이 무공을 겨룰 때, 최지방의 제안에 따라 양과의 무공을 시험해보는 척 하면서 양과를 죽도록 두들겨 패다가 합마공의 역습에 당해 중상을 입고 쓰러졌다.
조지경의 부하답게 조지경이 몽골과 내통할 때 함께 내통했으나, 조지경 일당이 패배하자 이 후 주살(誅殺)되었다.